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DEEP CRIME UNIT)] 수중 사건 사고를 수사하는 스페셜리스트 팀의 이야기

[DCU(DEEP CRIME UNIT)] 수중 사건 사고를 수사하는 스페셜리스트 팀의 이야기

 

2022년 1월 16일부터 TBS 일요극장으로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DCU>를 시청했어요. 처음에는 드라마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아베 히로시' 배우가 주연이라고 해서 보게 되었어요. 1화를 시청하고 나니 대충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 지 예상이 되었어요.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재밌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어요.

 

 

<DCU>는 'DEEP CRIME UNIT'의 줄임말로 수중 깊은 곳에서 또는 물과 관련된 곳에서의 사건을 수사하는 해상보안청의 특별팀이에요. 지금까지의 형사 드라마는 대부분 육지에서의 사건이 거의 전부였기 때문에 새로운 방향이라서 기대가 되었어요.

 

 

해상보안청에 신설된 수중 사건 사고를 수사하는 스페셜리스트 집단 'DCU'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 일본 드라마 <DCU> 작품 소개 -

 

 

<DCU>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인물관계도에요. DCU 팀은 6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이버수사팀, 과학수사팀, 경시청 소속 인물들도 있어요. 팀 내부의 갈등부터 개인들의 이야기까지 1화에서는 혼란스럽게 섞여 있어서 다음화를 시청할 수 밖에 없게 만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계속해서 시청할 생각이에요.

 

 

일본 드라마 <DCU>에는 아베 히로시, 요코하마 류세이, 나카무라 안,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슈리, 타카하시 미츠오미, 오카자키 타이이쿠, 유키, 츠쿠다 노리히코, 슌푸테이 쇼타, 이치카와 미카코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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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방송된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에 출연을 했던 요코하마 류세이 배우와 나카무라 안 배우가 함께 출연을 했더라고요. 연달아서 같은 작품은 잘 하지 않던데 이렇게 보니 괜히 반갑더라고요. 이전 작품을 시청했기 때문에 더 그런것 같아요.

 

 

해상보안청은 우리나라 해경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배를 타고 바다를 돌아다니며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DCU 팀은 조금 달랐어요. 잠수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여 있더라고요. 해군 UDT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1화에서는 DCU 팀이 결성이 되고 출정식을 하는 도중 사건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요. 댐이 있는 곳에서 시체의 일부분이 발견되고 분석 결과 회사의 비자금을 가지고 도망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요. 더 많은 증거를 찾기 위해서 댐 속으로 잠수를 하게 된 DCU 팀원들은 댐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듣게 되고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해요. 물 속을 조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추리를 더해 진범을 찾아내는 과정을 보는데 몰입감이 좋아서 금새 1화가 끝나버리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매 회 발생한 사건을 수사하는 방식으로 전개가 될 것 같아요. 거기에 과거의 이야기가 큰 에피소드로 담겨져 있고요. 어릴 적 사고로 당시의 기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요코하마 류세이는 아베 히로시가 은인이라 생각하고 그를 따르며 DCU 팀까지 합류하게 되었어요. 독단적이고 강압적인 수사 방식을 보이는 아베 히로시의 모습에 요코하마 류세이의 과거 기억이 왜곡되는 것 같은 모습도 보여줬어요. 진실은 언제쯤 밝혀질 것인지 궁금해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요코하마의 풍경이 자주 나와서 좋았어요. 그리고 잠수하는 모습도 많이 나왔고요. 저는 수영을 못해서 물과 그렇게 친하지 않기 때문인지 대리만족 되는 기분도 들었어요. 모든 사건이 물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방향이라서 기대가 되요. 1화 시청한 감상도 만족스럽다고 얘기할 수 있고요. 2022년 1분기 일본 드라마 <DCU> 한 번 시청해보세요. 재미 요소가 여러가지 포함된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추천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