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40계단] 일본식 카레 맛집 겐짱카레~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그냥 별 생각없이
남포동 방향으로 설렁설렁 걸어왔어요.
그렇게 걷다보니 남포동을 지나 중앙동까지!!
잡생각이 많았던 걸까요...
걷다가 도착하고 보니 40계단 이었어요.
생각해보니 40계단을 처음 온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둘러보기로 했어요~
구경할 때 스쳐 지나가는 곳?? ㅋㅋㅋ
40계단 위쪽 팻말이에요~
위에서 팻말을 보고 오른쪽으로 틀어주면
계단이 하나 보이는데,
여기에는 그림도 그려져 있었어요~ ^^
이 계단이 더 이쁘네요 ㅎㅎㅎ
40계단 기념석(?)
아래쪽은 돌덩이에 새겨 놓았네요~
약간 떨어져서 40계단 바라보기!!!
40개인지 세어 보는걸 깜빡해가지고...
확인은 다음 기회에... ㅋ
40계단을 내려와서 왼쪽을 돌아보면, 겐짱카레가 보여요~
일본어로 적혀있는건 켄짱인데,
한글로는 겐짱이라고 적어 놓았네요.
이미 충분히 유명해져서 대부분 다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전 남포동쪽에서 잘 놀지 않아서 첫 방문이었어요~ ㅎㅎ
NHK 방송을 틀어놔서 일본어가 계속 흘러 나와요~
일하시는 분중에도 일본분들이 섞여 계시고요.
겐짱카레와 기린 이찌방을 주문했는데,
주문이 잘못 들어가서 스페셜 돈까스 카레가 나왔어요.
일본식 카레도 맛있고 돈까스도 고로케도 다 맛있었어요~
낮에 마신 맥주도 괜찮았고요 ㅎㅎㅎ
남포동 맛집, 중앙동 맛집으로 소문날 만한 곳이었네요~ ^^
재방문 의사 10000000%입니다. ㅋㅋㅋㅋㅋ
겐짱카레에서 나와 설렁설렁 돌아다녀봅니다.
소화도 시킬겸...
이곳은 또따또가라는 창작공간이더라구요.
공방같은 곳들이 모여있는(?) 그런 곳인거 같았어요.
"뻥튀기 아저씨" 작품도 있구요~
이곳에서 찍은 영화들이 붙어있었어요.
얼굴 넣고 사진 찍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전 혼자 가서 찍을 수가 없었네요~ ㅎㅎㅎ
남포동, 자갈치 구경을 가시기 전에 중앙동에 내려서
40계단쪽 한 번 둘러보시고 걸어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렇게 멀지 않으니까 겐짱카레 맛보고 구경도 하고...
다시 남포동 가서 구경하고 자갈치 가서 회먹고 ㅋㅋㅋㅋㅋ
괜찮을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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