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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46회 문제 모음] 메시가 기자회견에서 남긴 경매 시작가가 12억인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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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46회 문제 모음] 메시가 기자회견에서 남긴 경매 시작가가 12억인 이것은?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관객들을 사로잡는 한 줄 평의 마법사 영화평론가 이동진 님이었어요. '어느 방향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 박쥐', '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 - 곡성',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경이롭다 - 그래비티' 등 영화계를 빛내는 또 다른 별이라 불리며 통찰력 있는 영화 평론을 선보이는 분이죠. 예능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분인데 좋아하는 프로그램에만 출연한다고 했어요. 옥탑방 패널들을 영화에 맞춰 비유를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며 민경훈은 '미션 임파서블'이라고 대답했어요.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안경에 대한 설명도 해줬어요. 지금까지 평론한 영화만 2000편이 넘는다고 하고 별점은 5000편 정도 된다고 했어요. 별점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평론가에 대해 우리가 한 번쯤은 생각했을법한 질문들을 민경훈이 많이 던져줬어요. 덕분에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더라고요. 이동진 평론가를 유명해지게 만든 평론과 관련해 이야기를 해줬어요. 옥문아 멤버들의 질문이 왠만한 인터뷰에서는 절대 다루지 않을 것 같은 질문이 많았는데 오히려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시간이 부족해 한 영화를 반복해서 보지는 못하고 보지 못했던 영화를 보는 편이라고 했어요. 엔딩 크레딧까지 보는 영화는 OST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는 얘기도 했어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146회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로튼 토마토'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 평점 사이트로 평이 좋은 영화는 빨간 토마토로 별로인 영화는 썩어버린 초록색 토마토로 표시하는데요. 이 사이트가 토마토를 이용해 영화를 평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 과거 공연을 보던 관객들이 연기를 못하는 배우에게 토마토를 던지던 것에서 따온 것 (이 토마토 지수는 오직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해 정해지는 것으로 100명의 리뷰가 전부 다 좋을 경우 토마토 지수 신선도 100%인 영화로 표시되며 그 비율이 6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썩은 토마토를 받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토마토 지수 100%를 받은 영화로는 <아저씨>, <광해 - 왕이 된 남자>, <밀정> 등이 있으며 썩은 토마토를 받은 영화들로는 <테이큰>, <트와일라잇 - 브레이킹 던>, <미니언즈> 등이 있다고 합니다.)

 

2. 봉준호 감독의 영화 속 주인공들은 결정적 순간에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살인의 추억>에 송강호 씨가 현장검증 중인 논두렁에서 미끄러진다거나 <괴물>에서 변희봉 씨가 건네받은 총에 총알이 없어 죽는 장면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전매특허 연출로 외신기자들 사이에서 '이것'의 예술이라 칭해지며 화제가 됐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삑사리 - piksari (당시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자는 '삑사리는 아름다운 단어다. 기름칠로 잘 돌아가는 기계식이 아닌 봉준호 표 영화를 아주 잘 표현하는 단어이다. 실패, 흐름 속의 끊김을 뜻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3. 미국의 한 영화 전문 매체에서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수상작을 예측하는 토론회를 진행했는데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에 대해 논쟁을 벌이던 평론가와 기자는 팽팽한 의견 대립 끝에 이런 행동까지 했다고 합니다. 방송 중 영화 전문가들이 벌인 돌발행동은 무엇이었을까요?

