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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09회 문제 모음] 물고기의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무늬가 있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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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최후의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김휘우

 

처음으로 만난 분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착한 댓글을 다는 어린이 김휘우 님이었어요. 김휘우는 음악 유튜버가 올린 <엘리멘탈> OST 영상을 보고 남긴 착한 댓글 선플로 네티즌들의 흐뭇함을 자아낸 어린이예요. 이런 댓글을 달게 된 이유도 알려줬어요. 도덕 봉사를 하던 중 선배들의 선플달기 운동에 영감을 받아 달게 되었다고 해요. 선플 작성을 위해 댓글에 들어가면 안 되는 내용을 정하고 댓글의 양을 정해서 작성했다고 하네요. 학교 숙제였기 때문에 부모님께 말하지 않아서 아무도 몰랐다고 해요. 초등학생이 썼다고 보기에는 놀라운 통찰력과 간결한 문장력도 화제가 되었어요. 유재석과 조세호를 위한 특별한 선플도 작성해 왔더라고요. 성동구 어린이 위원도 하고 있다고 해요. 어린이 인권 조례 의견 표명 같은 일들을 한다고 하네요. 게임 개발자가 목표라고 해요. 내년이 되면 중학교를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가 고민이라고 했어요. 악동 뮤지션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다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니까 선플을 다는 것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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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무의 줄기를 자르면 나무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나이테'가 나타납니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물고기는 이곳에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무늬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1. 아가미   2. 항문   3. 입술   4. 비늘

A. 4번

 

 

   두 번째 주인공 : 윤순진 교수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올여름은 남은 인생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것이다. 이 절망적인 가설 앞에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어떻게 지구를 살릴 것인가, 인간은 어떻게 인류를 지킬 것인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님이었어요. 개원한 지 50년이 되었는데 첫 여성 원장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굉장히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해요. 2022년에 세계기상기구에서 지구 기후 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산업화(1850~1900년) 이전보다 지구 평균 온도가 1.15도가 올랐다고 했어요. 크게 느껴지지 않는 온도이지만 지구가 1.15도 뜨거워진 결과 기후 변화가 일어난 것이라고 해요. 폭우, 홍수, 우박, 폭염, 한파, 건조, 산불 같은 현상이 그 영향이라고 하네요. 기후 변화로 인해서 산불이 더 심각해지고, 산불로 인해서 기후 변화가 더 심각해지는 악순환관계로 맞물린다고 했어요. 원래는 '지구 온난화 (Global Warming)'라고 했으나 '지구 가열화 (Global Heating)'로 부르다가 요즘은 '지구 열탕화 (Global Boiling)'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UN 사무총장 구테흐스는 '지구 온난화의 시대는 끝났고 지구 열탕화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라고 했다고 해요. 플로리다 앞바다의 수온은 38도를 넘었다고 하네요. 거북이는 주변 온도에 따라 성별이 정해지는데 플로리다에서 지난 4년간 수컷 거북이가 탄생하지 않았다고 해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해양 생물 중 최소 41%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지구의 기온이 3도 상승하면 전체 생물종의 50%가 멸종한다고 해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전 세계의 경각심과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막을 수는 없다고 하네요. 이미 배출된 탄소가 계속 온실 효과를 야기하기 때문이라네요. 이산화탄소는 50~20년을 머무르는데 그중 15%는 1000년을 머무른다고 해요. 그래서 기후 변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덜 배출하면 더디게 갈 수 있다고 했어요. 북극항로가 열린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린란드에서는 1분에 백만 톤씩 녹고 있다고 해요. 작년 7월에는 하루에 60억 톤의 빙하가 녹아내렸다고 하네요. 알래스카는 빙하 붕괴에 따른 홍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도 있었어요. 식량난도 기후 변화로 인해 생기는 현상이라고 해요. 꿀벌이 사라지고 모기가 늘어나는 현상도 생기고 있어요.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가 전염병 시나리오를 앞당긴다고 경고했다고 하네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가 올해 발표한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우리가 지금처럼 살면 2100년 지구 표면 온도가 4.4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해요. 재앙을 막으려면 2100년까지 1.5도가 상한선이라고 하네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3% 줄여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재앙을 막을 골든 타임이 7년이라고 했어요. 물건을 만들고 썩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텀블러도 한번 구입하면 오래 써야 한다고 했어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우리가 낭비하는 에너지가 많으니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개인이 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일은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라고 해요. 이산화탄소 대비 온실 효과를 야기하는 정도가 80배 이상이라는 메탄이 음식물 쓰레기가 썩을 때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손수건을 챙겨서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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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 대화법은 미국 심리학자 마셜 로젠버그가 개발한 비폭력 대화법입니다. 관찰, 느낌, 욕구, 요청으로 이루어진 4단계 대화법은 사랑과 공감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 동물의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육지 동물 중 체중에 비해 가장 크고 강한 심장을 가진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A. 기린

