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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키로나주(Rekirona-ju)]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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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키로나주(Rekirona-ju)]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소식을 알려 드릴게요. 바로 <렉키로나주>로 성분명은 '레그단비맙'이라고 해요. 전 세게적으로도 다국적 제약회사인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론 치료제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항체치료제라고 해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은 뒤 17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되었어요. 하지만 투여 대상은 고위험군 경증이나 중등증 환자로 한정되었다고 해요.

 

 

 

코로나19 확진자로서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중에서 60세 이상이거나 만성호흡기계 질환 등 기저질환자 또는 폐렴 동반 환자가 이에 해당된다고 해요. 현재까지 조사해본 결과 실제 투약환자수는 질병청의 예상치보다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렉키로나주>는 유전자재조합 중화항체치료제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항체 유전자를 선별한 뒤, 숙주 세포에 삽입해 세포 배양으로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렉키로나주

1회 투여 용량은 환자의 체중 1kg당 40mg으로 약 90분 간 정맥 주사로 투여한다고 해요.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 비용은 정부가 부담하고 있어 현재 환자가 내는 비용은 없어요. '렉키로나주'에 건강보험 혜택을 주는 것이 적절한지를 평가하는 절차도 시작되었다고 해요. 약이 새롭게 개발되면 제약사는 건강보험 항목에 포함해달라고 신청하고, 심평원은 임상적 유용성이나 비용 효과성 등을 고려해 평가를 한다고 해요. 이 절차를 통과하지 못하면 환자가 모든 비용을 내야 한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쨌든 코로나19를 최대한 잡기 위해서 한동안은 정부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렉키로나주>를 비롯해 더욱 많은 약들이 개발되어 얼른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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