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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90회 문제 모음] 회사와 멀어지고 싶은 직장인들만의 전화번호 저장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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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90회 문제 모음] 회사와 멀어지고 싶은 직장인들만의 전화번호 저장법은?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의외의 절친인 소유진 & 김호영 님이었어요. 소유진은 상큼하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로 백종원 셰프님과 결혼 후 세 아이의 엄마에요. 김호영은 팔색조 매력을 보이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예능까지 완벽 접수한 분이죠. 두 분은 20년 정도 된 오래된 지인이라고 하네요. 김호영이 학교를 들어갔을 때 한 학년 선배였던 소유진은 이미 활동을 하던 상태라 연예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더 컸다고 해요. 하지만 자신들과 비슷한 학생의 모습을 보면서 친근함을 느꼈다고 하네요. 백종원 셰프님과의 연애를 할 때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하지만 결혼을 하고 1년쯤 지나고부터 달라진 것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김호영은 점을 보는 것을 좋아해 점을 보러 갔다가 무속인을 상담해줬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190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조선 시대에는 왕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수라간'이 존재했는데요. 경국대전에 따르면 수라간의 성비는 15대 1로 남자가 열다섯 배 많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24시간 왕이 원하면 언제든 요리를 준비해야 했던 근무 상황과 수백 가지의 궁중 요리를 재래식 요리 도구로 준비해야 했던 번거로움 그리고 이런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 출장 서비스 (실제 수라간에 출입하던 노비 380여 명 중 370명 이상이 남성이었는데요. 여성들은 대부분 상을 차리거나 수라를 나르는 등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숙수'라 불리는 왕실의 요리사는 하루에 다섯 번 왕의 끼니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때때로 권력가들의 집으로 불려가 출장 요리를 하기도 했다는데요.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된 노동을 요하는 숙수가 되는 것을 꺼리자 노비의 신분을 면천해주거나 역을 감면해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2. 산모 열 명 중 한 명이 겪는다는 '산후 우울증'은 가장 가까운 가족인 남편의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가 중요하다는데요. 한 정신과 전문의는 '산후 우울증을 겪는 아내에게 절대로 해선 안 되는 말'로 '당신만 애 낳아봤어?', '이럴 거면 뭐 하러 애 낳자고 했어?', '언제까지 이럴 거야?' 그리고 이 말을 꼽았다고 합니다. 어떤 말일까요?

▶ 나도 진짜 힘들어 (산후 우울증에 걸린 아내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사람에게 '이럴 거면 운전은 왜 해서 사고를 당해?', '언제까지 누워 있을 거야', '병수발하는 건 쉬운 줄 알아?'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다고 하는데요. 치료를 위해서는 아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남편이 옆에 있어 주고 공감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육아와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국내 1호 쇼호스트로 불리는 유난희 씨는 업계 최초로 1분에 1억 원 매출, 1시간 15억 원 매출을 기록한 장본인이라고 합니다. 당시 유난희 씨는 보통의 홈쇼핑 방송에서 1시간 동안 500만 원의 매출이 나올 때 자신이 진행한 방송에서만 1억 원의 매출이 나올 정도로 판매의 신이었다는데요. 그녀는 매출이 잘 나오는 본인만의 비법으로 이 방법을 꼽았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 단점도 얘기한다 (유난희 씨는 방송할 제품을 직접 사보는 것은 물론 백화점도 자주 찾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방송에서 백화점보다 싸다고 말하려면 진짜 백화점 가격은 얼만지 가격이 비싸다면 어떤 점이 더 좋은지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단점이 없는 완벽한 제품은 세상에 없다며 여름용 셔츠를 판매할 때 구김이 많이 가니까 다림질하기 싫으신 분들은 사지 말라고 솔직하게 얘기를 한다는데요. 이는 이건 좀 아쉽다는 단점을 얘기함으로써 정말 좋을까 의심했던 나머지 장점들에 대한 믿음이 확실히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90회


4. 직장인 약 70%가 퇴근 후 메신저를 통한 업무 지시로 고통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회사와 멀어지고 싶은 직장인들만의 전화번호 저장법이 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를 열었을 때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 이 방법을 쓰는 것인데요. 무엇일까요?

▶ 이름 앞에 Z 또는 ㅎ을 붙인다 (이름 앞에 Z 또는 ㅎ을 붙이게 되면 성이 강이나 김 등 연락처에 가장 먼저 뜨는 이름이더라도 모바일 메신저에 가장 마지막 목록으로 밀리게 된다는데요. 또 이름 앞에 #을 붙일 경우 메신저에 아예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직장 내 스트레스를 퇴근 후 사생활의 영역까지 연장하고 싶지 않은 직장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5. 공연이나 영화를 볼 때 장르별 명당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연극 뮤지컬은 배우들의 표정까지 볼 수 있는 맨 앞 중앙 좌석, 오케스트라는 악기 사운드를 조화롭게 감상할 수 있는 뒤쪽 중앙 좌석, 영화관은 뒤쪽 정중앙 좌석이 명당이라는데요. 그렇다면 피아노 연주회의 명당은 어디일까요?

▶ 맨 앞 왼쪽 좌석 (피아노 연주회는 피아니스트의 현란한 손놀림까지 볼 수 있는 맨 앞 왼쪽 좌석이 인기라는데요. 오케스트라의 경우 다양한 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모여 협주를 하기 때문에 가까이 들으면 오히려 불협화음일 수 있지만 피아노 연주회의 경우 자리가 멀수록 멀게 들려 밀도 있게 듣기 위해선 되도록 앞자리가 좋다고 합니다.)

 

6. 영국에 사는 예비 신부 엠마는 결혼식을 앞두고 한 상자를 배송받았는데요. 열어보니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가 미리 주문해놓았던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물을 살펴보던 엠마는 눈물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엄마가 딸에게 남긴 특별한 결혼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

▶ 엄마가 쓴 편지가 적힌 웨딩 구두 (힘든 투병 끝에 결국 딸의 결혼식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된 엠마 씨의 엄마는 이 사실을 미리 예감하고 딸 몰래 깜짝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딸히 결혼식에 신을 구두 밑창에 딸을 향한 편지를 남기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편지에는 '네 결혼식에 선물을 주고 싶었어. 이 구두는 내 선물이야. 마법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랄 게. 엄마가 아주 많이 사랑해'라는 엄마의 진심이 담겨있었는데요. 이후 엠마 씨는 엄마의 사랑이 담긴 구두를 신고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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