 

유퀴즈온더블럭209회

 

   세 번째 주인공 : 조영민 교수

 

세 번째로 만난 분은 현대인 성인병 1위, 소리 없는 살인마 당뇨에 대해서 무엇이든 알려주는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님이었어요. 1년 정도 뒤까지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하네요.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6명 중 1명일 정도로 많다고 하네요.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때까지 당뇨인 걸 모르는 경우도 3분의 1정도 된다고 해요.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으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당뇨병이라고 하네요. 당뇨병은 하나가 아니라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특이형 당뇨병으로 나누어진다고 해요. 당뇨의 증상도 알려줬어요. 잦은 소변, 허기져서 자꾸 먹고, 물을 많이 마시는 다뇨, 다음, 다식의 삼다증이 나타난다고 해요. 잘 먹는데 체중이 빠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과거에는 성인병이라고 해서 40~50대가 걸리는 병이었는데 요즘에는 20~30대뿐 아니라 10대 소아 당뇨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특히 2030 당뇨병이 특히 급증하고 있다네요. 과거 10년 전과 비교해 20대 당뇨병은 40%, 30대 당뇨병은 30% 증가했다고 하네요.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인데요. 망막의 실핏줄이 터져 시력 저하나 실명까지 이르는 것, 신장에 문제가 생겨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하는 것, 신경에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심혈관질환도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당뇨 의심 증상을 알아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알려줬어요. 당뇨병은 유전의 영향도 있지만 환경적 영향이 더 크다고 했어요. 당뇨는 비만과 큰 영향이 있다고 해요. 하지만 말랐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당뇨 환자든 아니든 중요한 3가지 식습관도 알려줬어요. 재료를 알 수 있는 음식, 총천연색의 식단, 삼백(흰 설탕과 소금, 흰쌀밥, 흰 밀가루)을 줄이는 것이라고 했어요. 술, 과일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당뇨와 관련해 떠다니는 소문에 대해 진위를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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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05년 세계당뇨병협회에서는 탄수화물 중독을 유행병으로 경고할 만큼 탄수화물 중독은 당뇨에 치명적인데요. 미국 유전학자 샤론 모알렘 박사는 탄수화물 중독 유무를 알 수 있는 이것 테스트를 개발했습니다. 이것을 씹었을 때 단맛이 느껴지기까지 30초 이상 걸린다면 비만이나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크래커

 

 

   네 번째 주인공 : 이준기 배우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왕의 사랑을 받는 남자에서 대중의 신뢰를 받는 연기자로 22년째 치열하게 도전하고 증명하는 이준기 배우였어요. 유퀴즈 촬영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고 해요.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아라문의 검>으로 조만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태고의 땅 '아스'에서 벌어지는 대전쟁을 앞두고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를 중심으로 한 전설적인 대서사시를 담은 드라마예요. 4년 만에 나온 새 시즌이라고 하네요. 어느덧 22년 차 선배 배우가 되면서 달라진 분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대한민국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사극 영화 <왕의 남자>로 혜성같이 등장해 사극 이미지가 강한 배우예요. 조선 최초의 궁중 광대 장생(감우성)과 공길(이준기)에게 왕은 마음을 뺏기고 그를 질투하는 이들로 인해 음모에 빠지게 되는 광대들의 슬픈 운명을 비극적으로 다룬 영화이자 이준기를 단숨에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에요. 3000대 1의 경쟁을 뚫고 공길 역할을 땄다고 하네요. 캐릭터 분석을 위해 텀블링, 아크로바틱, 사물놀이, 외줄 타기 등 모든 걸 대역 없이 직접 했다고 해요. <왕의 남자> 이후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의 석류 음료 CF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최단기간 매출 100억을 기록하며 인기 음료가 아니었음에도 이 광고로 석류 음료 시장이 커지게 만들었죠. 이런 이준기 신드롬이 모두 1년 안에 일어난 일이었어요. 했다 하면 성공하던 시절이라 연예인병에 걸렸던 것이라고 직접 밝혔어요. 주변 사람들이 단도직입적으로 알려줘서 바로 고치게 되었다고 해요. 그때부터 고난도의 액션신들을 시도했는데 대역 없이 직접 했다고 하네요. 변화를 위해 도전한 작품이 <개와 늑대의 시간>이었다고 해요. 패션과 관련한 이야기도 했어요. 팬클럽 '하늘 아래 준기 세상'의 회원이 유퀴즈 작가였어요. 하준세 작가가 질문을 몇 가지 하기도 했어요. 춤도 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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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소리를 듣다'라는 뜻의 라틴어 아우디레에서 유래된 말인데요. 과거 유럽의 오페라 극장에서 가수를 찾을 때 오로지 노래만 듣고 판단하는 것을 가리켜 이것이라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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