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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105회] 90년대를 사로잡은 원조 청춘스타 김민종 히트송 TO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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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105회] 90년대를 사로잡은 원조 청춘스타 김민종 히트송 TOP 8

 

이번 방송에서는 90년대 원조 청춘스타인 김민종과 함께 했어요. 김민종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한 뒤 1992년 가요계에 전격 데뷔하며 손지창과 함께 <더 블루>를 결성했어요. 1994년 드라마 <느낌>, 1996년 드라마 <머나먼 나라>, 영화 <귀천도>에 출연하고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했어요. 1998년 드라마 <미스터Q> 주연을 하고 S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죠. 1999년 KBS 청소년 부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고 2001년 드라마 <수호천사>, 2010년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주연,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주연을 맡았어요. 진작부터 나오고 싶었는데 명분이 없어 분위기를 살피다 이번에 <긴 밤>이라는 노래가 나오면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해요. 순위는 데뷔순으로 올라가면서 선택하고 싶은 곡을 김민종이 직접 골랐다고 하네요. 소개되는 곡들은 모두 김민종의 노래에요.

TOP 8 : <또 다른 만남을 위해>

1992년에 발매된 김민종의 1집 앨범 타이틀곡이에요. '더 블루'보다 먼저 김민종을 가요계의 블루칩으로 만들어준 레전드 명곡이에요. 1991년 영화 <하얀 비요일>에서 먼저 OST로 수록이 되었던 곡인데, 곡이 마음에 들어 김민종이 부르게 되었고 반응이 좋아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고 하네요.

 

 

TOP 7 : <너만을 느끼며>

당시 최고의 청춘스타 김민종과 손지창이 함께 활동한 더 블루의 1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CM송으로도 유명한 노래에요. 초콜릿 광고 CM송이었던 <너만을 느끼며>는 원래는 김민종의 솔로곡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손지창도 가수 활동을 하고 있던 중이라 김민종이 듀엣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권했고 CM송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 인기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앨범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김민종, 손지창, 고현정이 출연한 광고는 시리즈로 제작이 되었다고 해요. 손지창, 김민종 모두 다른 스케줄로 인해서 두 달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만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드라마 <느낌>에 함께 출연을 하게 되면서 다시 노래까지 이어지게 되었어요. <느낌>의 캐스팅 비하인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이후 더 블루 2집 <친구를 위해> 역시 남자들의 애창곡으로 꼽히며 큰 인기를 끌었죠. 이 곡의 작사는 김민종이 썼다고 해요.

TOP 6 : <하늘 아래서>

반항아 이미지의 록발라드를 선보인 김민종의 솔로 2집 앨범 타이틀곡이에요. 지금까지도 수많은 남자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한 남자의 삶, 사랑, 아픔을 다룬 가사의 노래에요. 앨범 소개말도 상남자의 이미지를 가득 담고 있었어요.

TOP 5 : <Endless Love>

1995년에 발매된 김민종의 솔로 3집 앨범 수록곡이에요. 드라마 <머나먼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김민종이 가수와 배우 모든 자리에서 최고라는 사실을 한 번 더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김희선과 함께 출연한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47.1%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머나먼 나라>는 좀도둑 김재구의 아들 한수, 달동네를 벗어나고픈 야심에 찬 형우, 가엾은 홀어머니를 둔 상희, 집안의 몰락으로 가장 노릇을 해야하는 배우 운하. 이들이 엮어가는 사랑과 방황을 그린 드라마에요. 메인 OST를 누르고 더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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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 : <착한 사랑>

1998년에 발매된 김민종의 솔로 4집 앨범 타이틀곡이에요. 김민종의 수식어로 '그대여'가 붙을 만큼 김민종을 대표하는 노래이자 수많은 연예인의 김민종 성대모사 포인트 곡이에요. 작곡가가 김민종을 위해 곡을 썼고 가사는 김민종이 썼다고 해요. 데모곡을 듣고 너무 마음에 들어 다시 가수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만들어 준 노래라고 했어요. 김민종은 자신의 모창을 잘 한 사람으로 김희철을 뽑았어요.

TOP 3 : <비원>

1999년 발매된 김민종의 솔로 5집 타이틀곡으로 이별을 마주한 남자의 심정을 김민종만의 감성으로 제대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노래에요. 연인을 보내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3일 만에 25만 장이 판매 되었다고 해요. 또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고 KBS 가요대상에서 '올해의 가수상'까지 수상을 했어요. 3집을 제외하고 김민종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라고 해요. 앨범 이름이 <인연>이고 <인연>이라는 곡이 있지만 <비원>이 타이틀곡이 된 이유도 들려줬어요. 피천득 작가의 수필 <인연>의 구절을 넣어 앨범과 노래를 만들었지만 <비원>이 더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비원>을 두 번이나 불렀다고 해요. 5집 앨범 후속곡인 <순수>도 연인을 향한 사람을 담은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어요. 

 

 

TOP 2 : <아름다운 아픔>

2000년에 발매된 김민종의 솔로 6집 앨범 수록곡이에요. '발라드의 교과서'라 불리는 김민종의 가슴 절절한 창법이 큰 사랑을 받았어요. 전주 부분의 테마가 영화 <시네마 천국> OST를 샘플링 한 것이라고 해요. 전주 길이만 약 1분이라고 하네요. 애절한 감성의 거친 음색과 직접 작사한 슬픈 가사로 남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어요. 옛 연인과의 이별의 고통을 아름다운 아픔이라고 표현했어요. 6집 앨범의 타이틀곡은 <왜>라는 노래에요. 샘플링을 하는데 저작권료가 너무 비싸 갈등이 있었지만 결국 고액의 비용을 들여 사용하게 되었고,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어요. 이 곡을 댄스 버전으로 활동할 때 김종민이 댄서로 함께 했다고 했어요. 방송 활동을 잘 하지 않던 시기에 김민종을 보고 김종민으로 착각하는 일도 많았다고 해요. 이 앨범이 발매가 되면서 신승훈의 자리까지 위협을 할 정도였다고 하며 절친인 신승훈과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급으로 신승훈과 전화연결도 해봤는데 연결이 되면서 섭외 요청까지 해버렸어요. 확답을 해주지는 않았지만 원래 애청자였기에 언젠가는 만나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TOP 1 : <바보처럼>

2003년에 발매된 김민종의 8집 앨범 타이틀곡이에요. '김민종 = 이별'이라는 공식을 완성한 곡으로 팬들이 평가하는 최고의 명곡 중 하나라고 해요. 이전 앨범들은 애절한 느낌을 위해 현악기 위주로 제작이 되었는데 8집 앨범은 웅장한 사운드를 위해 금관악기를 사용했다고 했어요. 전형적인 록발라드에서 가벼운 발라드로 변신을 시도했다고 해요.

8집 앨범 이후 팬들의 요청에도 신곡 소식이 없었어요. 그러다 드디어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신곡을 발표했어요. 바로 <긴 밤>이라는 곡이에요. 몽환적인 발라드곡으로 과거를 추억하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에요. 뮤직비디오는 한 남자가 과거의 이별을 후회하고 세월이 지나도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해요. 가수 활동을 오래 쉬다보니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과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낮아져 보컬 레슨까지 받으면서 진지하게 준비한 곡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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