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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51회 문제 모음] 스포츠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분기점, 특히 그 원인이 되는 플레이를 일컫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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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51회 문제 모음] 스포츠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분기점, 특히 그 원인이 되는 플레이를 일컫는 말은?

 

이번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너의 일기장>이라는 주제로 유독 궁금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일기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봤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17년쨰 새를 찾아다니며 탐조 일기를 쓰는 새 덕후 김어진 님이었어요. 새들을 따라 다니며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해요. 본업은 대학생인데 휴학 후 탐조 활동에 매진 중이라고 하네요. 전공은 언론홍보영상학부로 이전의 신방과라고 해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탐조 활동을 시작했고 중학생 때부터 블로그에 기록을 했다고 하네요. 우연히 초등학교 때 탐조 활동에 참여를 하면서 독수리를 보러 가게 되고 그때부터 빠지게 되었다고 해요. 지금까지 본 새의 종류가 340종까지만 세었고 이후는 세지 않았다고 하네요. 폴더를 만들면 나오는 새 이름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우리 주변에도 정말 많은 새들이 있는데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 것이라고 해요.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다양한 새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영상에 나오는 새들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줬고요. 새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서 하룻밤을 잠복한 적이 있는데 겨울에 처음으로 잠복을 했던 것이라 준비가 부족해 엄청 고생을 했다고 해요. 그럼에도 좋은 영상을 건져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어요. 까치나 까마귀처럼 똑똑한 새들을 관찰하는 것이 특히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장비값이나 이동을 하는데 있어 비용이 많이 들어 최대한 절약해서 한 달 제작비를 100만원 정도로 유지한다고 해요. 새를 봐서 좋은 것과 환경 오염으로 인해 울적한 경험도 많다고 했어요.

Q. 이 새는 현존하는 조류 중에 가장 작은 것에 속하며 320종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전진과 후진, 공중 체공이 모두 가능한 새로 엄청난 비행 기술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이 새는 1초에 최대 80번의 날개짓을 하며 하루에 자기 체중의 2~5배까지 많은 양의 꿀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이 새는 무엇일까요?

A. 벌새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조선 시대 288년의 역사가 담긴 <승정원일기>를 우리말로 풀어내는 한국고전번역원 정영미 연구원님이었어요. 한국고전번역원은 우리나라 고전을 수집, 정리해서 한글로 번역하는 일을 하는 곳이라고 해요. 주로 책을 내고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 일반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조선왕조실록>은 왕의 사후에 실록청이라는 별도의 기구를 설치해서 당시에 모아놓았던 자료들을 다시 편집해 편찬한 책이고, <승정원일기>는 국왕의 비서 업무를 담당하는 승정원이라는 기관에서 왕이 보고 받은 문건, 왕이 내린 명령, 신하들이 올린 상소, 왕이 참석한 행사 등을 매일 기록한 공식 업무 일지 같은 것이라고 해요. 승정원일기가 약 5배 정도의 분량을 차지한다고 하네요. 오늘날 속기사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이 기록을 한다고 해요. 조선왕조가 500년인데 승정원일기는 288년의 기록만 있다고 해요. 임진왜란, 이괄의 난 등 화재로 인해 불에 타 사라진 기록을 제외하고 인종부터 순종까지 288년의 기록만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승정원일기에 어떤 것들이 기록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번역을 하면서 영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다며 얘기해줬어요. 직접 일기를 쓴 왕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이순신 장군의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는 것도 승정원일기에 남아 있다고 해요. 마지막 기록은 '경술국치'라고 알고 있는 그날의 기록이라고 했어요. 현재 32%정도 번역이 된 상태라고 해요. 현재 속도라면 2048년에 번역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Q. 이것은 천년을 두어도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분의 흡수와 배출이 빠르고 항균성이 뛰어나 이것은 조선 시대 궁중 진상품으로 올라가기도 했는데요. 중요한 기록을 후대에 오래도록 남기기 위해 <승정원일기>의 표지로도 사용된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삼베

 

유퀴즈온더블럭151회

 

