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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안녕 티라노 : 영원히 함께] 전 세계가 영원히 기억할 희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안녕 티라노 : 영원히 함께] 전 세계가 영원히 기억할 희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지난주에 이라는 영화를 보고 난 뒤 예매한 작품이 없어서 안가다가 오늘 영화를 보러 다녀왔어요. 금요일까지 하루 한 작품씩 보러 계속 센텀시티로 갈 예정이에요. 지난 번에 갔을 때 시간이 없어서 당일 티켓만 발급받았는데 오늘 나머지 예매한 티켓들 모두 다 발권했어요. 상영시간이 8:00라서 6시 30분쯤 도착해서 예매해 둔 티켓들 전부 발권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마신 뒤에 영화를 관람했어요. 오늘 관람하고 온 작품은 (My tyrano : together, forever)라는 작품이에요. [가족의 색깔(かぞくいろ)] GV와 함께한 부산국제영화제 첫 관람 작품 라는 영화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전에 와디즈에서 투..
[영화의전당 캘린더] 설문조사 참여하고 달력 받았어요~ [영화의전당 캘린더] 설문조사 참여하고 달력 받았어요~ 12월초쯤 영화의전당 페이스북 페이지에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달력을 준다는 게시물이 있었어요. 연말이 되면 여기저기서 달력 이벤트를 실시하는걸 쉽게 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를 했는데 당첨이 되었다고 문자가 왔었어요. 1월초까지 받으러 영화의전당으로 오라고 적혀있어서 여유도 있었고 특별히 센텀에 갈일이 없어서 미루고 있었어요. 어제 을 보려고 센텀CGV 간김에 영화의 전당에 갔어요. 문자를 받은걸 까먹고 핸드폰을 바꿔버려가지고 조금 걱정을 하기는 했었는데, 문자 확인은 하지 않더라고요. 그냥 이름과 전화번호를 얘기하니까 달력을 줬어요. 영화의 전당에서 준 2018년도 달력이에요. 한 장씩 넘기는 스..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4K로 복원한 명작을 상영하는 디지털 클래식 특별전 소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4K로 복원한 명작을 상영하는 디지털 클래식 특별전 소개 Program Director's Comment 오래된 필름의 '비 내리는' 화면과 칙칙거리는 소음들은 온전한 감상의 방해물인 게 사실이지만, 많은 영화애호가들에게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처럼 정겨운 것들이기도 했습니다. 초기 디지털 상영본의 차가운 색감과 과도하게 선명한 윤곽에 이물감을 느낀 영화애호가들은 필름의 물질성이 새겨진 노이즈에 오히려 친밀감을 느꼈던 것입니다. 당대의 영화광 듀오인 퀜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낡은 필름의 노이즈를 조작해 (2007)를 만든 것도, 이제 구시대의 유물에 가까워진 필름에 대한 향수의 발로였을 것입니다. 필름에 대한 얼마간 퇴행적인 향수에도 불구하고, 우리 ..
[옥자]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되는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이야기~ [옥자]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되는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이야기~ 봉준호 감독님의 새로운 신작 [옥자]가 어제 개봉을 했어요~ 넷플릭스 개봉문제때문에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는 상영이 되지 않는다고 발표가 나서... 부산에서는 어디서 상영될 지 많이 궁금했어요~ 못볼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영화를 롯데시네마 또는 CGV에서 관람해 왔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었죠. 개봉 관련 소식이 전해지고 제일 먼저 부산은 어디서 상영 되는지 찾아봤어요. 근데 제가 하나 잊고 있었던 것이... 영화의 전당이었어요. 영화의 전당에서 관람한 적이 아직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있었던거죠. 부산 국제 영화제라는 엄청난 행사가 진행되는 곳인데 왜 한번도 가지 않았던건지... 사실 저희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