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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보이스(ボイス)2 110 긴급지령실]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작품이 시즌2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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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ボイス)2 110 긴급지령실]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작품이 시즌2로 돌아왔어요

 

소리를 단서로 사건을 해결하는 <보이스>라는 드라마가 있어요. 2017년 1월 OCN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에요. 시즌1이 꽤 흥행을 하면서 시리즈로 제작되기 시작했고 얼마전 시즌4 방송이 시작되었죠. 장혁이 나온 시즌1은 저도 재밌게 시청했는데 남자 주인공이 바뀐 것과 당시 이런저런 일들로 시청을 하지 못하면서 시즌1 이후의 작품은 보지 못했어요.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봐야겠어요.

 

 

 

 

한국에서 이처럼 인기를 끌어서일까요?? 일본에서 <보이스>를 리메이크 한 드라마가 2019년에 10부작으로 방송이 되었어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라는 큰 틀을 그대로 가지고 갔어요.

 

보이스2_110긴급지령실

<보이스(ボイス)2>에는 카라사와 토시아키, 마키 요코, 마스다 타카히사, 타무라 켄타로, 미야모토 마유, 나카가와 다이스케, 후지마 사와코, 후지모토 타카히로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시즌1과 거의 변동이 없어요. 사실 시즌1 내용이 거의 기억이 안나는 상태였는데 큰 그림은 제가 알고 있다보니 그냥 시즌2 1화를 바로 시청했어요.

 

보이스2_인물관계도

<보이스(ボイス)2 110 긴급지령실> 인물관계도에요. 어떻게 팀이 구성되어 있는지 알고 시청하면 더 편하실거에요. 우리나라는 경찰에 신고하는 번호가 112이지만 일본은 110이에요. 그래서 '보이스'라는 제목 뒤에 110이 붙은 것이에요.

 

보이스2_1화

<보이스2> 1화의 줄거리를 알려드릴게요. 아들과 함께 아내의 무덤에 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폭행당하는 여성을 발견한 '카라사와 토시아키'는 여성에게 경찰서로 가라고 얘기하고 범인을 쫓지만 놓쳐버리게 되요. 이후 경찰서를 찾았지만 폭행 신고가 들어온 것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불안함을 느끼게 되죠. 110으로 납치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전화를 받은 '마키 요코'는 목소리에서 익숙함을 느끼며 '카라사와 토시아키'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요. 그리고 동시에 '마키 요코'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는 반장 역시 납치를 당하게 되요.

 

보이스2_마키요코

'마키 요코'는 납치범에게서 걸려온 전화에서 들리는 소리를 통해 주변의 상황 및 장소를 파악해요. 동시에 발생한 두 건의 납치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팀을 나누어 움직이던 중 '카라사와 토시아키'는 아들을 구하러 가다가 동료가 납치된 장소가 본인과 가깝다는 것을 알고 그 쪽으로 가요. 납치 장소를 찾아내기는 했지만 동료는 이미 죽어있었죠. 빠르게 아들이 납치된 것으로 판명되는 곳으로 이동을 했는데 납치 사건을 일으킨 범인과 함께 만났어요. 납치범들은 어떤 이유로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 다음화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보이스2_등장인물

범인은 현재 엄청 미지의 인물이에요. 범행을 저지르는 이유도 나오지 않았고 동시에 납치 사건을 벌인 이유도, 그 중 한 명을 죽여버린 이유도 말이죠. 110 긴급지령실 직원들과 현장 출동 요원들이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기대가 되네요.

 

 

 

 

한국 드라마 <보이스>의 매력과 일본 드라마 <보이스>의 매력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어느 쪽을 더 좋아할지는 개인개인의 취향에 따르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한국의 <보이스>는 시즌1 이후 시청을 하지 않아서 몰아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요. 일드 <보이스>는 잘 기억나지 않는 시즌1을 다시 봐도 10편만 보면 끝이라 크게 부담이 없네요. 사실 시즌1을 보지 않았다고 해서 시즌2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라 그대로 <보이스2>를 볼 것 같아요. <보이스>라는 드라마를 한국판이든 일본판이든 본 적이 있다면 <보이스2> 한 번 시청해보세요.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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