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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플레어 바텐더즈(FLAIR BARTENDER'Z フレアバーテンダーズ)] 화려한 퍼포먼스로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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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바텐더즈(FLAIR BARTENDER'Z フレアバーテンダーズ)] 화려한 퍼포먼스로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 이야기

 

2022년도 3분기 일본 드라마 <플레어 바텐더즈 (フレアバーテンダーズ)>를 도라마코리아에서 시청했어요. 무료로 시청을 할 수 있고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라서 보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남자들만 왕창 나오기도 했고, 배우들이 플레어를 하는 모습이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어색한 모습이 많이 보였기 때문이에요. 한 회의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으니 1화 시청해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플레어 바텐더즈 (フレアバーテンダーズ)> 내용 도라마코리아 소개

아버지를 따라 BAR 'NIGHT&DREAMS'에서 일하기 시작한 주인공 쿠로사와. 그리고 음악의 길이 좌절되어 자포자기 상태인 나츠메와 가업인 주조장을 잇기 위해 플레어를 포기한 쿠노. 루키 솔로 부문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어 자신의 플레어 실력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이가라시. 제각기 다른 삶의 방식으로 다양한 꿈을 그리는 4명의 남자들이 동료와의 인연을 발판 삼아 바텐더 선수로서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플레어바텐더즈


<플레어 바텐더즈 (フレアバーテンダーズ)> 출연진

아쿠츠 니치카, 타테이시 토시키, 이치노세 류, 코니시 에이토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쿠로사와 에이토 : 아쿠츠 니치카

아버지를 따라 BAR 'NIGHT&DREAMS'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주변에서 찬사를 보낼 정도의 플레어 실력을 가졌지만 어딘가 차가운 시선으로 주위를 바라본다.

나츠메 토야 : 타테이시 토시키

음악에 뜻이 있었지만 좌절되어 자포자기 상태가 된다. 성질이 급하고 무모한 면이 있지만 플레어 바텐딩을 배우기 위해 미네다에게 머리를 숙이는 등 성실한 면도 겸비하고 있다.

쿠노 세이치로 : 이치노세 류

가업인 주조장을 이은 젊은 사장. 에이토와 료가 일하는 BAR에 영업차 방문한다. 술의 배합과 플레어 바텐딩의 스타일을 모두 데이터로 생각하는 인텔리 계열이다.

이가라시 아라타 : 코니시 에이토

전설적인 플레어 바텐더인 시치로의 아들이자 이가라시 료의 동생. 플레어 바텐딩 대회, 루키 솔로 부문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탠덤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플레어 바텐더즈 (フレアバーテンダーズ)> 1화 후기

칵테일 바에서 볼 수 있는 흔히 '칵테일 쇼'라고 부르는 것과 관련한 작품이에요. 보틀과 셰이커를 던지거나 돌리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손님을 즐겁게 해 주면서 칵테일을 만드는 경기가 <플레어 바텐딩>이라고 해요. 등장인물들은 이러한 플레어를 통해 한 잔의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모로 노력을 해요. 플레어를 하는 이유가 각각의 인물마다 다르고, 그와 관련된 뒷 이야기들이 전개될 예정이에요. 문제는 가장 중요한 플레어 모습인데, 이게 배우들이라서 그런지 화려하거나 고난도의 동작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흥이 나지 않더라고요. 대회의 모습을 보여줄 때는 전문적으로 플레어를 하는 분들의 모습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여러모로 조금 아쉽더라고요.

 


연기도 필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을거라는 생각도 들면서,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찌 보면 플레어인데 그 화려함이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한다고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크게 화려함은 없더라고요. 아쉽게 느낀 점을 제외하면 플레어라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예요.

 

 

저도 한때 칵테일바를 자주 다니던 시절이 있었어요. 칵테일 쇼를 보기 위해서 갔던 적도 있었고, 독특하고 예쁜 칵테일을 마시기 위해서 갔던 적도 있었죠. 일곱 가지 술이 층을 이루어 무지개처럼 예쁘게 나왔던 '세븐 레이어'라는 칵테일은 지금도 기억에 남는 칵테일이에요. <플레어 바텐더즈>에는 예쁜 칵테일도 나오기는 하던데 아무래도 플레어라는 퍼포먼스가 중점인 드라마라서인지 제 취향에는 잘 맞지 않는 작품이었어요. 한 회당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일단 2화까지는 한 번 보려고 해요. 1화는 아쉬운 마음이 더 크기는 했는데 이런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니까요. 바텐더의 플레어 공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플레어 바텐더즈 (フレアバーテンダーズ)>를 도라마코리아에서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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