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MER 달리는 응급실(TOKYO MER ~ 走る緊急救命室)]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환자를 구하는 의사들의 이야기
일본 드라마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형사 드라마와 의학 드라마에요. 이번 분기에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드라마가 많아서 너무 신나네요. 특히 형사 드라마가 많은 와중에 의학 드라마를 하나 소개할게요. 바로 <TOKYO MER 달리는 응급실(TOKYO MER ~ 走る緊急救命室)>이라는 드라마에요.
<TOKYO MER 달리는 응급실(TOKYO MER ~ 走る緊急救命室)>은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는 의사 팀의 이야기에요. 응급 수술이 가능한 차량을 구비해 현장으로 가서 환자들의 목숨을 구하는 내용이에요.
일본 TBS에서 7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TOKYO MER 달리는 응급실>은 channel J에서도 7월 19일부터 방송을 시작했어요. 예전에 '닥터 헬기'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코드 블루 - 닥터 헬기 긴급구명>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고요. 조금 차이는 있지만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는 점은 비슷했어요.
중대사고, 재해의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용감히 활약하는 구명 구급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 네이버 드라마 소개 정보 -
인물 관계도도 한 번 확인해보세요. 도지사, 장관, 구급대, 의료팀이 꽤나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TOKYO MER 달리는 응급실>에는 스즈키 료헤이, 카쿠 켄토, 나카죠 아야미, 카나메 준, 코테 신야, 사노 하야토, 사토 시오리, 폰치, 사토 칸타, 나나오, 츠루미 신고, 하시모토 사토시, 와타나베 마키코, 나카 리이사, 이시다 유리코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3명의 의사, 2명의 간호사, 1명의 마취의, 차량 및 의료기기 관리 엔지니어 1명 이렇게 총 7명으로 구성된 팀이에요. 이 팀을 결성한 것이 도지사에요. 환자를 살리기 위한 팀을 구성한 것이지만 도지사가 팀을 결성한 것으로 인해 정치적인 문제가 관련이 되요. TOKYO MER 팀이 성과를 거두면 도지사의 업적이 되기 때문에, 도지사를 견제하는 정치인의 방해가 이어지게 되요.
의사 중 한 명도 의료 공무원으로 내부에서 팀을 없앨 수 있는 약점을 찾으려는 사람도 있어요. 의사와 공무원 사이에서 방황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의료 공무원이지만 의사로서의 실력은 좋아 환자를 살리려고 최선을 다하는 반면, 팀 내부의 약점을 찾으려는 스파이 같은 역할도 하죠.
실력 좋은 의사, 마취의, 간호사, 엔지니어 그리고 아직은 어설픈 수련의로 구성이 된 팀이기 때문에 수련의로 인한 문제들이 좀 생겨요.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력이 좋은 사람으로만 모아서 팀을 만들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수련의 역시 의사이기는 하지만 다른 의사와 비교해 실력이 너무 떨어지더라고요. 결국에는 극복하고 한 명의 의사로 거듭나겠지만요.
현재 채널J에 2화까지 업로드 되었어요. 회차별 줄거리를 알려드릴게요.
사건, 사고, 재해 현장에 달려가 환자를 구하기 위해 결성된 달리는 응급실 'TOKYO MER'. TOKYO MER의 멤버는 총 7명으로 모두가 응급의학 전문가들이다. 그런데 발대식 도중에 버스 사고가 발생하자 TOKYO MER은 급히 현장으로 달려간다. 치프 닥터인 키타미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사고 현장에서 바로 수술을 시도하는데...
- 1화 줄거리 -
순환기 외과와 MER을 겸임하고 있는 수련의 츠루마키 히나는 과격한 MER의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혼자 겉돈다. 철골 낙하 현장에서 모두가 위험을 무릅쓰고 진료를 할 때도 히나는 망설이다 지금 당장 처치가 필요한 환자를 이송하려 한다. 다행히 치프의 판단으로 환자는 구했지만, 자신 때문에 환자가 죽을 뻔했다는 생각에 히나는 더욱더 괴로워하는데...
- 2화 줄거리 -
사건 현장에 출동해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수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싸움도 연결해 재밌게 구성된 드라마에요. 팀의 치프를 맡고 있는 의사의 과거의 숨겨진 이야기도 남아있고 아직 재미있을 것 같은 요소가 많이 남아 있어요. 2화까지 시청을 했는데 재밌게 보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의학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의학 드라마의 매력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보면 재밌다고 느낄 것 같아요. <TOKYO MER 달리는 응급실(TOKYO MER ~ 走る緊急救命室)> 한 번 시청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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