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122화 문제 모음] 외국인이 낯설어 하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연애 스타일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122화 문제 모음] 외국인이 낯설어 하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연애 스타일은?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엉뚱발랄 4차원 매력덩어리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였어요. 이제는 '젠' 엄마가 되었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어요. 처음 아이를 가질 때는 방송 생활을 포기할 정도의 각오를 가졌다고 해요. 아무래도 자발적 비혼모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아이를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서양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공급받아 일본에서 시술을 해 아이를 낳게 되었다고 하면서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아빠없이 홀로 키워야 한다는 부담감, 엄마로서의 책임감, 비혼 출산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 등 두려운 일들이 많아 부담도 된다고 했어요.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122화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태명 트렌드 조사 결과, 과거에는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축복이, 복덩이, 행복이 등이 유행이었으나 최근에는 구체적인 염원을 담은 태명이 인기인데요. 가장 인기 있는 태명 1위로는 4년 연속 튼튼이가 선정되었으며 2위는 착상이 잘 되라는 의미의 찰떡이, 3위는 새롭게 등장한 열무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태명 '열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열 달 동안 무럭무럭 자라라 (작년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 씨가 열무라는 태명을 사용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같이 태명을 지어주는 문화는 일본,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문화로 특히 영어권에서는 태아를 지시대명사인 It 혹은 Baby로 부른다고 합니다.)

 

2. 최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이것을 중고거래하는 일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중고거래된 이것의 93%에서 세균이 발견되었으며 위생 문제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커 면역력이 아기들의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위험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 모유 (완전한 모유 수유, 즉 '완모'는 대부분 엄마의 꿈이지만 노산과 건강 때문에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다는데요. 중고장터, 맘카페 등을 통해 한 팩에 1000원~3000원 선의 비용을 지불하고 모유를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이 같은 경로로 구매한 모유는 산모가 질병에 걸렸거나 모유가 변질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어 매우 위험하다는데요. 냉동 보관된 모유가 배송 과정에서 녹으면 박테리아가 번식하게 되는데 이를 영유아가 섭취할 경우 심하변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3. 아기가 기저귀를 떼고 변기에 앉기까지 평균 4천 개의 일회용 기저귀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영국에서는 1년 동안 버려지는 약 30억 개의 기저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도시에 이것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가계 경제는 물론 환경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영국에서 운영 중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 기저귀 도서관 (재사용 가능한 천 기저귀를 대여하고 사용 후 반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기저귀 한 개가 분해되는 데는 약 500년의 세월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최근 영국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해 천 기저귀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 기저귀의 구매 비용은 일회용 기저귀보다 비싼 편이기 때문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인데요. 이로 인해 한 가정에 연간 40만원 이상을 절약하게 됐으며 1년에 약 천 개의 일회용 기저귀가 매립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4. 외국인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한국식 연애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기념일 챙기기, 잦은 연락으로 일상 공유하기, 남사친이나 여사친 만날 때 애인 눈치 보기, 그리고 특히 이 문화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서양 문화권의 외국인들이 어색하게 여긴다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연애 스타일은 무엇일까요?

▶ 오늘부터 1일 - 고백하고 사귀기 (우리나라 연인의 경우 사귀기 전에 '저와 사귀어 주세요', '나랑 사귀자' 등 정확한 고백을 거쳐 만남이 시작되는데요. 반면 서양인은 고백과 같이 상대방의 동의를 얻는 절차 없이 데이트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사귀고 있다는 인식을 한다고 합니다. 이에 한국인들은 미드 볼 때마다 '사귀는 건지 안 사귀는 건지 몰라서 맨날 돌려본다', '우리도 90년대 전엔 결혼하자고는 해도 사귀자는 말은 안 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22화

5. 전 세계적으로 기상천외한 다이어트들이 유행인데요. 아무것도 먹지 않고 햇볕만 쬐는 '태양 다이어트', 소고기에 기생하는 촌충을 먹는 '기생충 다이어트'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는 이것을 먹는 충격 다이어트가 있다고 하는데요. 기도 질식이나 장폐색으로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이 다이어트는 무엇일까요?

▶ 솜 - 코튼 볼 다이어트 (솜을 스무디나 주스 등 음료에 찍어 통째로 삼키는 솜 다이어트는 포만감을 준다고 해 미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올랐는데요. 티셔츠를 오렌지 주스에 적셔 먹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솜뭉치를 삼키다 질식하거나 창자가 막힐 수도 있는 상당히 위험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절대 따라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6.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 쇼핑몰 창업자 '마에자와 유사쿠'는 괴짜 억만장자로 유명한데요. BTS가 입었던 의상을 약 1억 8천만 원을 주고 구입하였으며 무려 652억 원 상당의 일론 머스크 '달 여행 프로젝트'에 1호 탑승객이 되는 등 독특한 행보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런 괴짜 행동으로 주목받던 그는 자신의 SNS 글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약 천만 원을 주는 일명 '돈 살포 프로젝트'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 괴짜 '마에자와 유사쿠'가 <돈 살포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돈이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지 궁금해서 (마에자와 유사쿠는 작년에만 100억 올해는 현재까지 7억 6천만 원을 뿌렸으며 당분간 매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사람들이 '무엇에 돈을 사용하는지 그 돈으로 인해서 일, 가족,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사회학자, 경제학자들과 함께 조사할 계획을 밝혔다고 합니다.)

 

7. '창고형 매장'이라 불리는 대형마트에 가면 일반 마트와 달리 천장까지 높이 솟은 파이프 관들을 볼 수 있는데요. 파이프 관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 현금을 수송하는 역할 ('기송관'이라 불리는 이 파이프는 규모가 큰 공간에서 사람이 직접 현금을 옮기게 될 경우 분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계산대에 일정량의 현금이 차면 직원이 투명한 캡슐 안에 현금을 넣어 파이프에 뚫린 구멍 안으로 쏘아 올리고 공기압을 이용해 도착지점까지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 파이프는 최근 대형병원에서도 병원 물품을 이송할 때 사용되며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8. 10주년을 맞이한 한국인의 밥상은 약 35만 km를 이동하며 8천여 가지의 음식을 먹었다고 하는데요. 최불암 씨는 한 인터뷰에서 전국의 좋은 것을 다 먹고 다녔으나 가장 맛있었던 것을 이것이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지혜와 애잔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가난한 밥상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 최불암 씨는 '지역 대부분의 밥상은 어려운 시절에 가족을 먹이기 위해 어머니가 궁핍한 식재료로 지혜를 짜내 만든 것이었다'며 '이 나라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지혜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인에게 밥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해외 동포들도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기 위해 밥상을 지켜냈다. 밥은 생명이자 정체성'이라고 답했습니다.)

 

9. 느림의 대명사 나무늘보는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에 매달린 채 보내며 배설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땅을 밟는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코스타리카 정글에 사는 한 나무늘보가 이제껏 보지 못한 빠른 속도로 지상을 향해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고 합니다. 나무늘보가 인생 스피드로 땅을 향해 이동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땅에 떨어져 울고 있는 아기 나무늘보를 구하기 위해 (평소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탈진해 잠에 빠져 버린다는 나무늘보는 몸에 근육이 거의 없어 움직이는 속도가 느리며 시력 또한 매우 나쁘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 엄마 나무늘보는 땅에 떨어진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오로지 청각에 의지해 아기를 찾아가야 했는데요. 전력을 다해 이동한 엄마 나무늘보는 아기를 품에 안고 나서야 안정감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