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113회 문제 모음] 그리스어로 조화를 뜻하는 말은?
이번주 유퀴즈 방송은 <빅마마와 국민 남편 TOP3>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프리 선언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국민 사랑꾼 도경완 아나운서였어요. 유퀴즈 출연 소식에 장윤정 씨가 '역대 했던 방송 중에 가장 신경 쓰고 정신 차리고 해야 하는 방송 중에 하나다. 특히 우리 재석 오빠한테 무례하게 하지 말라.'고 얘기해줬다고 해요. 도경완은 조세호와 초등학교 동창 사이라고 했어요. 장윤정을 두고 조세호와 도경완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약 12년 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하고 현재 프리 생활을 한 지 4개월 밖에 안 되었다고 해요. 집에서 인지도는 장윤정이 낳은 딸의 오빠의 아빠로 서열 4위라고 했어요. 장윤정에 대한 이야기가 꽤 많았는데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어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하고 친구를 따라 다짜고짜 호주로 떠나서 2년 가량 살다가 왔다고 했어요. 고3 때 돌아와서 수능 공부를 해 공군사관학교를 갔다가 훈련이 힘들어 그만두고 다시 수능을 거쳐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에 입학했다고 해요. 전자전기공학과로 졸업을 했지만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했어요. 입사 원서를 쓰다가 TV에 나온 김경란 아나운서를 보고 아나운서 준비를 했다고 해요. 머리가 좋았던 것인지 덜컥덜컥 다 합격을 했네요. 끊임없는 노력과 선택을 하느라 하고 싶었던 일을 조금 늦게 찾은 것 같다고 유재석이 얘기해줬어요. 장윤정의 남편이지만 도경완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인터뷰 했어요.
Q. 이것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공군에서 쓰던 용어로 비행 직전 조종사에게 내리는 간단한 명령이라는 뜻입니다. 오늘날은 요점을 간추려 간단하게 보고하거나 설명하는 것을 이것이라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브리핑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무한도전>에서 '사랑아 보영해'를 외쳐 국민 남편에 등극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정호 경사님이었어요. 달력 배달 특집 때 정형돈을 만나 이야기를 하다 실수로 '사랑아 보영해'를 얘기했는데 지금도 짤로 돌아다니고 있어요. 현재는 신조어처럼 사용되기도 하고 있어요. 방송이 나간 뒤 재밌다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했어요. 방송 당시에는 결혼 3년차였고 이제 결혼 13년 차라고 해요. 중3 겨울방학 때 학원에서 만난 첫사랑인데 10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친구가 결혼 상대를 소개해줬는데 같이 나온 친한 언니가 현재 아내인 보영씨라고 했어요. 다시 만나게 된 뒤 고백을 하고 5개월 만에 결혼까지 했다고 해요. 프로포즈는 '박소현의 러브 게임'이라는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낸 것으로 했다고 해요. 해양경찰로 일한지는 16년 되었다고 했어요. 방송 당시 순경에서 경사까지 진급했다고 하네요. 요즘은 바다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 신고 접수를 담당하는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해요. 황당한 신고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Q. 우리나라에 있는 최대 규모의 해양과학조사선의 이름은 이 인물의 이름을 따 지었다고 합니다. 이 인물은 한국 역사상 최초로 해양 영토를 개척한 인물이자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나라 영역으로 편입시킨 신라 시대의 장군인데요.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이사부 장군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완전체로 재결합한 레전드 보컬 그룹 빅마마 였어요. 실력파 여성 그룹의 계보를 연 소울 보컬 끝판왕이죠.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축제 초대가수로 와서 라이브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서 소름이 돋더라고요. 데뷔곡 <Break Away>를 시작으로 <체념>, <여자>, <배반> 등의 명곡을 발표하며 9년간의 승승장구 후 2012년 12월 해체를 했어요. 그렇게 또 9년이 흐르고 다시 함께 빅마마가 재결합을 했어요. 빅마마는 네 명 모두 교수님으로 학교에서 일을 하고 육아를 하며 개인적인 일을 많이 하며 보냈다고 해요. 어떻게 재결합을 하게 되었는가를 물어봤더니 더 나이가 들면 아예 못하겠다 싶어서 모이게 되었다고 했어요. 완전체로 첫 스케줄이 유퀴즈라고 했어요. 새롭게 발표한 신곡은 <하루만 더>라고 해요. 빅마마하면 떠오르는 파워풀한 화음과 요즘 감각의 쉬운 멜로디도 버무려져 있다고 했어요. 신곡을 들려줬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9년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빅마마'라는 이름은 소속사에서 정해줬다고 했어요.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Q. 빅마마는 이것이 뛰어난 그룹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의 신 '아레스'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사이에서 태어난 딸의 이름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그리스어로 '조화'를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하모니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이효리 남편 음악하는 이상순 님이었어요. 이효리 없이 혼자 방송하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눈치 보지 않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좋다고 했어요. 데뷔 24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고 해요. 타이틀곡은 '너와 너의'라고 했어요. 헤어진 사람의 안녕을 기원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남미 팝 리듬에 상순의 따스한 감성이 더해진 곡이라고 해요. 작곡한 '다시 여기 바닷가'가 1위를 해서 음원 차트를 계속 확인했었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어느 새 결혼 9년차라고 해요. 결혼 발표를 하고 부러움과 시기 질투를 한 번에 받았다고 했어요. 두 사람의 큐피트는 정재형이라고 하며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어진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기타를 배우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때 헤비메탈에 빠져 듣고 있었는데 큰 형이 사뒀던 기타가 눈에 들어오며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시작했다고 해요. 가수로 데뷔를 한 뒤 2006년 네덜란드로 갑작스럽게 유학을 가서 3년 정도 공부를 하고 왔다고 했어요. 당시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그곳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효리와도 함께 자주 갔다고 해요.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Q. 이것은 원래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돌아다니던 체코의 서부 지역 출신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요. 이후 19세기 낭만주의가 유행하면서 프랑스 소설가인 '앙리 뮈르제'는 이것을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삶을 살며, 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 표현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예술가를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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