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키우는 재벌님] 헬스를 소재로 한 재미있는 웹소설 추천

[근육 키우는 재벌님] 헬스를 소재로 한 재미있는 웹소설 추천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소설 중 하나인 <근육 키우는 재벌님> 이라는 작품을 소개하려고 해요. 처음에는 판타지 세계에서 근육을 키우는 헌터 이야기인가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재벌이라는 것을 보고 아닌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어요. 제가 읽고 있는 웹소설을 살펴보니 그렇게 장르를 가리면서 읽는 편은 아니지만 현대 판타지와 무협 소설 쪽을 읽는게 대부분이더라고요. 판타지 소설은 정말 가끔가다 한두편씩 읽고 있었어요.

재벌 3세인 주인공은 부족함 없는 환경 때문에 술과 담배를 즐기며 방탕한 생활을 보내다 27살의 나이에 단명하게 되요. 30대도 되지 않았지만 당뇨, 고혈압, 통풍 등등 온갖 질병을 달고 살고 운동을 하지 않다가 죽음에 이르게 된거죠. 죽음의 순간 다시 한 번만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몸관리도 잘하면서 성실하게 살겠다고 다짐하며 눈을 감아요. 다시 눈을 뜬 순간은 살이찌기 직전 21살의 나이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MT의 현장, 기쁜 마음에 술을 한 잔 마시자 갑자기 수명이 하루 감소했다는 목소리가 들렸어요. 헬스를 통해 운동을 하고 퀘스트를 클리어하며 쌓은 포인트로 수명을 사 생명을 연장하게 되요.

재벌 3세이기 때문에 헬스를 하면서 헬스장 사업을 시작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헬스 코치도 하고 방송에도 한번씩 출연하는 등 꽤나 재미있게 전개가 되었어요. '헬창', '헬린이', '근수저' 등 몰랐던 용어들도 꽤 많이 나오더라고요. 사진도 영상도 없이 글만 읽는데 최근 유튜브에서 홈트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지 장면이 상상이 되더라고요. 다이어트 하거나 운동하시는 분들 중에서 운동이 힘들거나 포기하고 싶어질 때 재미삼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육 키우는 재벌님> 은 이어랑 작가님의 작품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읽으실 수 있어요. 현재 209화 까지 연재가 되었어요. 매일 12시에 연재가 되고 220화 전후로 완결될 예정이라고 해요. 저는 현재 170화까지 읽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남지 않았네요. 운동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읽을 것 같아서 포스팅해요. 크게 운동에 열정이 없는 저도 재밌게 읽으면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것을 느꼈거든요. 재벌 3세답게 집안 후계 문제나 헬스장 사업과 관련한 내용들도 있지만 헬스, 요가, 필라테스, 암벽 등반, 수영 등등 다양한 운동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는 소설이에요. 전 꽤 재밌게 읽고 있어 <근육 키우는 재벌님> 추천하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