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가게의 환대 (弁当屋さんのおもてなし)] 홋카이도 도시락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드라마

2023년 2월 25일부터 일본 HTB에서 방송을 시작한 <도시락 가게의 환대 (弁当屋さんのおもてなし)>라는 드라마를 시청했어요.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맛있어 보이는 여러 종류의 도시락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더라고요. 음식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거의 다 빼놓지 않고 시청하는 편이라 이번 작품도 보기 시작했어요.

 

 

◎ <도시락 가게의 환대> 드라마 소개

홋카이도 삿포로의 작은 도시락 가게를 무대로 손님들의 배도 마음도 채워주는 '마법의 도시락'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에요. 도쿄에서 삿포로로 이동하게 된 여주인공, 도시락 가게에서 일을 하는 남주인공이 등장해요. 각자의 상황과 배경 사정에 대한 이야기들과 함께 다양한 도시락이 등장을 하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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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弁当屋さんのおもてなし> 출연진 등장인물

쿠보타 사유, 이이지마 히로키, 토츠기 시게유키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이동하게 된 여주인공 역할을 쿠보타 사유 배우가, 도시락 가게에서 도시락을 만들어주는 요리사 역할을 이이지마 히로키 배우가, 도시락 가게의 단골 손님 역할로 토츠기 시게유키 배우가 출연을 해요. 이들이 주연으로 등장을 하며 다른 배우들도 등장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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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락 가게의 환대> 줄거리 및 시청후기

여주인공은 사귀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상대가 같은 회사에서 존경하던 선배였으며 결혼까지 하게 되었고 청첩장까지 받게 되죠.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할 틈도 없이 삿포로로 이동을 하라는 명령을 받아요. 삿포로의 기후에 익숙해지지 않은채 퇴근을 하다가 미끄러져 넘어지기까지 하죠. 넘어지면서 지나가던 사람을 잡아버리고 함께 넘어지죠. 그 사람이 들고 있던 도시락을 보며 자신도 홀린듯이 도시락 가게로 들어가요. 주문을 했지만 이것저것 물어보는 점원의 질문에 대답을 하죠. 도시락을 받아 집에 돌아와 열어보니 자신이 주문한 것과 다른 도시락이었어요. 먹는 동안 매우 즐겁고 맛있게 먹었지만 다른 도시락을 받게 된 이유가 궁금해 다시 도시락 가게를 찾아가요. 이유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면서 그녀도 이 가게의 단골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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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다양한 식재료를 베이스로 만든 도시락들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어요. 1화에서 함께 넘어진 토츠기 시게유키 배우가 그대로 가버리길래 뭔가 이상하다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에 다시 도시락 가게에 등장해 단골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2화에서도 등장을 하며 계속해서 출연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등장하는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도 볼 거리였어요.

 

◎ <おもてなし(오모테나시)>란?

'おもてなし'는 최고의 환대, 접대를 뜻하는 말이에요. 도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연설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진 말이기도 하죠. 도시락 가게에서 보여줄 수 있는 환대는 별다른 것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드라마를 보니 꽤 여러가지 있더라고요. 손님의 상태나 요구에 맞춰 어울리는 도시락을 만들어 줬어요. 평소 보기 힘든 도시락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저도 일본에서 살면서 여러 종류의 도시락을 먹어봤었어요. '오리진 벤토', '홋토못토' 같은 프랜차이즈 가게의 도시락만 주로 먹었기 때문에 드라마에 나오는 도시락은 훨씬 더 화려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도시락 가게의 환대 (弁当屋さんのおもてなし)> 한 번 시청해 보세요. 다른 지역의 도시락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와 어떤 도시락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