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254회 문제 모음]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인기 직업 은? 전업자녀

<옥탑방의 문제아들 254회> 게스트는 '아나운서 1호 커플'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분이었어요. 바로 손범수, 진양혜 아나운서였어요. 손범수는 송은이가 데뷔한 프로그램의 MC였다고 해요. 송은이가 서울예술대학 재학 중에 개그동아리를 했는데 <청춘 스케치>라는 프로그램을 손범수가 진행하고 있었고, 유재석 등이 출연을 했다고 하네요. 김종국이 터보로 데뷔한 <가요톱10>도 진행을 했죠. 93년 5월부터 프로그램이 종영할 때까지 진행을 맡았어요. 손범수는 당시의 일들을 너무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어요. 이외에도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TV는 사랑을 싣고>, <1 vs 100>, <도전! 지구탐험대> 등 KBS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다 진행을 했어요. 지금의 전현무, 김성주 이전에 원조 아나테이너로 활동을 한 것이 손범수였죠.

 

 

진양혜 아나운서는 클래식 공연 진행의 1인자였어요. 입사를 하자마자 결혼을 해서 조금 다른 것을 하자는 생각에 KBS 위성 채널에서 주로 방영하던 클래식 공연을 했는데, 클래식 공연계로 자연스럽게 진출이 이어졌다고 해요. 사전 인터뷰에서 손범수보다 자신이 더 재미있을 거라고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손범수는 90년도 KBS 공채로 입사해 방송경력이 30년이 넘었는데 지금은 고정 프로그램 없이 백수라고 해요. 지금까지 계속해서 프로그램이 끊인 적이 없었는데 쉬어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바쁘게만 보내다가 여유가 생겨서 더 좋다고 했어요. 두 분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처음 만남을 가진 상황부터 반하게 된 계기, 결혼까지 이어진 스토리를 다 이야기해 줬어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254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254회 문제 모음

 

1.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한 KBS의 간판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김혜수, 전도연, 이나영, 이영애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여 보고 싶었던 첫사랑과 친구, 스승을 찾으며 안방극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첫사랑 오빠를 찾아 나선 탤런트 전혜진 씨 편은 최고의 레전드 편으로 꼽히는데요. 전혜진 씨가 첫사랑의 이름을 부르자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 첫사랑이 진행자 이금희 아나운서를 끌어안았다 (전혜진 씨의 첫사랑은 자신을 찾은 대상이 진행자 이금희인 줄 오해하고 달려가 포옹했다는데요. 그는 '너 많이 변했다'며 태연하게 얘기해 이금희 씨와 전혜진 씨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2. 최근 영국, 미국 등에서 이혼을 준비하는 부부들을 위한 이혼 호텔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들어갈 땐 부부지만 나올 때는 남남이 된다는 이 호텔의 최대 장점은 복잡한 이혼 절차를 단 이틀 안에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호텔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떤 서비스일까요?

▶ 호텔에 이혼 변호사가 상주한다 (이혼 호텔에 묵는 부부들은 위자료, 양육 문제 등을 조율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으며 이틀 뒤 체크아웃을 할 때는 서로의 사인이 들어간 이혼서류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이혼에 확신이 없는 부부들에게는 심리 상담을 통해 관계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데요. 호텔에 이틀 치 숙박비는 약 95만 원에서 최대 140만 원 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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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 세계적으로 청년 취업난 문제가 심각한데요. 최근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률을 기록한 중국에서 떠오르는 인기 직업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전에 고용주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후 매달 약 72만 원에서 10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는데요. 액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숙식을 해결할 수 있고 작업 시간 배분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이 직업은 무엇일까요?

▶ 전업 자녀 (전업 자녀들은 부모와 요리, 청소 등 하루에 집안일을 얼마만큼 할 것인지 노동시간과 조건을 비롯한 급여와 보수를 미리 정해놓는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KBS를 찾은 손범수와 진향혜 아나운서는 결혼 생활과 관련한 이야기,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양하게 들려줬어요. 평소보다 문제는 많이 풀지 않았네요. 손범수가 진행한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예전의 추억도 새록새록 떠올라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254회를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다시보기로 시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