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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70회 문제 모음] 술자리에서 인싸가 될 수 있는 특급 폭탄주 레시피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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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70회 문제 모음] 술자리에서 인싸가 될 수 있는 특급 폭탄주 레시피는 무엇?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시인인지 철학자인지 래퍼인지 알 수 없는 인간'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분이었어요. 바로 노래하는 음유시인 가수 장기하 였어요. 2008년 <장기하와 얼굴들>로 데뷔한 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싱어송라이터에요. 수염을 기른 것에 대한 이유로 첫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예능 출연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유명한 예능에는 간간히 출연을 했다고 해요. 잊을만할 때 쯤 출연을 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예능 출연을 할 때면 늘 힘들다고 생각했다는 얘기도 했어요. 현재는 빼도 박도 못하는 마흔이라는 의미의 '빼마'라고 불린다고 해요. 마흔이 되면서 술을 줄이기로 하고 현재 66일째 금주 중이라고 하네요. 이번 앨범은 3년 반 ~ 4년 정도 만에 나왔다고 해요. 10년 동안의 <장기하와 얼굴들> 밴드 생활을 마무리하고 솔로로 나온 첫 앨범이라고 해요. 타이틀곡은 <부럽지가 않어>라고 하네요. 이번 곡에 대한 댓글을 보고 느꼈던 생각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뮤직비디오까지도 여러모로 특이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속에 담겨있는 의미도 알려줬는데 의미를 듣고나니 또 조금 다르게 느껴졌어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170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1996년, 발매 두 달 만에 8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이소라 씨의 이별명곡 '기억해 줘'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이소라 씨는 이 노래가 발매되기 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이 곡을 처음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이례적으로 이런 부탁을 했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명곡이 탄생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소라가 시청자들에게 한 부탁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 노래 제목을 시청자에게 정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소라 씨는 작곡가인 김광진 씨와 노래 제목을 정해보려 했지만 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곡 제목의 아이디어를 부탁했는데요. '후회', '비애', '제목을 지어주세요' 같은 제목들이 엽서로 도착했고 그 중 '기억해 줘'가 제목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2. 1970년대 처음 출시된 '삼각 커피우유'는 광고 모델을 세우거나 마케팅을 따로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연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데요. '삼각 커피우유'가 첫 출시 때부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커피우유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 커피가 고급이라 비쌌기 때문에 (1970년대 당시 50원이었던 커피는 자장면 한 그릇 값과 비슷했다는데요. 때문에 고급 사교 문화에서 주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방에서는 비싼 커피 대신 담배꽁초를 우려낸 물을 속여 팔거나 물을 타 농도를 옅게 해서 판매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3. 영국 공영방송 BBC에 소개된 우리나라의 이것이 화제입니다. BBC는 한국의 이것이 소득, 미래의 인간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자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라고 소개했는데요. '8시간 마라톤'과 같다고 말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 수능시험 (BBC는 고3 수험생의 인터뷰를 통해 '수능'의 중요성과 압박감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인터뷰에 응한 한 학생은 '한국에는 텐투텐이라는 것이 있다.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원에 있는 것을 말한다. 이 상황을 계속 반복해야 된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수능을 못 보면 실패한 사람이 된 것 같다. 능력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느끼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4. 술자리에서 인싸가 될 수 있는 '특급 폭탄주 레시피'가 있다고 하는데요. 소주에 초코우유를 섞어 마시는 '소주 셰이크', 소주와 우유를 1대 2 비율로 섞은 뒤 으깬 양갱을 넣는 '양갱스터주'도 인기라고 합니다. 또 맥주와 사이다에 이것을 1:1:1로 섞으면 단맛이 극대화된다고 해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레시피의 마지막 재료는 무엇일까요?

▶ 토마토 주스 (맥사토로 불리는 이 레시피는 맥주, 사이다, 토마토주스를 1:1:1 비율로 섞으면 된다는데요. '주스 마시는 것 같다', '갈증 날 때 마시면 최고다'라는 실제 후기들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 외 '깔루아 밀크' 맛이 난다는 소주와 원두커피의 조합인 '소원주'와 소주와 사이다를 섞은 뒤 멜론 맛 아이스크림을 넣는 '미도리 소주'도 인기라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70회

 

5. 한때 군대에서 부대원 간 상호 존중을 독려하고 전우애가 넘치는 병영을 만들자는 취지로 '늘 푸른 병영' 운동이 시행된 적이 있었는데요. 그 일환으로 신병이나 후임병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 부대원 한 명을 선정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러주는 '당신의 날'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대원들이 큰 소리로 웃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게 해주는 특이한 장치도 있었다는데요. 큰 소리로 웃으며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장치는 무엇이었을까요?

▶ 종이 울리면 무조건 박장대소해야 하는 웃음 벨 (욕설을 내뱉는 사병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500원의 벌금을 내게 하는 병영 운동도 있었다는데요. 육군 사관학교에서 육사 생도에게 실시했던 90도 직각 식사는 19년도 이후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6. 청와대에서 20년간 대통령의 식사를 책임졌던 천상현 총괄 셰프가 요리 비결을 밝혔는데요. 대통령이 원하는 메뉴로 한식, 중식, 양식을 전부 소화한다는 청와대 셰프들은 특히 라면을 조리할 때는 꼭 이렇게 끓인다고 합니다. 청와대 총괄 셰프가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설명서대로 끓인다 (천 셰프는 자연송이 같은 귀한 재료를 넣으면 오히려 라면 맛을 다 버린다고 밝혔는데요. 이 밖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시던 조리장은 전문가답게 면 따로 국물 따로 끓여보기도 하고 다른 재료들도 넣어 봤지만 맛이 없으니 그냥 그대로 끓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7.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왕좌의 게임'의 저자 '조지 마틴'은 집필 속도가 늦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요. 2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왕좌의 게임'을 연재 중인 그는 작품을 쓰다가 방대한 스토리 때문에 헷갈리거나 막힐 때는 이 방법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저자가 연재 중 헷갈릴 때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자신의 팬클럽 회장에게 전화해서 물어본다 (1996년부터 원작소설을 연재 중인 조지 마틴은 연재 속도가 워낙 느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먼저 막을 내리기도 했는데요. 그는 방대한 가문의 이야기에 헷갈릴 때면 스웨덴에 사는 자신의 팬 사이트 창립자 엘리오, 린다 부부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가문의 걔가 누구지?'라고 물어본다고 합니다. 소설과 관련된 자료집을 출판할 정도로 정확하게 정보를 알고 있는 이들 부부는 드라마의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8. '방송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에미상에 한국 할머니들이 후보로 올라 화제입니다. 평균나이 일흔인 4명의 할머니는 '얌전 공주', '꽃샘', '부자 입술', '빅맘'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고 인생을 살면서 느낀 회한과 어린 시절 추억과 아픔을 들려주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요. 이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세계인을 사로잡은 할머니들의 도전은 무엇일까요?

▶ 최고령 래퍼에 도전했다 (빠른 속도와 많은 가사를 외우는 게 어려웠던 할머니들은 집안일 밭일을 하면서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는데요. '여자가 무슨 랩이냐'며 남편의 반대 때문에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고 합니다. 노래를 들은 가족들은 '우리가 못하는 랩을 한다는 게 신기하다', '우리 어머니가 가슴에 이런 걸 품고 있다는 걸 알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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