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테레비 도쿄에서 방송되었던 <원죄범>에 이어 <묵비범>이 2022년 스페셜 드라마로 방송이 되었어요. '후타바시서 형사과 카야마 료스케'의 두 번째 시리즈에요. 저는 두 작품 모두 시청을 했지만 한 편으로 하나의 사건이 종결되기 때문에 굳이 다 찾아보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래도 두 편 모두 볼 만하니까 다 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묵비범>의 내용은 '묵비권'을 생각하면 대충 예상하실 수 있을거에요.
<묵비범> 드라마 소개
와인병으로 머리를 내리쳐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고 정황상 확실한 증거들로 인해서 용의자가 빠르게 체포되요. 와인병에 남은 지문 자국, 목격자의 증언으로 구속하라는 상부의 지시가 있지만 수사를 하면서 생긴 의문으로 숨겨진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죠.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말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묵비범> 원작 소설 작가 쇼다 간
작가 '쇼다 간'은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2000년 <그림자 밟는 악귀>로 제22회 소설 추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어요. 2008년에는 <유괴아>로 제54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했어요. 다른 작품으로는 <매립지의 팬텀호텔>, <원죄범>, <묵비범>, <진범인> 등이 있어요.
<묵비범> 등장인물 출연배우
코이즈미 코타로, 타키모토 미오리, 마에노 토모야, 마에다 아키, 이치하라 하야토, 코바야시 료코, 시다 마사유키, 아부카와 미호코, 사에키 아라타, 후루카와 코지, 오오쿠라 타카토, 카네다 아키오, 타쿠마 신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전체적으로 좀 차분하면서 진중한 분위기로 전개가 돼요. 살해 도구로 보이는 와인병에서 발견된 지문으로 용의자가 밝혀지고, 상해치사 전적이 있는 전과자로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불리한 상황이지만 취조실에서 별다른 말을 하지도 않아요. 변명을 하지도 범행을 인정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의문을 가진 카야마 료스케는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수사를 하죠. 결국 감추어져 있던 진실을 찾아내며 사건을 해결하고 이야기는 끝이나요. 생각보다 급격한 상황 전개나 그런거는 없었는데 저는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묵비범> 시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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