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제(peg system)] 환율이 변하지 못하게 하는 고정환율제를 가리키는 말

[페그제(peg system)] 환율이 변하지 못하게 하는 고정환율제를 가리키는 말

<고정환율제>라는 것은 정부가 특정 화폐의 환율을 일정한 수준에서 고정하고 유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도록 한 제도를 말해요. <고정환율제>를 시행하면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장하기 때문에 대외적인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져요. 하지만 환율변동에 따른 국제수지 조정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대외에서 충격이 발생하면 물가가 불안정해지는 등 국내의 경제를 불안정하게 하기도 한다고 해요.

이처럼 환율이 변동하지 못하게 고정시켜놓는 '고정환율제'를 가리키는 말이 바로 <페그제(peg system)>이라고 해요. 처음 들어본 말이라 정답을 맞출수가 없었네요. ^^;;;

<페그제(peg system)> 라는 것은 기축통화에 대해 자국 화폐의 교환비율을 고정시키고 이 환율로 무한정의 교환을 약속하는 환율제도라고 해요. 환율이 자유롭게 변동하지 못하고 일정 수준에 묶여 있다는 뜻에서 '쐐기'나 '말뚝'을 의미하는 <페그제(peg system)>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환율이 좋으면 해외여행 가기 딱 좋은데 말이죠. 환율을 고정시키는 것도 장단점이 확실히 보이니 잘 조율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