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작가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재능만 믿고 있다 몰락한 작가가 회귀한 현판 웹소설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재능만 믿고 노력을 하지 않다가 몰락해버린 작가가 회귀를 해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내용의 <천재작가는 고등학생이 되었다>를 읽고 있어요. 트렌드인 '회빙환' 중에서 회귀와 관련된 현대판타지 웹소설이에요. 이런 소설을 읽다보면 저도 회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소설일뿐이고 현실에서는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겠죠.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천재작가는 지난 삶과 어떻게 다른 삶을 살아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에요.

 

 

천재작가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간략 줄거리

상이란 상은 다 받는 천재 작가로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재능에 한계를 느끼며 창작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좌절하게 되요. 이런 절망 속에서 결국 약물까지 사용하며 완전히 망가져 버리죠.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주인공은 자신의 경쟁자이자 여주인공의 시상식에 가게 되는데 주변 사람들의 수근거림을 견디지 못하고 여주인공을 만나지도 못한 채 돌아서게 되요. 하지만 돌아가던 길에 여주인공을 만나며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돌아와 잠이 드는데 깨어나니 학창시절로 회귀를 하게 되었어요.

 

 

재능만 믿고 있다가 몰락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새롭게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이번에는 노력도 함께 병행을 해요. 원래 가지고 있던 재능도 그대로 유지한 채 말이죠.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보통 회귀물에서는 회귀를 하게 되면 초반에 나이 차이 때문에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천재작가는 고등학생이 되었다>에서는 엄청 빠르게 적응을 하더라고요. 다른 작품과 반대로 가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회귀를 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기억도 가지고 있어 순문학에만 집중하지 않아요. 웹소설도 쓰고 순문학도 쓰면서 커리어를 넓게 가져가요. 거기다 가수를 하는 친구를 위해 작사까지 하면서 작사가로도 이름을 알리죠. 글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더라고요. 회귀도 했지만 삶이 완전히 순탄하기만 하지는 않아요. 도움을 주는 사람도 많고 견제를 하는 사람도 등장해요. 이런 갈등 요소들도 적절히 배치가 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 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천재작가는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먹고땡'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다른 작품이 없는 걸로 봐서는 첫 작품인 것 같은데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문피아', '네이버시리즈'에서 읽을 수 있어요. 현재 135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저는 70화까지 읽었어요. 연재된 분량의 반 정도를 읽었는데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을 것 같아요. 네이버시리즈에서는 매일10시 무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여기서 읽는 것을 추천해요. 고등학생으로 회귀한 천재작가가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천재작가는 고등학생이 되었다>를 한 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