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가이드북] 회사를 떠나 돈을 버는 삶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

[디지털 노마드 가이드북] 회사를 떠나 돈을 버는 삶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

 

<디지털 노마드>라는 용어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2010년 초반쯤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제품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게 되면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어 왔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디지털 노마드의 삶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저도 디지털 노마드 생활에 여러모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밀리의 서재'에 <디지털 노마드 가이드북>이라는 책이 올라와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환상을 만든 것은 해변에서 노트북을 펴고 여유롭게 앉아 무언가를 하는 사람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의 영향이 아닐까 싶네요. 갑갑한 회사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닌 경치가 좋은 곳에서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생활을 다들 바라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디지털 노마드 가이드북>은 '이종인' 작가님이 쓴 책이에요. 2016년 브런치북 프로젝트 시즌3에서 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고 다음해 디지털 노마드로 살기 위해서 서울을 떠나 전남 완도로 갔다고 해요. 낮에는 글을 쓰고 밤에는 '완도 살롱'이라는 곳에서 얼굴마담으로 활약 중이라고 하네요.

 

 

'밀리의 서재'에서 <디지털 노마드>를 검색해보니 17권의 책이 나왔어요. 겹치는 것을 제외해도 10권 이상의 책이 있더라고요. 밀리의 서재에만 이정도 권수가 있으니 서점에는 더 많을 것 같네요.

흔히 디지털 노마드를 '여행하면서 돈도 벌고 인생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로 오해하곤 한다.
그래서 무작정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 세계로 뛰어들지만,
미처 계산하지 못한 적은 수입과 과도한 업무,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로 인해 다시 회사로 돌아가기도 한다.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디지털 노마드로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현재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있는 저자의 고찰과 다양한 디지털 노마드들의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보자.
'삶과 여행' 사이에서 방황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 <디지털 노마드 가이드북> 책 소개 -

 

 

이종인 작가님은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를 지속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하냐는 환경과 방법이 아니라고 해요. 오히려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며 돈을 버는가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얘기하죠. 예전에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개발자나 디자이너 정도만 디지털 노마드 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줌(ZOOM)을 비롯해 기술들이 발전하고,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재택 근무를 하는 직종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 디지털 노마드의 대표적인 네 가지 유형
1. 정착 프리랜서 : 대표적인 직업으로는 강사
2. 비정착 프리랜서 : 여행을 콘텐츠로 만드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3. 전업 노마드 : 홀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오픈마켓 운영자와 구매대행 전문가, 프리랜서 개발자, 작가 또는 프리랜서 콘텐츠 에디터
4. 사이드잡 노마드 : 안정과 도전 사이의 균형, 언제든 한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노마드의 특징 중 하나는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든 일터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 노마드는 용기만 있다면 문자 그대로 누구나 될 수 있다고 해요. 디지털 노마드가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서비스들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어요. 해시태그노마드, 노마드리스트, 텔레포트 등의 사이트를 예로 들 수 있어요.

 

 

* 행복한 노마드 라이프를 도울 몇 가지 디지털 노마드 스킬
1. 외국어
2. 건강 및 체력 관리
3. 세무 및 회계
4. 노트북 관리 및 클라우드 백업
5. 클라우드 서비스 및 협업 도구 사용

 

<디지털 노마드>라는 것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것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던 분들은 <디지털 노마드 가이드북>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좋아보이는 이미지에 가려져 간과하기 쉬운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잘 알려주더라고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려주는 <디지털 노마드 가이드북>은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