▶ 돈을 걸고 내기를 했다 (영화 평론가인 스캇은 기생충의 아카데미 3관왕을 호언장담하며 만약 기생충이 국제영화상과 감독상, 작품상 중 하나라도 타지 못한다면 20달러를 주겠다고 갑작스럽게 돈을 걸었는데요. 이에 제프는 '영화가 좋긴 했지만 수상할 만큼 완벽하진 않았다'며 당신 말대로 되면 40달러를 주겠다고 2배의 돈으로 맞받아쳤다고 합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날, 기생충이 4관왕이라는 쾌거를 거두자 스캇은 40달러를 내놓으라며 영상 편지를 보냈고 이후 제프는 방송에서 멍청이라고 적힌 종이봉투를 머리에 쓰고 나타나 돈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4. 배우 류승범은 형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작품에 출연하며 데뷔했는데요. 두 사람을 어린 시절부터 돌봐온 할머니는 영화에 나온 류승범을 보며 이런 한마디를 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말에 류승범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크게 공감했는데요. 류승완, 류승범 형제의 할머니가 남긴 한 마디는 무엇일까요?

▶ 왜 잘생긴 애가 감독을 하고 못생긴 애가 배우를 하냐 (할머니는 어머니를 닮아 곱상하고 갸름한 이상의 형 대신 아버지를 닮아 거칠고 터프한 인상의 동생이 배우로 데뷔하자 이런 말을 남기셨다는데요. 류승범 씨는 할머니의 말을 인정하며 '솔직히 형이 더 잘생겼다. 내가 배우 할 얼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146회 문제 모음

5.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가 21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화제가 됐는데요. 그가 새로 이적한 구단의 유니폼은 30분 만에 약 83만 장이 판매됐으며 바르셀로나 고별 기자회견에서 그가 남긴 '이것'은 경매 시작가가 약 12억에 달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메시가 기자회견에서 남긴, 경매 시작가 12억에 달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메시가 눈물, 콧물을 닦은 휴지 (당시 기자회견 때 앞줄에 앉아있던 한 남성이 메시가 버린 휴지를 주워 경매 사이트에 내놓은 것인데요. 그는 제품 설명으로 '메시의 풍부한 감정이 담긴 휴지'라며 DNA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100만 달러로 책정했다. 언젠가는 이를 통해 메시와 같은 뛰어난 축구선수를 복제할 수 있다. 주름이 잡혀있지만 상태가 양호하다는 내용을 적었다고 합니다.)

 

6. 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우상이자 한국 컬트영화의 시초인 고 김기영 감독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소품이 있는데요. 영화 <화녀>를 찍을 당시 윤여정 씨는 '이것' 때문에 김기영 감독과 평생 보지 않으려 했다고 합니다. 그가 직접 기르기까지 했다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쥐 (컴퓨터 그래픽이 없던 시절 촬영 현장에서 윤여정 씨는 쥐들을 맨손으로 잡는 것은 물론 침대에 누운 채로 온몸에 떨어지는 쥐 세례를 맞아야 해 운 적도 있다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연기 인생의 첫 영화감독이었던 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7. 해외의 한 자동차 애호가가 7억 5천만 원짜리 람보르기니를 꾸미기 위해 찻값의 19배인 약 140억 원을 쏟아부었다고 하는데요. 그가 구매한 이것은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약 140억 원의 가치를 지닌 이것은 무엇일까요?

▶ 숫자 123이 적힌 특별 번호판 (차량 번호판은 123, 111, 777과 같이 숫자의 배열이 특별하거나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여겨지는 숫자들이 연속해서 있을 때 가격이 비싸진다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뉴욕'이라는 글자가 적힌 번호판은 약 235억 원, 멜버른에서 발견된 숫자 1 번호판은 약 22억 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8. 책을 사서 책장에 꽂아두기만 한 채 읽지 않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아르헨티나의 한 출판업체에서 제작한 '기다려주지 않는 책'이 하루 만에 초판을 모두 판매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독자들이 책을 사놓고 읽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탄생한 이 책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 시간이 지나면 글자가 영영 사라지는 책 (이 책은 햇빛과 공기에 노출되면 점점 사라지는 특수 잉크를 개발해 만든 것으로 산화 작용을 막기 위해 제작과 동시에 밀봉 포장해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책은 개봉 후 60일이 지나면 글씨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해 4개월 후에는 완전히 백지가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등장과 동시에 언론의 집중을 받으며 수백 명의 사람들이 책을 사려고 서점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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