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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92화] 시청자 PICK 연말만 되면 소화되는 겨울 연금 히트송 TO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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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92화] 시청자 PICK 연말만 되면 소화되는 겨울 연금 히트송 TOP 8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겨울이 되면 듣고 싶어지는 그런 노래들로 모아본 시간이었어요.

TOP 8 : 컨츄리 꼬꼬 <Happy Christmas>

1.5집 캐럴 앨범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코믹한 포인트 댄스로 인기를 끈 유쾌한 캐럴이에요. 98년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발매된 노래에요. 능청스러운 보컬과 따라부르기 쉬운 가사, 신나는 댄스로 저절로 몸이 씰룩거리게 만드는 겨울 명곡이죠. 캐럴 앨범이라 모든 곡이 캐럴이기는 하지만 개사를 하거나 코믹한 대사를 집어넣어 재미있게 만든 앨범이라고 해요.

TOP 7 : UN <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02년에 발매한 UN의 3집 앨범 후속곡으로 꽃미남 남성 듀오 UN을 시즌송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곡이에요. 겨울송이면서 축가로도 유명한 곡이죠. 신부에게 사랑의 서약을 맹세하는 내용의 가사이기 때문이에요. 겨울송이 많아 겨울 전문 가수라고 불리기도 했어요. 이 곡은 1996년에 발매된 지오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 한 노래에요.

 

 

TOP 6 : 포지션 <I Love You>

임재욱의 애절한 목소리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조화를 이룬 포지션의 4.5집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이에요. 일본가수 오자키 유타카의 'I LOVE YOU'를 포지션 스타일로 번안한 곡인데 이제는 포지션의 대표곡으로 자리잡은 노래가 되었어요. 멤버 안정훈이 탈퇴를 한 후 발매된 앨범이라고 해요. 신하균, 이요원 등이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작품이에요.

TOP 5 : 이문세 <옛사랑>

서정적 멜로디와 담담한 창법으로 이문세 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 7집 타이틀곡이에요. 쓸쓸한 옛사랑의 기억을 겨울에 빗대 묘사한 노래에요. 발매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어요.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가사는 이영훈 작곡가가 썼다고 해요. 생전에 가장 만족하고 아꼈던 곡이라고 언급했다고 하네요. 많은 후배 가수들도 이 곡을 부르기도 했죠.

 

이십세기힛트쏭92회

TOP 4 : 핑클 <White>

겨울에 발매한 핑클의 2.5집 앨범 후속곡으로 타이틀곡 '나의 왕자님께'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은 겨울 대표 힛트쏭이에요. 종소리와 예쁜 화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노래에요. 연인과의 겨울을 담은 가사가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겨울 대표곡이에요. 핑클은 같은해 발매한 캐럴송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1999년 크리스마스에는>이라는 노래로 들어보시면 아마 알 거에요. 2005년 럼블피쉬의 '으라차차'로 재탄생이 되기도 한 노래죠.

TOP 3 : 터보 <회상(December)>

140만 장을 판매한 터보의 정규 3집 앨범 후속곡이에요. 기존의 댄스곡과 달리 미디움 템포 멜로디를 시도해 음악적 다양성을 더했어요. 김종국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마이키의 랩이 잘 어우러진 노래에요. 96년도에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터보 캐럴 앨범도 발표되었죠. 'White Love(스키장에서)'가 이 앨범에 들어있어요. 이 곡이 시초 버전이고 4집 앨범에 마이키가 재녹음하고 편집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 지금까지 매년 스키장에서 울려 퍼지는 전설의 노래가 된 것이죠.

 

 

TOP 2 : Mr.2(미스터 투) <하얀 겨울>

미스터 투의 1집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신인 가수임에도 가요톱텐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90년대 대표 겨울 노래에요. 자타공인 명품 겨울송이에요. 처음 곡을 발표할 때는 뮤직비디오가 없었다가 12년 뒤인 2005년 디지털 싱글로 리메이크하면서 제작을 했다고 하네요.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은 조윤희, 남자 주인공은 김강우였어요. 얼마전 '우주 쪼꼬미'로 김희철과 이수근이 이 곡을 리메이크 해서 부르기도 했죠.

TOP 1 : 박효신 <눈의 꽃>

겨울의 쓸쓸한 정서와 어울리는 애절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박효신의 대표곡 중 하나에요. 전주만 들어도 눈 내리는 겨울이 떠오르는 노래죠. 수많은 미사 폐인을 양성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였어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차무혁(소지섭)과 그를 사랑하는 송은채(임수정)의 겨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였죠.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외면하는 차무혁에게 전하는 처절한 사랑 고백 장면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눈 내리는 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고 해요. 박효신 역시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 꼽았다고 해요. 기존의 창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주일 이상 녹음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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