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BS에서 1월 13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2023년 1분기 일본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100万回言えばよかった)>를 시청했어요. 채널W를 비롯해 시리즈온, 왓챠,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어요. 아직 1화 밖에 시청하지 않아서인지 <사랑과 영혼>과 비슷한 배경이라고 생각했어요.
◎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드라마 소개
죽은 남자와 그의 연인, 그리고 죽은 남자가 보이는 형사의 판타지 멜로드라마
◎ <100万回言えばよかった> 등장인물
이노우에 마오, 사토 타케루, 심은경, 마츠야마 켄이치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포스터에 심은경이 없어서 출연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영상에서 등장해서 살짝 놀랐어요. 심은경은 일본에서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하네요.
◎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줄거리
사토 타케루와 이노우에 마오는 어릴적 친하게 지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떨어지게 되었다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돼요. 이후 다시 자주 만나고 친하게 지내며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죠. 그런데 사토 타케루가 이유도 모른채 영혼으로 돌아다니게 돼요. 자신의 말을 이노우에 마오뿐만 아니라 누구도 듣지 못하고 누구도 자신을 보지 못 한다는 것을 깨닫죠. 사라진 사토 타케루를 찾기 위해 이노우에 마오는 실종 신고를 하고, 사진을 봤던 마츠야마 켄이치가 사토 타케루를 길에서 찾게 되는데 영혼이라는 것을 알게 돼요. 집안 대대로 영적인 능력이 강했는데 혼자만 귀신을 보지 못하다 처음으로 보게 된 것이었고, 경찰 신분이라 곤란한 상황에 빠진 시민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도와주려고 해요.
◎ <100万回言えばよかった> 시청 후기
<꽃보다 남자>를 통해 알게 된 '이노우에 마오'는 여전히 예쁘고 연기도 잘해요. '사토 타케루' 역시 연기 잘하는 배우라서 믿고 보는 편이죠. 죽은 남자와 혼자 남겨진 여자 그리고 죽은 남자의 영혼을 볼 수 있는 형사가 모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하더라고요. 살인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 죽은 남자가 방문하는 것을 형사가 CCTV를 확인하다가 봤기 때문이에요. 마냥 로맨스, 멜로물로 전개될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어떻게 죽었는지 시체는 어디 있는지에 관해서도 나오지 않아 계속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사토 타케루' 외에 다른 영혼도 있는 것 같다고 느꼈고요. 궁금증이 많이 생겨서 해소하기 위해 이어봐야겠어요.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100万回言えばよかった)>는 총 10부작이라고 해요. 7.4%의 시청률로 시작해 7.6%, 7.1%, 7.4%로 7%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어요.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반전의 내용이 나올지도 궁금하네요. 얼른 다음편을 봐야겠어요.
가장 소중한 것이 사라지기전에 그 사랑을 표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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