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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정체(正体)] 그의 정체는 범인일까? 선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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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正体)] 그의 정체는 범인일까? 선인일까?

 

일본 WOWOW에서 3월 12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정체(正体)>를 시청했어요. 총 4부작으로 조금은 짧게 제작된 드라마였어요. 1화를 시청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뭔가 숨겨진 이야기들도 많은 것 같고 언제 그것들이 다 공개가 될 지 기대가 되었어요. 4부작이기 때문에 전개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더라고요.

 

 

한 부부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은
주인공이 이송 중 탈옥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 일본 드라마 <정체(正体)> 소개 -

 

정체_메인포스터

 

'카메나시 카즈야'가 <정체(正体)>의 주연을 맡았어요.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감된 뒤 사형을 선고받게 되요. 수감 도중 몸에 이상을 보이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화장실에서 탈출을 하죠. 이 부분은 살짝 어설픈 느낌도 있었지만 드라마니 그러려니 했어요. 수배가 내려져 있기 때문에 안경과 비니로 최대한 얼굴을 가리며 생활을 해요.

 

 

정체를 숨긴 주인공은 숙소가 제공되는 공사장에서 일을 하면서 숨어 지내요.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법 공부를 하면서 말이죠.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으로 보였어요.

 

 

1화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위 사진 속 살해 현장에 주인공이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체포가 되었어요. 평소에 살해 현장이었던 집 근처에서 방황하며 지켜보던 모습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과 위 사진 속 여성의 증언으로 인해 범인으로 확정되고 말아요.

 

 

과연 주인공은 왜 그 살해 현장에 있었고 정말 살인범이 맞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닌 것 같기는 해요. 어떤 식으로 도망을 다니면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게 될 지 이후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어요.

 

 

<정체(正体)>에는 카메나시 카즈야, 구로키 히토미, 이치하라 하야토, 칸지야 시호리, 홋타 마유, 카미카와 타카야, 하마다 타카히로, 오토오 타쿠마, 와카무라 마유미, 타카하타 아츠코, 오쿠누키 카오루, 후지요시 쿠미코, 노마구치 토오루, 누쿠미즈 요이치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주인공을 쫓는 사람들인지 조력자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살인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주인공은 잡히지 않고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까요? 주인공의 정체는 과연 범인일까요, 아니면 선인일까요. 4부작이라 짧으니 완결된 뒤 몰아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요. 저는 1화를 시작해버려서 바로바로 봐야 직성이 풀릴 것 같네요. 와우와우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뒷 이야기가 기대되는 일본 드라마 <정체(正体)> 시청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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