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의 히무로 소스케의 사건부(精神分析医氷室想介の事件簿) ~ 초고층 빌딩 밀실 살인의 수수께끼] 스페셜 드라마 시청 후기
'고이즈미 코타로' 주연의 스페셜 드라마 <정신분석의 히무로 소스케의 사건부(精神分析医氷室想介の事件簿) ~ 초고층 빌딩 밀실 살인의 수수께끼>를 시청했어요. 제목을 통해 정신분석의사인 히무로 소스케가 어떤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예상했어요. '고이즈미 코타로' 배우의 작품은 엄청 재미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럭저럭 볼 만해서 챙겨보는 편이에요.
<정신분석의 히무로 소스케의 사건부(精神分析医氷室想介の事件簿) ~ 초고층 빌딩 밀실 살인의 수수께끼>는 1시간 30분 정도의 분량이에요. 정신과를 담당하는 정신분석의가 사건해결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예상해봤어요. 취조하거나 사건 관계자를 만날 때 보이는 반응을 살펴보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왼쪽 위를 쳐다보거나 손을 감싸쥐거나 하는 등 거짓말을 할 때 보이는 행동 같은 것을 분석할 것 같더라고요.
<정신분석의 히무로 소스케의 사건부(精神分析医氷室想介の事件簿)>의 포스터에요. '고이즈미 코타로'가 정신분석의인 주인공이고 옆에 있는 여성분이 형사로 사건 해결에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이에요. 어디서 본 듯 한 배우이기는 한데 정확히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지만 마냥 의지만 하는 그런 형사는 아니었어요.
한 회사에서 사장이 죽는 사건이 발생을 해요. 사장실에는 사장 혼자 있었고 문을 잠궈 두었기 때문에 밀실인 상황이었어요. 손가락 끝에서 청산가리가 발견되기는 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아서 어려운 사건이 된 것이죠.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사장의 주변에는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너무 많았어요. 회사의 사장 자리를 노리는 직원과 아들부터 그들의 주변에 있는 비서와 파견사원까지 의심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 범인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반 이상 시청을 했을 때 대충 예상이 가는 인물이 있었고 역시나 그 사람이 범인이더라고요.
마지막까지 시청을 했는데 뭔가 떡밥을 뿌리는 듯하고 조금 애매하게 끝이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 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어요. 3월 12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또 다른 편이 방송되는 것 같아요.
'정신분석의'라고 되어 있지만 약간 심리학도 들어가는 것 같고 뭔가 단순하지는 않더라고요. 드라마 속에서도 몇 가지 법칙을 알려주기도 하던데 일본어이기도 하고 정신과 관련한 공부를 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처음 들어보는 용어가 많았어요. 전체적인 드라마의 분위기나 흐름은 <파트너>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크게 액션이나 화려함 같은 것은 없지만 드라마를 시청하며 같이 범인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3월 12일에 하는 방송도 챙겨볼 생각이에요. 소소한 재미가 있는 <정신분석의 히무로 소스케의 사건부(精神分析医氷室想介の事件簿)> 한 번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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