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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ミステリと言う勿れ)]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대학생의 추리 미스테리 드라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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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ミステリと言う勿れ)]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대학생의 추리 미스테리 드라마 후기

 

연기력이 좋은 배우 '스다 마사키' 주연의 일본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ミステリと言う勿れ)> 1화를 시청했어요. 2022년 1월 10일 후지TV에서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가 이번 1분기 게츠쿠 작품이네요. 만화 원작을 소재로 드라마화 했어요. 드라마를 보고 나니 만화책도 궁금해지네요. 큰 기대없이 '스다 마사키' 주연이라 시청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곱슬머리가 콤플렉스이고 친구가 한 명도 없는 주인공 대학생이 어느 날 살인 사건의 혐의를 받게 되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ミステリと言う勿れ)> 작품 소개 -

 

미스터리라하지말지어다_포스터

 

처음 포스터를 봤을 때 왜 저런 아프로 머리를 했을까 생각했는데 원작 만화의 주인공이 동일한 스타일의 헤어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최대한 비슷하게 헤어도 한 것 같아요. '진실은 하나가 아니다. 사람의 수 만큼 있다.'라는 포스터에 적힌 이 말이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1화를 시청하고 나서는 이해할 수 있었어요.

 

 

원작 만화 주인공의 모습과 드라마 속 스다 마사키의 모습이에요. 외향적인 면은 꽤 비슷하게 만들어낸 것 같네요. 원작 만화를 읽지 않았기 때문에 내용면에서는 얼마나 잘 구사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비현실적인 요소가 딱히 존재하는 작품은 아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되요.

 

미스터리라하지말지어다_인물관계도

 

2022년 1분기 일본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ミステリと言う勿れ)>의 등장 인물관계도에요. 1화에서는 위의 인물들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는데 2화부터는 다른 인물들도 등장을 하는 것 같았어요. 1화의 이야기가 생각과는 조금 다른 전개로 흘러가면서 이후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게 되었어요.

 

 

집에서 카레를 만들던 스다 마사키는 집 근처 공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서에 가게 되요. 형사들에게 취조를 당하면서도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본인의 무죄를 증명해내요. 어려서부터 기억력이 좋았다는 주인공은 본인의 능력을 살려 자신의 무죄입증은 물론 진범을 찾아내고 형사들의 고민들도 해결을 해줘요. 이 사건을 계기로 형사들과의 친분도 생겨나게 되죠. 본인은 크게 원하지 않는 관계이지만 말이에요.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ミステリと言う勿れ)>에는 스다 마사키, 이토 사이리, 오노에 마츠야, 카도와키 무기, 시라이시 마이, 스즈키 코스케, 츠츠이 미치타카, 엔도 켄이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요. 1화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배우들의 이름도 보이네요. 언제, 어떤 캐릭터로 등장을 하게 될지도 기대가 되네요.

 

 

1화에서 본인의 누명을 벗기고 본연의 대학생으로 돌아온 스다 마사키는 전시회를 보러 가던 중 버스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요. 동시에 연속 살인 사건도 일어나고 있는 중이라 연결이 될 지는 모르겠네요. 버스를 타러 가다가 표를 흘린 것을 본 이토 사이리가 납치 사건을 눈치챌 것 같았어요.

 

 

시라이시 마이를 미롯해 다른 인물들도 회차가 진행되면 등장할 것 같았어요. 사실 1화에서는 용의자였지만 풀려났고, 본인이 추리나 미스테리 해결이 취미인 것도 아니라서 형사들과 어떻게 연결될까 궁금했는데, 고민 해결을 위해 형사들이 찾아오기도 하고 본인이 사건에 휘말리기도 하면서 소재가 계속 만들어지는 것 같았어요.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ミステリと言う勿れ)> 방송 기념으로 팝업 스토어도 유락쵸에 생기는 것 같네요. 여행이 자유로웠다면 구경도 할 겸 일본 여행 계획도 세워보고 했을텐데 좀 아쉽네요.

 

 

등장인물들 모두 캐릭터가 좀 독특하달까 확실해서 계속 시청해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뛰어난 기억력 하나만으로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갈 모습들이 기대가 되요. 히로인 역의 '이토 사이리' 배우도 매력이 있었어요. 이 배우와 관련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한 번 다뤄볼게요. 2022년 1분기 게츠쿠 자리를 차지한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ミステリと言う勿れ)> 한 번 시청해보세요. 논리적인 말빨로 사람들을 휘어잡는 모습을 보는 것이 꽤 재밌었거든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재미있게 시청해 보기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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