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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83회 문제 모음]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사전으로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기도 한 이것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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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83회>'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전 세계 학생들이 한국말만 사용하며 한국어로 대화하는 한국어 마을의 설립자이자 22개 국어 능통자인 언어 천재 캐나다 교수 로스 킹, 여자 최초 수학 일타 강사와 영어 일타 강사로 수포자와 영포자들의 구원자인 수학 강사 이미지와 영어 강사 주혜연 님을 만났어요. 조선, 반도체, 대학 교수 등 12명 박사의 장난감 병원의 장난감 박사 김종일, 원덕희 님도 만났어요. 마지막으로 대표팀 막내에서 맏형이 되며 39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을 만났어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고 어떤 문제를 풀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주인공 : 로스 킹

 

처음으로 만난 분은 45년 전, 운명처럼 한국어와 사랑에 빠지더니 미국에 세계 유일 한국어 마을까지 세운 로스 킹 한국어학과 교수님이었어요. 예일대 언어학과 한국어 학사, 하버드대 한국언어학 석박사, 캐나다 UBC 한국어학과 교수로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사랑하는 외국인이에요.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외국인 최초로 '외솔상'도 수상했어요.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고서를 열람하며 공부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22개 국어를 할 수 있는데 그중 8개 국어는 능통한 수준이라고 해요.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8개 국어를 공부했다고 하네요. 예일대를 다니던 1980년 한국어를 처음으로 배웠다고 해요. 지금처럼 매체 등의 배울 수 있는 자료가 없어 독학으로 힘들게 공부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지적인 호기심 때문에 배우기 시작했고 독학을 하다가 1981년에 직접 한국을 찾았다고 해요. 명도어학원을 6주 정도 다니다가 이후로는 계속 독학을 했다고 하네요. 1980년대 초반의 한국은 어땠는지도 들려줬어요. 실질적으로 한국어가 늘게 된 것은 아주머니들과의 수다 덕분이라며 에피소드를 들려줬어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하버드 한국언어학 대학원에 진학을 했고, 지금의 한국인 아내분을 만났다고 해요. 첫 만남부터 결혼을 생각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해줬어요. 1호 제자분도 촬영장에 나와서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1999년 미국에 세운 세계 최초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어요. 이곳은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하고 2~4주간 합숙하며 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비영리 기관이라고 해요. 하루 종일 한국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집중한다고 하네요. 초창기에는 주로 입양 온 한국인들이 많았다네요. 운영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도 들려줬어요. 언어를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미친 듯이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어요. 교수님은 지금도 뉴스를 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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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일제 강점기 시절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사전입니다. 한글을 통해 나라의 주권을 회복하려 하였으나 일제 탄압으로 미완성으로 남았는데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기도 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말모이

 

유퀴즈온더블럭283회

 

   두 번째 주인공 : 이미지 & 주혜연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수학 일타강사 이미지, 영어 일타강사 주혜연 님이었어요. 두 분은 EBS에서 같이 활동할 때 복도에서 지나가면서 본 정도의 인연이지만 서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강사들의 등수에서 일등에 랭크된 강사가 '일타강사'죠. '일등 스타 강사'의 줄임말이에요. 언제부터 일타강사가 되었는지 들려줬어요. 이미지 강사는 일반 학원, EBS, 대형 입시 학원을 계단 밟듯이 올라와 20년 만에 일타강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주혜연 강사는 이화여대 사범대를 졸업했고, 이미지 강사는 카이스트를 조기 졸업했다고 해요. 대학 진학 후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는지 들려줬어요. 두 분은 모두 EBS 강의를 10년이 넘게 하고 있다고 해요. 일타강사를 하면서도 EBS를 놓지 않은 이유도 들려줬어요. 일타강사 두 분이 출연을 했기 때문에 일상 속 수학과 영어의 꿀팁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사다리 게임 필승법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반드시인 것은 아니지만 승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어요. 이 방법에 대해서 수학적으로 설명도 해줬는데 어려웠어요. 외국에서 통하는 메뉴 주문법도 알려줬어요. '카페라테', '샌드위치', '크루아상'을 발음하는 방법을 설명해 줬어요. 지난 방송에 출연한 차주영 배우의 발음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죠. 수능 문제를 풀 때 잘 찍는 팁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잘 찍는 팁은 유재석이 더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학생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하는 두 분만의 필살기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일타강사인 두 분의 하루 일과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휴가 및 쉬는 날이 없고 잠도 제대로 침대에서 자지 못하는 일과를 보낸다고 하네요. 새 학기를 대비하는 공부 꿀팁도 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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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어떠한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물건이나 자세를 뜻하는 말로 조선 시대 허드렛일을 하는 노비 '자비'에서 유래가 됐습니다. 이후 어떤 일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물건을 챙기는 것으로 의미가 확대되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채비

