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6회까지 몰아본 시청후기 줄거리 + 관련정보

<재벌x형사>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청을 했어요. 현재 6회까지 방송이 되었죠. 총 16부작이라서 조금 빨리 시작해 버린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보기 시작해 버려서 이제는 멈출 수가 없네요.

 

 

<재벌 형사>는 SBS에서 방송을 하지만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어요. 저는 본방 사수는 하지 못해서 디즈니플러스에서 보는 중이에요. 웨이브에서도 시청을 할 수 있으니 사용 중인 OTT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줄거리

1회

한수 그룹의 철없는 재벌 3세 진이수. 낯선 남자와 시비가 붙게 되고, 이를 발견한 강현에게 체포되는데...

2회

요트에서 유명 모델이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첫 살인사건을 마주하게 된 이수. 강현과 첫 출동에 나서게 되는데...

3회

이수의 활약으로 모델 살인사건의 유력용의자를 찾는 강력1팀. 그러나 취조과정에서 또 다른 용의자들이 드러난다.

 

 

4회

유명 화가가 미술관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한편, 이수는 어릴 적 엄마와 살았던 집으로 돌아가는데...

5회

화가 살인사건의 유력용의자를 잡는데 성공한 이수. 그에게서 예기치 못한 사실을 듣게 된다.

6회

노인 사망사건은 단순 사고사가 아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강현. 이수는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하는데...

 

 

   시청 후기

 

저는 예전부터 형사와 관련한 작품들을 좋아했어요. 일본 드라마도 형사 드라마는 챙겨보는 편이고, 웹소설도 형사가 나오는 작품을 많이 읽는 편이죠. 지금까지 본 작품들 중에서 재벌이 형사로 나오는 작품들도 있었어요. 일드 <부호형사>, 웹소설 <재력으로 후려치는 환생 경찰>을 본 기억이 먼저 떠올랐어요. 돈 많은 형사가 재력, 인맥, 유명세를 활용하면서 범인을 잡는다는 설정 때문인 것 같았어요. 힘겹게 발로 뛰어다니며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진 돈을 활용해서 수사를 하는 것이 <재벌x형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라고 느꼈어요.

 

 

   재벌x형사 속 이스터에그

모범택시

재벌 3세인 안보현이 백화점을 빌려 친구들과 서바이벌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최종 빌런으로 김의성 배우가 등장을 했어요.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안보현의 말에 천연덕스럽게 시치미를 떼는 장면은 <모범택시>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동일했어요.

치얼업

연희대학교 응원단 부단장으로 출연했던 장규리 배우가 등장했어요. 강력 1팀 막내형사 김신비와 커플 연기를 펼쳤었죠. <재벌x형사>에서도 김신비 여자친구로 장규리가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되었어요.

 

 

악귀

<악귀>에서 김태리 배우가 했던 '문을 열었네?'라는 대사를 안보현이 했어요. 많이 들었던 말인데 어디서 들었나 생각을 해보니 <악귀>에서 나왔던 대사더라고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회와 6회 '독거 노인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등장한 김중희, 한준우 배우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마를 연기했던 배우들이었어요. 또다시 연쇄살인범으로 등장을 했어요. 시청자들은 '경력직이라 남다르다'라는 평가를 했다고 하네요.

 

 

드라마 왕국이라고 불리는 SBS 역대 드라마의 시그니처를 활용해 <재벌x형사>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16부작이기 때문에 10회나 남았는데 또 어떤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도 되네요. 카메오 출연에도 관심이 가고 있어요. 김의성, 백종원, 유희관, 장규리 등이 출연을 했어요. 6회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안보현과 이별을 앞두고 다투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인물이 바로 하윤경 배우였죠. 안보현의 구여친으로 출연해 7회와 8회에 나온다고 하네요.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안보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좋은 케미를 보여줄 것 같아요.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경찰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재력을 활용해서 잡기 힘든 범인들을 잡는 시원하고 통쾌한 사이다 드라마예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메오 및 이스터에그로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금요일과 토요일 집에서 시청할 드라마를 찾는다면 <재벌x형사>를 시청해 보세요. 몰아보실 분들은 조금 더 모아두는 것이 좋을 듯해요. 저는 이미 보기 시작해 버려서 매주 두 편씩 모아서 볼 생각이에요.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