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 한정판으로 출시된 과자 리뷰

[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 한정판으로 출시된 과자 리뷰

다들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저 역시도 운동삼아 산책하러 중무장하고 잠시 나가는 것 이외에는 계속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밖에서 노는것도 좋아하지만 집에서 보내는 것도 좋아하는 집돌이인 편이라 딱히 갑갑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그래도 기왕이면 좀 더 재밌게 집에서 보내고 싶어서 과자를 찾아봤어요. 평소보다 먹는게 많아져서 저도 확찐자가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있네요. 그래서 조금씩 매일 집에서라도 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생각은 하고 있는데 행동으로 옮기는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요. ^^;;;

이번에 먹은 과자는 바로 <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 에요. 한때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끌었던 시기가 있었죠. 저도 그 대란에 동참해서 구해서 먹어보려 노력했었는데요. 처음 먹었을 때는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달아서 먹다보면 조금 물리더라고요. 그래서 그 때 이후로는 딱히 찾아 먹거나 하지 않았는데요. 새롭게 출시된 <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가 보여서 바로 집어왔어요.

신상 과자이기도 하지만 한정이라고 되어 있어서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예전부터 이상하게 한정이라고 붙은 제품을 보면 저도 모르게 구매를 해버리는 것 같아요. 한정으로 출시된 <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 는 어떤 맛일지 먹어봤어요.

모양은 포카칩 같은 감자칩과 같은 모양이었어요. 색깔은 조금 달랐어요. 제 입맛에 <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 는 우유맛이 많이 느껴지는 과자였어요. 단맛만 강하게 느껴지지 않고 우유의 맛과 조화를 이루어서 저는 꽤 괜찮더라고요. 중간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면 아마 한 번에 다 먹어버리고 말았을 것 같더라고요. 저 혼자 다 먹는게 아니라 식구들과 나눠먹으려고 했었거든요. 아마 티비를 보거나 영화를 보면서 과자를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릴 것 같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땠는지 찾아보니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저처럼 <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 의 맛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기존의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이거 먹고 나서 주변의 결혼한 사람에게 웨딩케이크 맛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결혼 당사자들은 결혼식을 하고 신혼여행을 가기 때문에 먹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웨딩케이크는 결혼식이 끝나면 가족들이 가져가서 먹는다고 하네요. 실제 웨딩케이크 맛과 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생크림케이크 먹을때와 비슷한 맛의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 한 번 먹어보세요. 한 번 맛을 보고 저처럼 입에 맞으면 더 드셔보세요. 저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