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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과수연의 여자(科捜研の女) 시즌21] 사건 해결에 결정적 요소를 제공하는 과학수사연구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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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연의 여자(科捜研の女) 시즌21] 사건 해결에 결정적 요소를 제공하는 과학수사연구소 이야기

 

일본 TV 아사히에서 10월 1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과수연의 여자(科捜研の女)> 시즌21을 시청했어요. 1999년부터 시작해 매해 새로운 이야기로 방송을 하고 있는 드라마에요. 일본판 CSI 라고 생각하면 드라마 흐름을 대충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일을 하며 다양한 사건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에요.

 

 

과학수사연구소 팀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추리 드라마
- 네이버 <과수연의 여자 21> 작품 소개 -

 

과수연의 여자 시즌 21 포스터

저는 <과수연의 여자>를 시즌1부터 시작하지는 않았어요.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한 시즌을 보고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이후부터 계속해서 시청하고 있어요. 솔직하게 조금은 아쉬움이 더 많이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해요. 긴장감이나 박진감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과수연의 여자 인물관계도

<과수연의 여자> 인물관계도에요. 과수연 소속의 인물들과 형사부 소속의 인물들이 주를 이루고 그들 사이에서 이런저런 교류가 이어지죠. 사건 현장에 과수연 사람들이 나가고,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들을 분석해 과수연 팀원들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어떻게 보면 단순한 스토리에요. 연구실에서 자료 분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나가고 직접 수사에 참여하는 것이 조금 차이점이랄까요?

 

과수연의 여자 시즌21

<과수연의 여자(科捜研の女)> 시즌21에는 사와구치 야스코, 나이토 타카시, 와카무라 마유미, 카자마 토오루, 카네다 아키오, 사이토 사토루, 니시다 켄, 와타나베 슈, 야마모토 히카루, 이시이 카즈아키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교토를 배경으로 여주인공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이 드라마의 매력포인트에요.

 

 

<과수연의 여자>는 지난 22년 동안 방송을 하면서 늘 시청률 10%가 넘는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어요. 조금 애매한 부분은 젊은 시청자들이 합류할 포인트가 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꾸준히 이어오는 시청자들은 있지만 새로운 시청자를 만족시킬만한 것이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점이 아닐까 싶네요. 2020년대 드라마라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거든요. <트레이스 ~과수연의 남자>라는 작품이 개인적으로는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해요. 중간 시즌부터 합류하기는 했지만 계속 보다보니 이제는 습관처럼 시즌이 시작하면 보고 있기는 해요. 앞으로는 지금의 시청자도 유지시키고 새로운 시청자들이 들어올 수 있는 변화를 추가해서 더 장수하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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