 

 

   세 번째 주인공 : 원덕희 & 김종일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아이들이 가자고 조르는 유일한 병원인 장난감 병원의 제페토 할아버지 김종일, 원덕희 님이었어요. 장난감 병원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 알려줬어요. 2011년에 개원한 장난감 병원은 어느덧 벌써 15년 째라고 하네요. 금속공학과 교수, 전기과 교사 출신이 지금은 장난감 고치는 박사님이 되었다네요. 근무하는 장난감 박사는 현재 총 12명이라고 해요. 다양한 경력을 가진 공학 박사들이 모여있다고 하네요. '키니스' 병원이라는 이름은 'Kid and Silver'의 줄임말로 장난감으로 어린이와 노인이 어우러진다는 뜻이라고 해요. 무료 봉사이기 때문에 입사 조건은 없지만 6개월 이상 수련을 해야 장난감 박사라는 타이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파손, 접합, 내부 회로 수리 등을 한다네요. 진료비는 무료지만 택배비는 본인 부담이라고 해요. 장난감 병원 박사님들 평균 나이가 78살이라고 하네요. 원덕희 님이 72살인데 막내라네요. 9년 차인데 막내라서 궂은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했어요. 1년에 5천 박스 정도를 수리한다고 해요. 나이가 있어서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힘든 점도 들려줬어요. 고맙다고 작성하는 사람들의 후기가 큰 보상이라고 했어요. 15년 동안 10만 개의 장난감을 고치며 기억에 남는 사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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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아들의 소근육 발달을 돕는 장난감인 이것은 넘어뜨려도 다시 일어나는 특징이 있어 부도옹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흔히 불굴의 의지를 지닌 사람을 비유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오뚝이

 

 

   네 번째 주인공 : 차준환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짜릿한 대역전극으로 은반을 금빛으로 물들인 대한민국 남성 최초 피겨 금메달리스트 차준환 님이었어요.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39년 만에 얻은 첫 피겨 금메달이라고 해요. 3년 만에 다시 유퀴즈에 돌아왔어요.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근력은 높이고 체지방은 줄이면서 더욱 탄력이 생겼다고 하네요. 피겨 선수들이 점프를 한 뒤 착지할 때 받는 충격이 선수 체중의 8배라고 해요. 기술을 성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점프를 할 때 바로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벌써 선수 생활 15년, 대표팀 생활 11년이라고 해요. 2015년 대표팀 막내에서 2025년 대표팀 맏형이 되었다고 하네요. 평창 15위, 베이징 5위, 하얼빈 1위까지 꾸준히 발전해온 성장 곡선을 그렸어요. 예전과 달라진 식단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발목 통증으로 인해서 힘들었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선수 생활 중 처음으로 2주간 스케이트를 안 타기도 했다네요. 하지만 휴식 때도 발목 아래만 쉬고 훈련을 계속 이어갔다고 하네요. 발목 부상 재정비 후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결과를 만들어 냈죠. 평소에 잘하던 기술을 실수하면서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하게 되었어요. 이어지는 프리 경기에서 차준환 선수는 일본의 카기야마 선수와 금메달을 두고 겨뤘어요. 실수가 나온 카기야마 선수와 달리 7개의 점프와 코레오 시퀀스까지 성공적으로 기량을 발휘하며 완벽한 연기로 합계 금메달을 획득했어요. 당시의 심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어릴 때부터 '피겨 천재'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스스로 '나 진짜 독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지 물어봤어요. 김연아 선수처럼 '그냥 하는 거다'라고 말했어요. 한 번에 확 잘 된 적은 없었다고 하네요. 단계를 밟아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좋다고 했어요. 이어지는 대회가 많아서 쉴 수가 없고 쉬고 싶지도 않다고 하네요. 어느덧 올림픽을 제외한 모든 메달을 수집했다고 해요. 내년의 밀라노 올림픽이 세 번째 도전이라 많이 기대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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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손자병법>에는 '약자 위에 이것하는 사람이 가장 나약한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원래 임금으로서 나라를 거느려 다스린다는 뜻인데요. 오늘날 어떤 분야에서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남을 압도할 때 '이것 하다'라고 하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군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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