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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웹소설

[야구에 미친 외노자] 야구가 좋아서 한국으로 귀화한 청년의 성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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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관련 작품을 좋아해서 많이 읽는 편이에요. 특히 롯데 자이언츠 팬이다보니 야구와 관련한 작품을 많이 봤죠. 이번에 읽은 <야구에 미친 외노자> 역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야구와 관련한 웹소설이에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기존의 야구 관련 작품과는 결이 좀 달라서 신선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추천하려고 포스팅해요.

 

 

◎ 야구에 미친 외노자 작품 소개

외노자의 야구에는 감동이 있다

 

야구에미친외노자


◎ 혜인태 작가의 다른 작품

<은혜로운 회사 생활>, <회사원이 능력을 숨김>이라는 작품이 있어요. <회사원이 능력을 숨김>은 3분의 2정도 읽었던 작품이라서 반가웠네요. 회사원과 관련한 작품을 써서 그런지 이번 <야구에 미친 외노자>도 회사와 관련된 이야기로 초반부가 흘러갔어요. 직장인 동호회 형식의 사회인 야구로 말이죠. 그래서인지 더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야구에미친외노자


◎ 야구에 미친 외노자 줄거리 및 후기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였던 주인공은 귀화를 결심하게 돼요. 바로 제대로 야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귀화 시험을 통과하고 한국인으로 인정을 받게 되면서 다니던 직장의 야구팀에 들어가요. 선수 경험도 없었지만 도미니카에서 하던 야구와 비슷한 놀이로 인해 사회인 야구를 씹어먹어 버리죠. 그러다 스카우터의 눈에 들어 프로 팀으로 들어가게 되고 본인이 가진 재능과 더불어 훈련을 통해 점점 더 성장을 해 나가요. 다니던 회사의 사장님의 전폭적인 지지도 받으면서 아버지의 사랑 같은 느낌도 받아요. 야구와 더불어 감동도 있는 그런 작품이었어요.

 

 

이 웹소설의 제목은 <야구에 미친 외노자>이지만 <야구에 미친 중소기업 사장>이라고 부제를 붙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장님의 야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요. 회사 야구팀 소속이 되면 몸쓰는 일에서 사무직으로 옮겨 관리를 해주죠. 주인공이 프로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이 되자 에이전트 회사를 바로 설립해 버리기도 하거든요. 초반에는 야구를 하게 되어 즐거워하는 주인공과 사장님의 이야기가 감동과 재미를 주고, 이후에는 야구 선수로서의 이야기가 나와요. 어릴 적 도미니카에서 함께 놀이를 하던 친구와 옆집 동생은 메이저 리그와 트리플 A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나오는 걸 봤을 때, 나중에는 메이저리그에도 진출을 할 것 같네요. 저는 78화까지 읽었어요. KBO 선수로 출전해 올스타전까지 나간 내용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 지 모르겠지만 기대되네요. <야구에 미친 외노자>는 현재 112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문피아 또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읽을 수 있어요. 회빙환 스토리의 야구 웹소설에 조금 질린 분들은 <야구에 미친 외노자>를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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