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쉬워지는 마법의 기술] 책 읽기가 힘든 사람에게 추천하는 도서

[독서가 쉬워지는 마법의 기술] 책 읽기가 힘든 사람에게 추천하는 도서

 

독서 좋아하시나요? 새해가 되어 새해 계획을 세울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독서'라고 해요. 하지만 실제로 꾸준히 독서를 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하네요. 저는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를 이용중인데 전자책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독서에 대한 부담감을 꽤 많이 떨치게 된 것 같아요. 책 한 권 가격으로 수 많은 책을 읽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나름 꽤 많은 책을 읽어왔지만 여전히 독서 방법과 관련한 책은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읽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효과적으로 독서를 하고 있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 것 같네요. 이번에 읽은 <독서가 쉬워지는 마법의 기술>도 지금보다 더 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독서가쉬워지는마법의기술

<독서가 쉬워지는 마법의 기술>은 '수상한 노마드' 작가님의 책이에요. '노마드'라는 명칭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최근 화제인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는 분인 것 같았어요. 역시 프롤로그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했어요.

디지털노마드로 살아가는 매일 매일은 피가 마르는 심정이었다.
성과를 내기 위해 밤낮으로 일해야 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자는 더욱 늘어갔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일을 한다는 환상이 강한 '디지털 노마드' 생활이 실제로는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말이었어요. 사실 저도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꿈꾸고 있는지라 더욱 집중해서 읽게 되었어요. '수상한 노마드'님은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것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해요.

 

독서가쉬워지는마법의기술_표지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셀러는 '나에게 지금 당장 가장 필요한 책' 이다.
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을 우선순위로 정해 우선순위대로 책을 읽어야한다.
인생은 유한하고 시간도 유한하다.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성과를 내려면 베스트셀러라는 개념을 달리해야 한다.

서점을 방문하게 되면 현재 가장 인기있고 잘 팔리는 책이 보통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어요. 하지만 '수상한 노마드' 작가는 이 베스트셀러를 다른 관점으로 보더라고요. 예를 들어 영어 공부를 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은 영어와 관련된 책이 베스트 셀러겠죠. 그 중에서도 회화, 문법, 토익 등 필요한 것을 우선순위로 정해 그 순서대로 읽는 것을 추천해줬어요. 저는 큰 분야만 생각하고 책을 읽었는데 조금 더 분야를 세분화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독서하며 기록하는 습관이 블로그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에 기록을 하는 것보다 독서노트, 공책 등에 기록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책에 기록을 하게 되면 나중에 책을 펼쳐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기록을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틈틈이 기록한 공책을 보는 것이 좋다.
블로그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독서 기술은 '기록'이다. (책 리뷰, 한 줄 글귀, 시 쓰기, 아웃풋, 독서에 관한 활동 등)
독서를 사업 아이디어에 연결시키려면 기록이 필요하고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마인드맵을 만들어보면 아이디어를 얻기에 좋다. 혹은 만다라트 계획표를 만들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부분도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을 때도 있고, 노트에 필기를 하면서 읽을 때도 있는데 따로 기록을 남긴 것이 추후 다시 볼 때도 편하고 좋더라고요. 지금처럼 블로그에 후기를 남길 때도 책을 펴가며 쓰는 것보다 편하기도 하고요. 기록을 하면서 독서를 하는 것이 블로그 글쓰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계속해서 실천해야 겠어요. 전자책의 경우는 밑줄을 그으면 한 번에 모아서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종이책보다 편한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 아웃풋이 상당히 중요하다. 독서하고 아웃풋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독서에 투자하는 시간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실천을 해야 한다.
독서하고 아웃풋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나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한 아웃풋을 해야 한다.
책의 내용을 무조건적으로 실천하기보다 나의 상황에 맞춰 1차 변형을 시킨 뒤 적용하는 것이 도움 된다.
아웃풋이 지속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수상한 노마드' 작가님도 책을 읽은 뒤 실천하는 것에 대한 것을 강조했어요. 무작정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상황에 맞춰 재해석이 필요하고, 중간에 그만두게 될 지도 모르지만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실천하며 성장한 것을 인스타그램에 기록하면 좋다고 해요. 작가님도 인스타그램 독서계정에 매주 독서로 성장한 것을 기록하고 있다고 해요. 독서가 주는 성장을 생각하고 책을 읽으면 책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지고 삶이 재밌어 진다고 얘기했어요.

독서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5가지
1. 책은 필요한 부분부터 읽는다.
2. 완독의 오류에서 벗어난다.
3. 아침독서를 하면 독서를 지속하는데 유리하다.
4. 매주 일요일에 독서 피드백을 한다.
5. 시간이 된다면 오늘 읽은 책의 내용에 대해 심화공부를 한다.

독서를 할 때 도움이 될 방법도 알려줬어요. 독서를 마음 먹었다가도 포기하게 되는 이유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팁이라고 생각했어요. 다양한 독서법이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것이라고 해요. 책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 보물찾기를 한다고 생각하며 독서를 해보라고 했어요. 그 후에 나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도 전혀 늦지 않다고 해요.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 선택한 책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쭉 읽는 편이에요. 예전에 종이책을 구매해 읽을 때는 완독의 압박감이 상당했는데 지금은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중이라 완독의 부담감이 없어 좋아요. 종이책의 감성도 좋아하지만 전자책의 편리함도 이제는 놓칠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책을 읽는 사람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책을 읽었다.'라는 글을 어디서 본 뒤 계속 기억해두고 있어요. 비록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을 할 처지는 아니에요. 하지만 지금 읽은 이 책들이 언젠가는 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연초에 세웠던 독서 계획을 다시 한 번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담감은 내려놓고 조금 더 쉽고, 가볍게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