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넷플릭스] 공개 예정인 한국 드라마 11개 작품 소개

2023년도에도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한국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에요. 얼마 남지 않은 1월 20일에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 <정이>가 공개를 앞두고 있기도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년에 공개될 예정인 한국 드라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기다렸던, 기대되는 작품들 한 번 체크하고 가세요.

 

 

◎ 경성크리처

1945년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에요. <제빵왕 김탁구>, <낭만 닥터 김사부> 등을 만든 강은경 작가가 새로운 장르로 돌아왔어요. 박서준, 한소희, 수현, 위하준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이미 화제가 되고 있죠. 박서준은 경성 제일의 정보통이자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인 장태상을 맡았고, 한소희는 사라진 엄마의 행방을 찾기 위해 장태상과 인연을 맺는 윤채옥 역할을 맡았어요.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라하 작가님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에요. 정신병동에 처음으로 오게 된 간호사 '정시나'의 이야기에요. 저자가 정신병동에서 실제로 6년을 일한 경험을 살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신과의 사실적인 순간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죠. 드라마에서는 '정다은'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뽀블리 박보영' 배우가 역할을 맡았어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처럼 사랑받는 힐링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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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걸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직장인 김모미가 밤에는 좋은 몸매를 살려 마스크를 쓰고 BJ로 활동하는데,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작품이에요. 주인공 배역을 3명이서 연기하는 것이 특이한 점이에요. BJ로 활동하는 김모미는 신인 배우가, 성형 수술 후의 김모미는 나나, 미래의 김모미는 고현정 배우가 맡았어요.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데, 웹툰 내용이 좀 불쾌하고 찝찝한 느낌이 들 정도로 기괴한 연출이 많아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한 작품이에요.

◎ 살인자 O난감

죽음 3부작으로 유명한 '꼬마비' 작가님의 스릴러 장르 <살인자 O난감>이라는 웹툰이 원작이에요. 우연히 살인을 하게 된 평범한 남자 '이탕'과 그를 쫓는 형사 '장난감'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에요. 네이버 평점 9.97을 유지할 정도로 짤 짜여진 내용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죠. 살인자 이탁 역할을 최우식 배우가, 형사 장난감 역할을 손석구 배우가 맡아 기대가 되네요. 최근 떠오르고 있는 배우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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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시간 속으로

대만의 국민드라마 <상견니>를 한국판으로 재해석한 드라마에요. 1년 전 남자친구를 잃은 준희가 1988년으로 돌아가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내용이죠. 준희 역은 전여빈 배우가, 시헌 역은 안효섭 배우가 맡았어요. 원작 <상견니>는 탄탄한 스토리와 향수를 자극하는 OST로 대만의 신드롬과도 같았던 드라마였기에, 이 감성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가 관전 포인트일 것 같네요.

◎ 이두나!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원준이 셰어하우스에 입주하게 되는데, 은퇴한 아이돌 두나를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로맨스 코미디에요. <사랑의 불시착>으로 유명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어요. 수지, 양세종 배우가 캐스팅 되었어요. 민송아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에요. 웹툰 특유의 중간중간 삽입된 개그 포인트를 잘 잡는다면 드라마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종말의 바보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남은 시간이 200일이라면, 예고된 종말이 눈 앞에 있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독특한 상상을 시각화한 작품이에요. 12부작의 드라마로 종말에 대한 공포와 인간의 심리를 심도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이에요.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몰입도 높은 아포칼립스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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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 시즌2

군대의 현실을 알려준 가슴 아픈 드라마로 적절한 액션, 주제 의식과 잘 짜인 스토리로 극찬을 받은 작품인 <D.P.>가 시즌2로 돌아와요.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배우 모두 그대로 출연하고, 한준희 감독도 그대로 복귀해요. 육군 본부 법무실장 구자운 역의 지진희 배우와 국방부 작전 과장 시은 중령 역의 김지현 배우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하네요.

◎ 스위트홈 시즌 2 & 3

욕망이 만들어낸 괴물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흥행에 성공한 <스위트홈>이 시즌 2와 3을 동시에 제작중이라고 해요. 전편의 주연 배우 대부분이 합류를 하고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 등 새로운 캐릭터도 합류를 해요. 유오성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특수부대, 오정세는 백신을 연구하는 임박사 역할을 맡는다고 하네요.

◎ 택배기사

2071년의 지구로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산소호흡기 없이는 숨을 쉴 수 없는 세상이라는 설정이에요. 여기서 한 소녀가 택배기사를 꿈꾸며 세상에 맞서게 되는 내용을 다뤘어요. 웹툰이 원작이고, 팔에서 돌이 나오거나 몸에서 불이 붙는 등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 있어 시각적인 재미도 선사한 작품이에요. 회당 제작비 40억, 총 6부작에 250억이 투입될 정도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갔어요.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여자에서 남자로 바뀌었어요. 김우빈, 이솜, 강유석, 송승헌 배우가 등장을 해요.

◎ 도적 : 칼의 소리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하나가 돼서 싸우는 액션 활극이에요. 일대 강점기가 시대상인 만큼 일본군, 독립군, 청부업자가 각자 다른 목적으로 서로에게 총을 겨누며 펼쳐지는 액션 드라마죠. 약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제대로 된 시대극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배우가 캐스팅 되었어요.

 

 

위에서 언급한 작품 이외에도 <소년심판 시즌2>, <연애대전>, <퀸 메이커> 등 많은 작품이 기다리고 있어요. <닭강정>, <기생수 : 더 그레이>,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오징어 게임 시즌2>, <지옥 시즌2> 등의 작품도 있죠. 2024년 공개 예정인 작품도 있는데 제작이 빨리 끝나서 2023년에 공개가 되면 좋겠네요. 시즌2로 돌아오는 작품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복습도 미리 해두어야 할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떤 작품이 가장 기대가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