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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스파이 패밀리(SPY x FAMILY)] 만화 원작 일본 애니메이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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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패밀리(SPY x FAMILY)] 만화 원작 일본 애니메이션 추천

 

<귀멸의 칼날> 이후로 한동안 보지 않았던 일본 애니메이션에 다시금 빠져들게 되었어요. 바로 <스파이 패밀리>라는 작품 때문이죠. 유트브 영상을 시청하다가 우연히 광고가 나온 것을 봤는데 재밌어보이길래 1화를 시청했다가 3화까지 다 보게 되었어요. 등장하는 딸이 귀엽기도 했고 그림체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바로 추천을 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세계 각국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정보전을 펼치는 시대.
서로 적대시하는 두 나라.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 동쪽의 오스타니아,
그걸 저지하려는 서쪽의 웨스탈리스.
오스타니아 정부 요인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웨스탈리스는 오퍼레이션 올빼미를 발동.
작전을 담당하는 건 최강 에이전트 '황혼'
백 가지 얼굴을 갖고 있는 그의 임무는 가족을 만드는 것?
- <스파이 패밀리> 간략 소개 -

 

스파이패밀리

 

<스파이 패밀리>는 4월 9일 방송을 시작한 따끈따끈한 신작이에요. 현재 3화까지 방송이 되었죠.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이 되요. 위 사진의 포스터가 이들 가족의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포스터 위쪽의 그림처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래쪽처럼 각자 숨기고 있는 정체가 있죠.

 

 

일본 현지에서도 꽤나 많은 홍보를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야마노테센 전철로 보이는데 차량 내 광고판이 <스파이 패밀리>로 완전 도배가 되어 있더라고요. 영상 광고도 계속 나오는 것 같고요. 힘을 준 만큼 재미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은 애니메이션이 발달을 해서 그런지 성우들의 인기도 꽤 높은 편이에요. 저는 사실 잘 모르지만 성우들이 나오는 팬미팅 행사같은 것도 크게 하더라고요. 예전에 <테니스의 왕자> 콘서트를 봤는데 성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 분장을 하고 나왔는데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스파이 패밀리>의 성우들도 제가 볼 때 높은 인기를 누릴 것 같아요.

 

 

<스파이 패밀리>의 주인공 가족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아버지 '로이드 포저'는 정신과 의사로 나오는데 그의 실제 정체는 암호명 '황혼'의 스파이에요. 어머니 '요르 포저'는 시청 공무원이지만 실제 정체는 암호명 '가시공주'의 암살자죠. 딸 '아냐 포저'는 일반 아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에요.

 

 

주인공은 반대편 국가의 정부 요인을 감시하라는 임무를 받게 되요. 그가 모습을 드러내는 유일한 곳이 자식의 학교 모임이기 때문에 가족을 만들어 학교에 합류하라고 해요. 커피를 뿜을 정도로 놀란 이유는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자식과 아내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이죠. 입양할 아이를 찾기 위해 인가받지 않은 고아원을 찾게되고 그곳에서 아냐를 만나게 되요. 아냐는 어느 조직의 실험에 의해 우연히 태어난 뒤 시설에서 도망쳐 보호해 줄 대상을 찾아 떠돌고 있던 초능력자였어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 능력에 대해 알지 못해요. 스파이이기 때문에 손을 잡으면 기습에 대비하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자 놀란 아냐는 간판 밑으로 숨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아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을 읽는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당황하기만 할 뿐이죠.

 

 

딸을 준비하는 것은 성공했고 감시 대상의 자녀가 있는 학교의 입학시험도 무사히 통과를 하는데 면접에 엄마, 아빠가 참석을 해야한다는 통지서를 받죠. 평소 스파이 활동을 도와주는 인물에게 부탁을 했지만 남자다보니 전혀 어울리지가 않아요. 아냐의 옷을 사러 갔던 옷가게에서 우연히 요르를 만나게 되는데 암살자인 요르의 생각과 스파이인 로이드의 생각을 모두 읽은 아냐는 당황을 하기도 하고 엄마가 되면 좋겠다는 작전을 쓰기도 해요.

 

 

스파이인 아버지, 암살자인 어머니 두 사람 모두 본인의 역할에 너무 집중을 하는 인물들이라 여러모로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만들어져요. 아냐는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이기에 두 사람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죠. 이러한 위장 가족의 상황으로 인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꽤 많이 웃었어요. 특히 아냐의 행동이나 말이 웃음을 줄 때가 많았죠.

 

 

<스파이 패밀리>는 원작 만화가 있는 작품이에요. 원작 만화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읽을 수 있어요. 총 65화까지 업로드 되어있고 무료로 3화까지 볼 수 있어요. 무료로 읽을 수 있는 3화까지의 내용은 애니메이션 1화의 내용이었어요. 애니메이션은 총 25화 방송 예정인데 파트1으로 12화, 파트2로 13화 이렇게 나누어서 방송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중간에 텀을 주는지까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4화는 내일 방송될 예정인데 얼른 보고 싶네요. 일본 TV도쿄에서 방송되고 우리나라는 애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어요. 애니플러스(ANIPLUS), 라프텔(LAFTEL), 넷플릭스(NETFLIX)에서도 시청할 수 있어요. 아냐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꽤 재미있게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해요. <스파이 패밀리> 한 번 시청해보세요. 재미있어서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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