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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드라마 아일랜드] 기획 의도, 스토리 배경, 관련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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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아일랜드> 보셨나요?? 저는 현재 공개된 2화까지 시청을 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재미있더라고요. 다음주 금요일에 공개가 되면 바로 시청할 생각이에요. 먼저 본 입장에서 미리 알아두고 드라마를 보면 더 좋을 것 같은 것들이 있어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려 드리려고 해요. 물론 모르고 시청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설정과 관련한 용어를 알고 보면 더 재밌고 이해가 편하겠죠??

 

 

◎ 아일랜드 기획 의도

인과율. 행함에는 결과가 따르고, 이유 없는 일 따윈 없다는 진리. 지은 죄는 인과율에 따라 결국 돌아온다. 하지만 우린 그럼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죄를 짓고 있지 않은가? 병들고 부정해진, 잔혹하기 이를 데 없는 이 세상. 냉혹한 인과율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선 오직 이 세상을 버리는 방법밖엔 없을까? 과연 이 세상은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가? <아일랜드> 속 인물들은 그 답을 찾으려 부단히 애쓴다. 갖은 시련과 험난한 운명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비정한 세상의 의미를 구하고 또 구한다.

 

아일랜드_용어설명


◎ 아일랜드 스토리 배경

태초에 세상은 신과 귀가 뒤섞여 혼란이 극에 달했다. 정염귀들을 봉인하기 위해 신들은 결국 화산을 터뜨렸고 이후 섬으로 남은 그곳을 우리는 제주라 부른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잠들어 있던 귀들이 요동했고 신들의 사명을 이어받은 각계의 종교가 이를 대비하고자 한다. 요괴의 기운을 강제로 주입해 살생병기를 길러내는 비정하고도 잔인한 방법으로. 그러나 귀를 완전히 봉인하기 위해서는 '구원자'를 깨워야한다. 과연 이들은 귀들에 맞서 세상의 멸망을 막아낼 수 있을까?

 

티빙_아일랜드_포스터


◎ 아일랜드 관련 용어 설명

금강저

반의 주무기로, 정염귀를 죽일 수 있는 신물이다. 금강저는 번뇌를 끊고 악마의 항복을 받는 기운을 품고 있으며, 주살승이 된 반과 궁탄에게 종령이 사사했다. 반의 금강저는 금색, 궁탄의 금강저는 검은색으로 빛난다.

정염귀

태초부터 이 땅에 존재하고 있는 악. 인간의 욕망을 탐하여 그 심장을 파먹는 요괴로 신들이 탐라에 가뒀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들을 막을 수 없다.

정염충

인간을 정염귀로 전염시키는 매개체

주살승

정염귀와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들. 종령이 어린 반과 궁탄에게 정염귀의 피를 주입하여 '반인반요' 즉 반은 인간, 반은 정염귀인 주살승으로 만든다.

태장종

세상의 멸망을 초래할 정염귀들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밀교의 비밀 단체. 구원자가 결계를 완성할 때까지 보호하면서 정염귀에 맞서 싸운다. 종령은 태장종의 수장이다.

예언서

바티칸 수도원이 비치되어 있는 계시. 출처는 밝혀지지 않았다. 예언서에는 과거 태장사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과 다가올 위기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예언서가 피로 물드는 징조가 벌어진 이후 요한이 제주도로 파견된다.

요괴석

금강저로 정염귀를 열두 번 베면, 정염귀가 돌로 변하는데 이를 요괴석이라 일컫는다. 요괴석의 중앙은 마치 심장처럼 붉은 빛이 박동한다.

 

 

이상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아일랜드>의 기획 의도, 스토리 배경, 관련 용어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원작인 웹툰을 보신 분들은 별 무리없이 배경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저처럼 드라마로 처음 접하게 된 분들은 용어에 대해서 알아두면 조금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시청하는 동안 배우들이 드라마 속에서 이야기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되지 않아 고민하는 일 없이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 속 용어를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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