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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타비쿠라게 탐정일기(たびくらげ探偵日記)] 캠핑카 타고 여행하며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탐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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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쿠라게 탐정일기(たびくらげ探偵日記)] 캠핑카 타고 여행하며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탐정 이야기

 

2022년 1분기 일본 드라마 <타비쿠라게 탐정일기(たびくらげ探偵日記)>의 시청 후기에요. 캠핑카를 타고 돌아다니다 의뢰를 받고 의뢰인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두 명의 탐정에 대한 이야기에요. 엄청 재미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1화를 보고나니 이런저런 궁금한 내용이 생겨서 일단 몇 화 정도는 더 시청해 볼 생각이에요.

 

타비쿠라게탐정일기

 

 

매일 정해진 회사에 가고 정해진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 삶의 방식이 불가능한 녀석들도 있다.
마치 바다에 떠도는 해파리처럼 일본 전체를 흐느적흐느적...
- 타비쿠라게 탐정일기 たびくらげ探偵日記 -

 

 

공식 트위터를 보니 두 주인공이 이전에도 뭔가 작품을 한 것 같더라고요. 거기서 이어지는 것인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인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사진만 대충 봐서 정확하지는 모르겠네요.

 

たびくらげ探偵日記

 

탐정 사무소의 두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잠깐밖에 등장을 하지 않아서 어떤 이유로 쫓아다니는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위 사진의 오른쪽 위의 두 사람이 쫓아다니는 모습이 나오거든요.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는데 방송 시간도 길지 않고, 궁금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위 사진 오른쪽 아래 두 사람은 1화에서는 등장하지도 않아서 누군지도 모르겠어요.

 

아라마키요시히코미즈에켄타

 

탐정 사무소 타비쿠라게의 두 주인공이에요. 탐정사무소 타비쿠라세 소장 역할은 '아라마키 요시히코', 탐정과 함께 다니면서 서포터를 하는 역할은 '미즈에 켄타'가 맡았어요. 추리력도 좋고 싸움도 어느 정도 하는 탐정과 컴퓨터 사용이 능숙한 조수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장난캠핑카의뢰인탐정사무소타비쿠라게탐정사무소_소장수사중범인

 

캠핑카를 타고 의뢰인을 만나러 가던 '탐정 사무소 타비쿠라게'의 두 주인공은 자동차가 퍼지자 그곳에서 자리를 펴고 의뢰인을 만나요. 뭔가 탐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설프게 보이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날치기 당하면서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던 손거울을 잃어버린 의뢰인이 손거울을 찾아달라고 의뢰를 하게 되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해요. 사건 조사를 위해 찾아갔던 술집에서 만난 주인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느끼게 되는데, 그들은 과연 범인을 찾아 의뢰인의 손거울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たび : 여행

くらげ : 해파리

探偵日記 : 탐정일기

 

드라마 제목으로 일본어 공부도 했어요. 특히 해파리를 뜻하는 'くらげ'는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을 본 분들은 뜻은 몰랐어도 익숙한 단어이지 않을까 싶네요.

 

 

크게 기대가 되는 드라마라고 추천할 정도는 아닌데, 뭔가 소소한 재미가 있더라고요. 두 사람은 어떻게 함께 하게 되었는지 앞으로 일어날 의뢰인들의 의뢰는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지 궁금해서 계속 볼 예정이에요.

 

 

1화에 잠깐 등장해 탐정 사무소 타비쿠라게 사람들을 쫓아다니는 인물이에요. 어떤 정보도 나오지 않아서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는데 찾아보니 기자인 것 같더라고요. 왼쪽은 '하마츠 타카유키', 오른쪽은 '사카구치 료타로'가 맡았어요. 이들은 왜 타비쿠라게 탐정 사무소를 왜 쫓아다니는 걸까요??

 

이런저런 궁금증을 던져 놓아서 다음 회차를 시청하게 만드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잘 만든 작품인 것 같기도 해요. 제 포스팅을 보고 궁금증이 생기신 분들은 한 번 시청해보시고 딱히 끌리지 않는 분들은 제가 좀 더 보고 재미가 있다면 추천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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