세 번째로 만난 분은 길위에서 만난 승객들의 글을 싣고 달리는 명업식 택시기사님이었어요. 하던 일을 그만두고 택시 기사를 한 것은 4년 정도 되었다고 해요. 처음 택시 일을 하면서 힘든 일이 많아서 1년 일을 하고 난 뒤 계속해야 할지 고민을 했다고 했어요. 그러다 글을 쓰는 동안 조용히 이동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노트를 준비해 두고도 손님들이 좋아할지 어떨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건넨 첫 손님이 흔쾌히 적어주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바빠보이는 손님이나 이동거리가 짧은 손님에게는 건네지 않는다고 했어요. 지금까지 손님들이 쓴 일기는 열 두 권으로 약 2200명이 참여한 분량이라고 하네요. 손님 중 한 명이 '길 위에서 쓰는 편지'라는 제목을 정해줬다고 해요. 그 제목을 정해준 사람이 이전에 유퀴즈 출연을 했던 박준 시인이라고 했어요. 손님들이 적은 글들을 읽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사실 누구에게도 쉽게 얘기하지 못할 이야기를 택시 안에서 글로 남긴 내용도 많다고 생각되었어요. 아침에 퇴근하면서 적은 방송국 직원의 '방송국놈들' 글이 너무 웃겼어요. 슬펐던 일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일주일에 한 번 매주 토요일에는 무한도전을 보면서 가족들이 모두 밥을 먹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네요. 딸들과도 편지같은 메모를 자주 주고 받는다는 이야기도 해줬어요.

Q. 이것은 스포츠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분기점, 특히 그 원인이 되는 플레이를 일컫는 말입니다. 어떤 상황이 다른 방향으로나 상태로 바뀌게 되는 지점을 뜻하는데요. 어느 한 가지의 계기로 삶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을 때 흔히 '이것을 맞다'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전환점(터닝포인트)

 

 

네 번째로 만난 분은 '러블리'란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박보영 님이었어요. 박보영은 유퀴즈 찐 팬이라고 소개했어요. 방송을 보다가 한국전쟁 참전 용사 무료 촬영 작가인 라미 작가를 직접 만나기도 했다고 해요. 배고픈 분들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는 이문수 신부님 방송도 보고 가야된다고 하고 그래서 직원들은 유퀴즈를 끊으라고 한다는 얘기도 했어요. 처음 일기를 쓰게 된 것은 데뷔를 하고 나서 작품이 끝나고 난 뒤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흐르면 기억이 나지 않아서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좋은 일도 많지만 슬픈일이나 화나는 일도 일기에 쓰다보니 공개가 되면 안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금고에 넣어 보관을 한다고 해요. 친한 친구에게도 혹시라도 나에게 무슨 사고가 생기면 금고에 있는 일기부터 처리를 하라고 부탁했다고 하네요. 2004년 이후의 일기장은 현재 보관중이고 이전의 것은 시골에 가서 불쏘시개로 다 태워버렸다고 해요. 방송 출연을 하며 일기장을 가지고 오면서 방송국놈들을 믿어도 되나 고민도 많았다고 했어요. 유재석과 조세호가 일기장을 읽었는데 계속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박보영의 원래 꿈은 국어 선생님이었다고 해요. <과속스캔들>이라는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어요. 함께 촬영했던 차태현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이후 한국 멜로 영화 흥행 역대 1위인 <늑대소년>도 있었어요.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일반 관객들 틈에 끼어서 영화를 보기도 하고 화장실에서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고 했어요. 이후 피드백을 듣기 위해서 계속 화장실을 찾는다고 하네요. <힘쎈 여자 도봉순>을 촬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일기를 쓰는 것이 연기를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작품이 끝나면 캐릭터에게 글로 작별 인사를 한다고 했어요. 처제 바보라는 형부의 이야기도 들려줬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가족이 가장 큰 팬이라고 할 정도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요. 화날 일도 슬퍼할 일도 고민도 없는 보통의 하루를 쓴 일기를 가장 소장하고 싶은 페이지라고 했어요.

Q. 이것은 형상, 상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됐습니다. 초자연적이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의 장르를 뜻하는 말로 배우 박보영 씨는 이것 장르의 작품에 다수 출연해 흥행에 성공하며 이것 불패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데요. 실현 불가능한 인간의 상상력을 가능하도록 만든 장르라 불리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판타지

 

다음주 유퀴즈 방송에는 개통령 강형욱, 코리안좀비 정찬성, 임영웅 님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이번주 박보영 배우 출연만큼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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