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名探偵コナン ハロウィンの花嫁)] 오랜만에 꽤 재미있었던 극장판 25기 후기

지난 7월에 개봉을 했던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名探偵コナン ハロウィンの花嫁)>를 드디어 봤어요. 코난 시리즈를 좋아해서 극장판은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좀 늦게 보게 되었어요. 110분의 러닝타임 동안 꽤나 집중해서 봤네요. 최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名探偵コナン ハロウィンの花嫁)근의 몇 개의 극장판 중에서 꽤 재밌게 잘 만든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내년에도 극장판 개봉이 결정되었다고 하던데 이번처럼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名探偵コナン ハロウィンの花嫁)> 소개

극악무도한 폭파범 '플라먀'에 의해 교묘한 함정에 빠진 아무로 토오루!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진 '플라먀', 유일한 단서는 아무로 토오루가 그의 경찰 동기들과 마지막으로 함께 했던 하루. 이와 동시에 결혼식의 신부가 된 경시청의 사토 형사는 불길한 예감을 감출 수 없는데... 도시 전체를 인질로 삼은 '플라먀', 그리고 이를 막으려 하는 아무로 토오루와 명탐정 코난의 숨 막히는 공조! 다시 시작된 카운트다운, 할로윈의 밤이 광란으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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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名探偵コナン ハロウィンの花嫁)> 극장판 관람 후기

사토 형사와 다카기 형사의 결혼식으로 극장판은 시작을 해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의아하기는 했지만 뜬금없는 사이가 아니었기에 그냥 보고 있었죠. 그런데 갑작스럽게 난입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뭔가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역시나 다른 결혼식의 경호를 위해 예행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동시에 한 범인을 추적하던 아무로 토오루는 폭발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의 목에 폭탄이 채워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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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채워진 폭탄으로 인해서 자유롭게 수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모루 토오루는 결국 코난에게 범인을 찾아 달라는 도움을 요청하게 돼요. 조사를 이어가던 코난은 여러가지 일들이 얽혀져 있는 것을 깨닫게 되고, 시부야를 날려버리려는 범인의 수작을 막기 위해서 고군분투 해요. 과연 폭발을 일으키려고 하는 코난은 어떠한 방법으로 잡을 수 있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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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名探偵コナン ハロウィンの花嫁)>는 아무로 토오루와 동기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어요. 폭탄 테러범을 한 번 저지한 경험이 있는 멤버들이라 그 복수도 더불어서 하려는 것이 테러범의 목적이었죠. 이날 있었던 일로 인해서 정보도 찾을 수 있었고, 새로운 조직도 만날 수 있었어요. 저렇게 마음 잘맞는 동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경찰학교 동기들의 이야기도 좀 나오는데, 경찰학교편의 오마주 요소가 많아 어디서 본 듯한 장면도 많이 나왔어요. 영화 마지막에는 쿠키영상처럼 극장판 코난 시리즈에서 늘 나왔던 다음편 예고 이야기도 있었어요. 다음 극장판에서는 오랜만에 검은조직이 등장을 하는 것 같았어요. 이 조직과 계속해서 다툼을 벌여줘야 하는데, 코난은 늘 다른 사건만 해결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번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名探偵コナン ハロウィンの花嫁)>에서는 모리 코고로 탐정과 란은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 않아요. 갑작스러운 폭발로 차도로 튕겨난 하이바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뛰어 들었다가 입원을 하게 되거든요. 란 역시 모리 코고로를 간호하느라 코난과 함께 수사를 하지 못해요. 그렇지만 아무로 토오루와 공안 직원, 코난과 친구들 등이 다양하게 활동하면서 결국 미션을 성공시키고 말아요. 개인적으로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名探偵コナン ハロウィンの花嫁)>는 극장판 시리즈 중에서 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한 번 시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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