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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아톰의 도전 (アトムの童)] 대기업에 맞서 완구 업체와 함께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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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6일부터 일본 TBS에서 방송을 시작한 <아톰의 도전 (アトムの童)>이라는 드라마를 시청했어요. 별다른 정보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으면서 뒷 이야기가 기대가 되더라고요.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의 이야기로 어디선가 보거나 읽은 듯한 스토리이기도 하지만 그 사이에 조금 색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있어서 계속 시청을 할 생각이에요.

 

 

<아톰의 도전 (アトムの童)> 줄거리 소개

천재 게임 개발자가 도산 위기의 완구업체와 손잡고 게임업계 대자본 기업에 맞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에요.

 

아톰의도전_アトムの童


등장인물 & 출연진

야마자키 켄토, 마츠시타 코헤이, 키시이 유키노, 오카베 다이, 바바 토오루, 야나기 슌타로, 록카쿠 신지, 현리, 이이누마 아이, 토다 나호, 미나가와 사루토키, 츠카지 무가, 덴덴, 카자마 모리오, 오다기리 죠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아톰의도전_포스터


<아톰의 도전 (アトムの童)> 1화 내용 및 후기

주인공 '야마자키 켄토'는 친구들과 함께 작은 방에서 게임 하나를 개발해요. 이 게임은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더이상 그들은 게임을 개발하지 않죠. PC방을 운영하는 친구는 주인공이 다시 게임을 개발하기를 바라면서 여러가지 방면으로 도움을 줘요. '키시이 유키노'는 장난감을 만드는 회사의 딸로 은행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쓰러지고 말아요. 뒤를 이어달라는 아버지의 말을 거절하지만 화재로 인해 작업장이 불타버리면서 뒤를 잇기로 결심을 하죠. 장난감만 만들어서는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게임을 만드는 쪽으로 생각을 전환하고 1위 게임을 만든 개발자를 만나기 위해서 노력을 해요.

 


작은 장난감을 만드는 완구회사이지만 관절을 움직이는 것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어요. 게임 개발을 하는 대기업에서 이 특허 기술을 노리게 되는데 과연 특허 기술을 뺏기지 않고 게임 개발까지 성공을 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볼거리가 아닐까 싶네요. 특허 기술을 노리는 대기업의 수장이 바로 '오다기리 죠'에요. 야마자키 켄토와 친구들이 개발한 게임도 오다기리 죠로 인해서 문제가 생긴 듯 하고, 이 사건으로 친구 한 명이 죽기까지 해요. 자세한 관련 내용은 드라마를 보다보면 해결할 수 있을 듯 해요. 게임 개발에서 손을 놓았던 주인공은 '키시이 유키노'의 열정으로 인해 다시 개발의 세계로 돌아오게 되는데 어떤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거기다 함께 게임 개발을 하다 틀어진 친구와는 어떻게 다시 풀고 만나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1화 마지막 장면에 이 친구가 대기업으로 입사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한동안은 대립하는 구조일 듯 해요.

 

 

일본어 제목 그대로 해석을 하면 '아톰의 아이(アトムの童)'라는 뜻인데, 우리나라 제목은 조금 바뀌었어요. '아톰'이라는 장난감 회사의 아이와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가 만나 다시 회사를 살리려고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일본어 원제가 좀 더 맞는 것 같기도 해요. 장난감 회사의 캐릭터를 활용해서 어떤 게임을 만들게 될지, 이를 방해하려는 대기업과는 어떻게 맞설지 기대가 되네요. 총 10부작인데 일본에서는 현재 6화까지 방영이 되었어요. 시청률은 9 ~ 10%를 오가고 있는데, 1화의 시청률이 8.9%로 가장 낮았어요. 점점 더 재밌어진다는 이야기같아서 얼른 봐야겠어요. <아톰의 도전 (アトムの童)> 한 번 시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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