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212회 문제 모음] 하이힐이 만들어진 특별한 이유는?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 키워드는 '새 신부와 헌 신부'였어요. 바로 서인영 & 별 이었죠. 서인영은 2023년 2월 26일에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했어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중 하나가 하하와 별이죠. 별은 다둥이 육아부터 가수 본업까지 다 잘하는 파워 워킹맘이에요. 서인영은 이미 혼인신고를 하고 함께 살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별은 드림, 소울, 송이 삼남매의 엄마로 밖이 놀이터고 집이 전쟁터라고 했어요. 서인영도 결혼 생활을 이야기했는데 우리가 알던 모습과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우울한 시기에 만나 웃음짓게 만들어 줘서 함께할 결심을 했다고 해요. 결혼 소식을 들은 쥬얼리 멤버들의 반응도 들려줬어요. 서인영보다 남편 걱정을 더 했다고 하네요. 별도 하하와 결혼을 하게 되었을 때의 이야기도 해줬어요. 별은 결혼한 이후로 김종국의 파트너를 계속해서 찾고 있다고 하네요. 정형돈 아내와 함께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결혼생활의 노하우를 많이 배웠다고 해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212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 옥탑방의 문제아들 212회 문제 모음 ★

1.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렸던 신성일, 엄앵란 씨의 결혼식은 취재진을 비롯 팬들까지 총 4천여 명이 몰려들어 인근 도로까지 마비될 정도였는데요. 이 결혼식에는 그동안의 결혼식과는 다른 것 하나가 있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에서 선보인 이것은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오늘날까지 대중화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 서양식 웨딩드레스 (1960년대 당시만 해도 결혼식에서 신부의 의상은 한복이 일반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생소했던 순백의 서양식 웨딩드레스가 이때부터 국내에 널리 알려졌다고 합니다. 엄앵란 씨가 입은 드레스는 친분이 있던 앙드레김 씨가 제작한 의상으로 앙드레김 씨도 이때 전후로 디자이너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 미국의 '100세 동갑 부부' 하버트와 준 씨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그들은 열아홉 살에 처음 만나 79년간 결혼 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다투지 않았다는데요. 남편 하버트 씨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과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금실을 유지한 부부는 매일 이것을 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엇일까요?

▶ 잠들기 전 항상 키스한다 (키스를 하지 않으면 잠에 들지 않는다는 부부는 죽음까지 함께했는데요. 남편 하버트 씨가 세상을 떠난 지 약 20시간 후에 아내인 준 씨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3. '전설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은 영화 보디가드의 OST인 <I'll always love you>와 <Run to you>를 비롯해 <Greatest Love of Al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는데요. 그전까지 단 한 번도 빌보드 차트에 오른 적 없는 이 곡조차 그녀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서 부르자 빌보드 차트에 무려 27주간 올랐다고 합니다. 어떤 곡일까요?

▶ 미국 국가 (1991년 당시 걸프전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 개막식에 오른 휘트니 휴스턴은 4분의 3박자인 미국 국가를 4분의 4박자로 바꾸고 하이라이트 부분인 'Free'를 가성 애드립으로 부르는 등 미국 국민들에게 자유를 강조하는 편곡으로 큰 울림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가 부른 국가는 음반으로도 발매되었으며 해당 음반의 판매 수익은 모두 걸프전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되었고 10년 후 '911 테러' 때 재발매 된 곡의 판매수익은 테러로 희생된 소방관들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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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패셔니스타 가수 서인영 씨는 '옷은 피부처럼 신발은 내 발처럼'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하이힐의 상징이 되었는데요. 16세기 유럽에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하이힐을 신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래 하이힐을 신는 목적은 패션 때문이 아니었다는데요. 하이힐이 만들어진 특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똥을 피하기 위해 (유럽 중세 시대 사람들은 '초핀'이라고 불렸던 하이힐을 착용해 오물로부터 옷을 보호했으며 하이힐의 굽 높이는 사회적 지위를 상징했기 때문에 높은 신분일수록 더 높은 신발을 신으려고 해 굽이 무려 50cm에 달하기도 했다는데요. 이후 18세기부터 하이힐은 남성보다 여성의 전유물로 자리 잡게 됐다고 합니다.)

 

5.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 일대에 서식하는 초식동물 알파카들은 수컷 한 마리와 여러 마리의 암컷 그리고 새끼들이 무리 지어 생활하는데요. 이들 중 임신한 암컷 알파카가 수컷 알파카에게 보이는 이런 행동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행동일까요?

▶ 침을 뱉는다 (알파카들은 앉은 자세로 짝짓기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 임신한 알파카의 경우 거부의 의미로 수컷 알파카에게 침을 뱉거나 뒷발로 차는 행동을 보이는데요. 실제 남미 현지에서는 암컷 알파카의 임신 여부를 가장 빠르고 쉽게 확인하는 방법으로 침 뱉기 테스트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알파카는 평소 기분이 나쁘다는 표현으로 침을 뱉기도 한다는데요. 하지만 개체의 성격에 따라 평생 침을 뱉지 않고 살아가는 알파카들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