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면소(トーキョー製麺所)] 우동 체인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번 분기에 새롭게 시작한 <도쿄제면소(トーキョー製麺所)>라는 드라마를 시청했어요. 일단 제목만 보고 선택을 했는데 일본에서 생활했을때 이런 우동 체인점에서 점심을 해결했던 적이 많이 있어서 조금 더 관심이 갔었어요. 간간히 들러 우동을 먹었던 체인점은 <마루가메제면>이었어요.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가게가 들어와 있죠.
가격도 저렴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으며 쫀득쫀득한 우동면이 맛있기까지해서 꽤 좋아했어요. 개인적으로 소바보다 우동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요. 드라마를 보면서 맛있고 다양한 종류의 우동을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도 살짝 있었어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제면소의 모습으로 드라마는 시작해요. 그러다 직원 한 명이 도망을 가버리죠. 우동 체인점 그룹의 관련 호텔에서 근무하던 분이 점장으로 오게 되요. 체인점의 시스템에 호텔에서 했던 서비스를 점장이 시도하면서 기존 직원들과 트러블이 생기죠.
<도쿄제면소(トーキョー製麺所)>에는 요시노 호쿠토, 야나기 슌타로, 오쿠노 소우, 아키타 시오리, 에노우에 케이코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요시노 호쿠토'가 호텔에서 근무하다 도쿄 제면소로 오게된 점장 역할을 맡았어요.
빠르게 음식이 나오는 것을 선호하는 손님들에게 호텔처럼 정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새로운 점장의 모습은 기존의 직원들은 이해하기 힘들어하며 갈등이 일어나요.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뉴까지 개발해 업무를 늘리게 되죠.
신메뉴로 나온 우동은 개인적으로는 절대 안 먹을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모양은 괜찮아보였는데 레몬이 잔뜩 들어가 있어 아마 실제로 있는 상품이라고 해도 안먹었을 것 같아요. 맛있는 우동도 엄청 많거든요.
1화에 등장했던 신메뉴 우동의 경우는 처음 보는 음식이었어요. 앞으로 이런 신메뉴 우동이 계속 등장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드네요. 실제로 판매할지도 모르고요. 그렇다고 먹으러 갈 수는 없는 아쉬운 현실이지만요. 저는 따뜻한 우동보다 차가운 우동이 더 좋아요. 물론 겨울에는 따뜻한 우동을 선택해요. 우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튀김도 판매하는데 먹고 싶은 것 이것저것 선택하다보면 가격이 꽤 나오기도 해요. 체인점인 <도쿄 제면소>의 운영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야기가 흘러갈 것 같은데 맛있는 우동 영상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화밖에 시청하지 않았지만 꽤 마음에 들어서 저는 계속 볼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 번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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