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 선수와 같은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쌍둥이 선수 (키, 나이, 연봉, 남자친구)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 선수와 같은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쌍둥이 선수 (키, 나이, 연봉, 남자친구)

얼마전 이적 소식으로 화제가 되었던 여자 배구선수 이다영 선수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저는 여자배구를 즐겨보는 편이라서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는 정보들을 풀어볼게요. 이다영 선수의 이번 이적이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 선수가 뛰고 있는 흥국생명으로 이적을 했기 때문이에요. 두 자매가 한 코트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을 국가대표 경기가 아닌 일반 경기에서도 이제 볼 수 있게 된거죠.

위 사진의 왼쪽이 이다영 선수이고 오른쪽이 이재영 선수에요. 예전 사진은 쌍둥이라는게 확실히 느껴졌는데 최근에 사진을 보면 그냥 자매이구나 정도로 느껴져요. 헤어스타일이랑 화장법 등의 차이일까요? 닮은 듯 다른 느낌을 아마 받으실거에요. 전 개인적으로 이다영 선수가 더 예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이다영 선수의 포지션은 세터이고, 이재영 선수의 포지션은 공격수라서 이재영 선수가 아무래도 더 많이 알려졌다고 생각이 되요. 팡팡 때리는 스파이크가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자주 나오기 때문이죠. 이다영 선수는 약간 공격형 세터라 볼배급도 잘하지만 직접 공격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요.

이다영 선수는 1996년 10월 15일 출생(23세)으로 179cm의 키에 62kg이에요.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에서 태어나 전주 중산초, 전주 근영여자중학교, 전주 경해여자중학교(3학년 때 전학), 선명여고를 거쳐 2014년 현대건설에 입단하게 되었어요. 배구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을 했다고 해요. 올 시즌까지 계속해서 현대건설에서 활약을 했어요. 내년부터는 자매 이재영 선수와 함께 흥국생명에서 뛸 예정이에요. 이다영 선수는 연봉 3억원, 옵션 1억원 포함 4억원, 3년 총액 12억 원에 계약을 마무리 했어요. 계약을 마치고 두 자매는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1억을 기부한다고 해요. 배구실력뿐만 아니라 미모도 인성도 참 좋네요.

아마 오늘이 지나면 이다영 선수와 이재영 선수에 대해 더 많은 분들이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위 사진 왼쪽 아래편을 보면 아시겠지만 바로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을 했기 때문이에요. 지난 방송 마지막에 예고편이 나가기도 했었죠. 방송이 기대되네요. 이재영 선수의 남자친구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서진용 선수로 알려졌어요. 이다영 선수는 남자친구가 없는 것 같네요. 이재영 선수 인스타그램은 해킹을 당해서인지 현재 자료가 별로 없고, 이다영 선수 인스타그램에는 볼거리가 많아요.

이다영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이다영 선수의 집안은 모두 체육인이에요.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 선수와 아래 남동생 이재현은 배구선수로 활동중이고, 언니 이연선은 펜싱 선수라고 해요. 아버지 이주형은 육상 필드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하고 현재는 익산시청 육상 감독이고, 어머니 김경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의 세터였어요. 그래서 집에 들어가면 답답하다며 불평한 적도 있어요. 이제는 쌍둥이 자매를 집에서도 보고 직장에서도 보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둘의 호흡은 다른 선수들보다 잘 맞을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새로운 시즌이 기대가 되네요. 동생이 올려주고 언니가 때리는 장면을 매번 볼 수 있겠어요. 올해 시즌이 어쩔수없이 종료가 되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기를 바래요.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