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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230회 문제 모음] 치킨, 족발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껴도 손에 기름이 묻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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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분이었어요. 바로 김선영 & 이윤지 배우였어요. 김선영 배우는 생활 연기의 1인자로 어떤 캐릭터든 찰떡 소화를 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출연작마다 흥행몰이를 했어요. 이윤지 배우는 데뷔 21년 차 베테랑 배우로 폭넓은 연기력은 기본, 육아와 연기를 모두 잡은 워킹맘이에요. 이윤지는 정형돈과 함께 <금쪽 상담소>에 출연 중이죠. 김선영은 예능 출연을 잘 하지 않는데 연기하는 모습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보는게 너무 싫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옥탑방에는 두 배우 모두 첫 출연이었어요. 김선영은 사투리 연기를 엄청 잘 하는데 충청도 출신이라고 해요.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김선영이 최근에 촬영한 <일타스캔들>에서 전도연을 만났는데 당시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이윤지는 정형돈과 함께 하는 <금쪽 상담소>에서 함께 촬영하면서 느꼈던 점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두 사람은 <드림 팰리스>라는 영화를 함께 촬영했다고 해요. <범죄도시3>와 같은 날에 개봉한다고 하네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230회 문제 모음

1. 나폴레옹을 무너뜨린 워털루 전투는 1815년 영국 주축의 연합군과 프랑스 간에 벌어진 전쟁으로 약 5만여 명의 군인들의 목숨을 앗아갔는데요. 전쟁터에는 전사자들의 귀중품과 무기 등을 훔치는 좀도둑들이 들끓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들은 죽은 병사들의 치아까지 뽑아 팔았다고 하는데요. 거래된 치아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요?

▶ 틀니 제작하는데 쓰였다 (19세기 초까지만 해도 틀니는 나무나 코끼리의 상아와 같은 동물뼈로 만들었었는데요. 너무 크고 무거워 식사는 물론 말도 제대로 못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사람 치아로 만든 틀니는 인기가 대단했으며 그 가격은 일반 노동자의 한 달 급여의 10배가 넘었다는데요. 이에 가난한 이들은 마치도 받지 않은 채 자신의 치아를 뽑아 팔았고 급기야 워털루 전투 때에는 전투가 끝난 뒤 24시간 만에 모든 병사들의 치아가 훼손됐다고 합니다.)

 

2.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박보검 씨는 '바둑 천재' 최택을 연기했는데요. 실제 80년대 바둑황제로 불린 인물은 조훈현 9단으로 대국중 '아이쿠', '망했네', '졌다 졌어' 등의 말로 상대를 혼란시키는 독특한 습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일본 바둑계 전설 요다 노리모토는 조훈현과의 대국 당시 그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이런 방법으로 맞대응했다는데요. 어떤 방법이었을까요?

▶ 귀마개를 끼고 경기했다 (일찍이 일본으로 바둑 유학을 떠난 조훈현은 일본 말로 엄살을 부렸다는데요. 이를 믿은 요다는 방심한 나머지 첫 번째 대국에서 패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대국에서는 귀마개 작전을 펼쳤으나 오히려 역효과였는데요. 귀마개가 어색해 자꾸만 만지작거리던 그는 도로 귀마개를 빼어버렸다고 합니다. 대신 바둑판을 쪼개 버릴 것처럼 돌을 두드리는 등의 시끄러운 반격을 가했는데요. 이에 조훈현은 노랫가락을 흥얼거리며 아랑곳하지 않았고 요다는 또다시 패배의 쓴맛을 봤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230회


3. 그림 문제 : 이 그림은 대부분 어른들의 눈에는 포옹하는 연인의 모습으로 보일 텐데요. 아이들의 눈에는 전혀 다른 뜻밖의 그림이 보인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그림을 찾아낸 분들은 정답을 스케치북에 적어주세요.

▶ 돌고래 아홉 마리 (사람의 뇌는 경험한 것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인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똑같은 대상이라도 관찰자의 관점에 따라 해석이 바뀔 수 있으며 이를 이중 착시라고 한다는데요. 나이가 어릴수록 성적인 이미지에 덜 노출됐기 때문에 항아리 속 돌고래를 볼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4. 치킨이나 족발을 먹을 때 손에 기름이 묻지 않도록 비닐장갑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런데 장갑을 껴도 손에 뭔가 묻는 찝찝한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땀 때문이다, 장갑에 구멍이 나서다 등 의견이 분분한데요. 비닐장갑을 껴도 손에 기름이 묻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비닐장갑 재질이 기름을 쉽게 투과시킨다 (비닐을 구성하는 재료는 폴리에틸렌인데요.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를 사용해 만든 물질로 기름과 친한 '친유성 성질'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비닐장갑은 두께가 얇고 밀도가 낮아 기름이 더 쉽게 투과될 수 있다는데요. 따라서 손에 기름을 묻히고 싶지 않을 때는 비닐장갑을 두 겹으로 겹쳐서 끼거나 라텍스 장갑을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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