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217회 문제 모음] 최근 젊은 부부 사이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조르기 결제는 무엇?

이번 방송에서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쉰대디>라는 키워드를 가진 분이었어요. 바로 배우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이었어요. 신현준은 카리스마 액션 배우로 늦둥이 딸에게 푹 빠진 쉰대디죠. 이문식은 수 많은 작품 속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받는 배우에요. 김민경은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에서 김수현 작가의 뮤즈로 나온 팜파탈 배우에요. 세 배우가 <살수>라는 무협 영화를 찍었다고 하네요. 조선 최고의 살수가 한 마을을 위해 싸우는 영화라고 해요. 영화를 촬영할 때 막내딸이 태어나서 살수로 영화를 찍다가 아이를 만나는 생활을 하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느낄 정도였다고 하네요. 김민경은 영화 촬영이 끝난지 1년이 넘어서 오랜만에 만난 것이라 출연이 걱정이었다고 해요. 신현준도 이문식이 워낙 말장난을 좋아하고 말이 많아서 걱정이라고 했어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217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 옥탑방의 문제아들 217회 문제 모음

1. 엄마 돼지는 보통 한 번에 열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고 하는데요. 갓 태어난 아기 돼지들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인생의 첫 번째 시련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한번 결정되면 바뀌지 않는 이것을 차지하기 위해 형제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젖꼭지 (엄마 돼지의 젖 개수는 보통 열네 개에서 열여섯 개지만 모든 젖에서 모유가 나오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떄문에 아기 돼지들은 모유가 나오는 젖꼭지를 차지하기 위해 여섯 시간가량 '젖 다툼'을 벌인다고 하는데요. 이때 결정된 전용 젖꼭지는 바뀌지 않으며 아기 돼지들도 자기 젖꼭지 외의 모유는 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최근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 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배달,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이용이 가능한데요. 편한 사이여서 가능한 이 결제 방법은 무엇일까요?

▶ 결제를 대신 요청하는 조르기 결제 ('주문은 내가, 결제는 네가' 즉 상대에게 결제를 대신 요청하는 일명 조르기 결제는 부부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다양한 관계에서 활용되고 있는 새로운 결제 방법인데요. 보통 결제를 대신할 사람의 번호를 입력하면 상대에게 주문 내역 및 결제 요청 문자가 전송되는 방식으로 부부 사이에서는 특히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가장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3. 미스코리아 대회는 1957년 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시에는 미스코리아의 인기가 대단해서 단선자는 입상 기념 카퍼레이드를 하고 대통령과 만남을 갖는 등 국빈급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1969년에는 진으로 뽑힌 당선자의 이것이 밝혀지면서 수상 9일 만에 자격이 박탈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박탈 사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미스가 아닌 기혼자였다 (당시 미스코리아 대회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28세 미혼 여성으로 직업 유무와 상관없이 지덕체와 진선미를 겸비한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969년 진 당선자는 기혼 사실을 속이고 대회에 참가했고 당선 다음 날부터 '미스가 아니다'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스스로 주최 측에 사퇴서를 제출해 자격 상실로 당선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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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우 김혜자 씨와 김수미 씨는 힘든 시절을 함께 보낼 만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다는데요. 김수미 씨가 남편의 사업 실패로 사정이 어려워져 동료들에게 돈을 빌리러 다닐 때 이를 본 김혜자 씨는 이런 행동으로 그녀를 감동케 했다고 합니다. 어떤 행동이었을까요?

▶ 전 재산이 든 통장을 줬다 (김혜자 씨는 '이거 내 전 재산이야. 다음 달 아프리카에 가려고 했는데 아프리카가 여기 있네'라고 말하며 통장을 건넸는데요.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빚을 모두 청산한 김수미 씨는 김혜자 씨에게 제일 먼저 돈을 갚았다고 합니다.)

 

5. 경상남도 고성의 한 앞바다에는 크기가 각각 다른 구덩이들이 여기저기 패어 있는 지형이 형성돼 있는데요. 사실 이 구덩이들은 모두 공룡의 발자국으로 이렇게 한정된 공간에 공룡 발자국이 집중적으로 찍혀 있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학자들은 이 장소를 공룡들의 이것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무도회장 (우리나라는 경남 고성뿐 아니라 진주, 전남, 해남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는 세계적인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입니다. 그중에서도 고성 상족암 부근에는 좁은 공간에 엄청나게 많은 공룡 발자국들이 찍혀 있어 공룡들의 무도회장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거대한 호숫가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곳은 물을 먹기 위해 모인 많은 공룡들이 소통하고 사교하는 공간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