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듣고/TV보고

[유퀴즈 온 더 블럭 206회 문제 모음] 오늘날 물러설 수 없는 결사적 각오를 뜻하는 말은?

반응형

이번 방송은 <그것만이 내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민시우

 

처음으로 만난 분은 온 세상은 영감, 기쁨과 슬픔은 시상, 사랑을 보고, 소년은 쓰네 시 쓰는 제주 소년 민시우 님이었어요. 엄마와의 이별 이야기를 담은 시집 <약속>의 저자라고 해요. 제주도 애월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시를 어떻게 쓰는지도 들려줬어요. 바깥 풍경이나 날씨를 보고 쓰는 경우가 많고, 밖이 특별하지 않을 때는 옆에 있는 사물을 활용해서 쓴다고 해요. 반 친구들에게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하네요. 시우 아버지 민병훈 감독님은 러시아국립영화대학 졸업 이후 데뷔작 <벌이 날다>로 그리스 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제주도 생활을 하게 된 것은 시우 어머니가 2016년 폐암 진단을 받으면서 제주로 내려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많은 시간을 시우와 보냈다고 해요. 7살에 어머니와 이별하고 5~6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고 하네요. 시를 쓰게 된 것은 2학년 때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고 쓴 것이 처음이라고 해요. <약속>은 시우가 엄마에게 보내는 사랑의 시들로 엮은 시집이에요. 시우 가족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어 시집과 동명인 <약속>이라는 영화로 영화제에도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시우가 시를 쓰게 된 장면이 영화의 시작이었고 슬픔을 서로 숨기기보다는 지속적으로 같이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시우가 시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아빠는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담은 내용으로 모두에게 도움과 치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해요. 시우가 지은 시도 읽어 보고, 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들어봤어요.

유퀴즈온더블럭206회_다시보기

Q. 이것은 제주도 전역에 분포한 360여 개의 작은 화산입니다.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 만들 때 치마폭에 흙을 담아 옮기다가 흘려서 이것이 생겼다는 설화가 전해지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오름

 

 

   두번째 주인공 : 서려경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원 투 훅! 어퍼컷을 날리는 복싱하는 의사 청진기 건 복서 서려경 교수님이었어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복싱 라이트 플라이급 한국 챔피언이라고 해요. 프로는 4년 차이고 올해 챔피언이 되었다고 하네요. 소아과 전문의로 근무하던 2019년 복싱에 입문해 2020년 프로 데뷔를 하고 2023년 7월 KBM 3대 한국 타이틀매치에 출전해 대회 내 모든 경기를 KO 승으로 따낸 뒤 우승 후보 임찬미 선수를 상대로 마지막 라운드 38초 만에 TKO 승을 거두며 챔피언에 등극했어요. 7전 6승 4KO승 1 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일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는데 벨트까지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어요. 원래 운동을 좋아했는데 주변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복싱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어릴 때부터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었다고 해요. 의사와 복싱을 하는 스케줄에 대해서 알려줬어요. 수련의 시절에는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5시까지 33시간 연속 당직을 선 후에 체육관을 나가기도 했다고 하네요. 스트레스를 푸는 것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했어요. 세계 챔피언까지 노려보려고 한다고 하네요. 체육관 관장님이 나와서 서려경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어요. 줄넘기를 하는 모습과 복싱 기본 동작에 대해서 시범을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본업인 의사로 신생아중환자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기피하는 학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이유도 알려줬어요.

유퀴즈온더블럭206회_다시보기

Q. 이것은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적과 싸우는 방법을 말합니다. 한나라 장군 한신은 이것으로 조나라의 군대를 물리쳤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물러설 수 없는 결사적 각오를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배수진

 

유퀴즈온더블럭206회

 

   세번째 주인공 : 이병헌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연기의 신 이병헌 배우였어요. 김혜자, 이민정 배우가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 언급했던 이병헌이 드디어 유퀴즈에 나왔어요. 출연 전 가족들과 나눈 이야기로 토크를 시작했어요. 조세호가 사회를 봤던 돌잔치의 주인공이었던 아들 준후가 어느새 여덟 살이 되었다고 하네요. 당시 섭외와 관련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얼마 전 이병헌과 이민정이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죠. 새롭게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한 설명도 해줬어요. 재난 상황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블랙 코미디라고 하네요. 연기라는 건 사람의 감정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확신이라는 것이 없어 개봉을 앞두면 긴장을 하고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해요. 임시완이 출연했을 때 이병헌 집에 놀러 갔던 것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엔터 워크숍 비용을 이병헌이 전부 지불하며 기사로 나왔던 것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워크숍에서 노래를 부를 일이 있었는데 'My Way'를 부르며 들뜬 분위기를 가라앉혔다고 하네요. 본인은 신비롭고 싶은 배운데 밈이 너무 많아 걱정이라는 이야기도 했어요. SNL에 출연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이번 영화를 촬영할 때 고등학교 동창들이 커피차를 보내줬다고 해요. SNS에 졸업사진을 올렸는데 이민정의 댓글도 화제가 되었죠.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이병헌의 플레이리스트'라는 소주제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어요. 첫 곡은 드라마 <내일은 사랑>의 OST였어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캠퍼스 생활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요즘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물어봤는데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며 무조건 아침에 커피를 내린다고 했어요. <아스팔트 사나이>에서 자동차 회사 사장 역할을 맡았는데 면허를 따는데 꽤 고생을 했다고 해요. 두 번째 곡은 조성모의 <To Heaven>이었어요. 최초로 만들어진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었죠. 그렇게 영화로 전향을 했는데 초반에 계속 실패를 했다고 해요. 다섯 번째 영화 <내 마음의 풍금>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후 출연한 <공동경비구역JSA>, <악마를 보았다> 등 계속해서 성공을 했어요. 연기의 신이라는 칭찬은 계속 들어도 좋다고 하네요. 1인 2역을 했던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내부자들>,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이병헌과 이민정이 SNS에서 댓글로 장난을 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어요. 어린 시절 무서웠던 어머니와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휴일에 집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알려줬어요. 

유퀴즈온더블럭206회_다시보기

Q. 이것은 길이 들어서 몸에 밴 버릇을 뜻하는 말입니다. 과거 전통 모시를 만들 땐 아랫니와 윗니로 모시풀을 쪼갰는데요. 오랫동안 모시풀을 쪼개다 보면 치아에 골이 생겨 일이 수월해지는 것에서 이 말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흔히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해 능숙하게 처리할 때 '이것이 나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이골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