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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

오랜만에 시원한 하루를 보낸 날~ 어제 비가 와서 그런건지 오늘 정말 시원한 하루를 보냈어요. 하루종일 바람이 정말 많이 불더라고요. 선풍기를 쓸 생각도 하지 않았을 정도로 덥지 않은 날이었네요. 평소 날씨였음 커피숍으로 피난 갔을텐데 시원해서 집에서 딩굴딩굴 했네요. 책도 좀 보고 영화도 보고 그러면서 하루를 보냈네요. 점심에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덥다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좋았어요. 이런 날씨가 몇일이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행복한 하루였네요.
[2018년 공휴일] 광복절 이후 올해 남은 빨간날을 체크해두세요 [2018년 공휴일] 광복절 이후 올해 남은 빨간날을 체크해두세요 제73회 광복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부산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집에 있는데 조금 시원한 느낌도 드네요. 물론 선풍기는 돌아가고 있지만요.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에요. 광복절은 국경일로 제정되어서 쉬는날이기도 하죠. 다들 태극기 계양 하셨나요? 저희 집은 어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방송도 하고 해서 아침부터 태극기를 걸어두었어요. 역사적인 날이라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방송에서도 동주, 밀정, 박열등의 광복절 특선영화도 방송해 주네요. 2018년도 이제 절반 넘게 지나갔고 4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공휴일이 얼마나 남..
[레고 아키텍쳐 시드니(LEGO ARCHITECTURE SYDNEY)] 실제로 가서 보고 싶게 만드는 레고건축물 [레고 아키텍쳐 시드니(LEGO ARCHITECTURE SYDNEY)] 실제로 가서 보고 싶게 만드는 레고건축물 얼마전 동생이 구입해온 초코파이 하우스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안줬다는 것과 관련된 포스팅을 했어요. 사두고 안만드는 것들도 몇 개 있길래 만들고 싶다고 계속 징징거렸더니 하나를 만들라면서 줬어요. 그게 바로 레고 시드니 건축물이었어요. 시드니 타워, 시드니 하버 브리지, 도이치 뱅크 플레이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시드니의 유명 건축물들을 한데 모은 레고 아키텍처에요. 단순하지만 모양만큼은 건축물 각각의 제 모습을 갖추고 있어요. 레고 아키텍처는 시드니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백악관, 숭례문 등이 이전에 출시되었어요. 시드니와 함께 ..
[다음 채널 소개] 최고 방문자수를 기록한 기분 좋았던 날 [다음 채널 소개] 최고 방문자수를 기록한 기분 좋았던 날 지난 7월 말쯤 블로그 방문자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새로고침을 누를때 마다 늘어나는 방문자수를 보고 '아... 이게 블로그 공격이라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블로그로 들어오는 경로를 검색해보니 daum / channel / japantrip 이라는 경로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살펴봤더니 『이웃나라 일본여행』 이라는 곳에 제가 적은 글이 올라가 있더라고요. 6월에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면서 쇼핑했던 물건들을 포스팅 한 것이었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제 글이 공개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던 거였어요. 블로그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어요. [오사카 쇼핑 리스트] 일본 여행에서 사온 물건들..
[환경부 자원재활용법]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매장 내 1회용컵(플라스틱컵) 사용금지 [환경부 자원재활용법]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매장 내 1회용컵(플라스틱컵) 사용금지 어제 더운 날씨를 피해 스타벅스로 피신을 했었어요. 물리치료를 받고 연산동 스타벅스에서 주로 머물러요. 책도 읽기도 하고 노트북 들고가서 놀기도 하고 그래요. 처음에는 오래 죽치고 있는게 좀 눈치도 보이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그런거 없어요. 브랜드 커피숍은 커피가격에 자리값도 포함된다고 그러더라고요. 커피 마실때 좀 죽치고 앉아 있어줘야 어찌보면 손해가 아닌거죠. 뭐 맨날 죽치고 있는건 아니니까 괜찮지 않나 싶어요. 어제 갔더니 자원재활용법 때문에 매장 내에서는 머그컵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일회용컵이든 머그컵이든 크게 상관없어서 그냥 받기는 했는데 카페에서 놀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카페에 좀 오래..
[하우스텐보스 & 하카타, 텐진 & 아사히 맥주공장, 에비스 바] 2박 3일간의 후쿠오카 여행 이야기 [하우스텐보스 & 하카타, 텐진 & 아사히 맥주공장, 에비스 바] 2박 3일간의 후쿠오카 여행 이야기 3박 4일간의 오사카 여행을 마치고 월요일에 귀국했어요. 돌아왔더니 저빼고 나머지 식구들이 가족 여행으로 후쿠오카를 계획하고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일본을 갔다 왔더니 또 가고 싶어서 저도 함께 가겠다고 얘기했어요. 제가 백수일 때는 돈이 없고 일을 할 때는 시간이 없어서 몇 번 저 빼고 나머지 가족들끼리서 일본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거든요. 이번에도 그러려고 하길래 이번엔 저도 가겠다고 했어요. 3명보다 4명이 숙박잡기도 좋으니까요. 2박 3일 동안 알차게 놀고 온 후쿠오카 가족여행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할게요. 우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전체 일정에 대한 스케치 형식으로 풀어놓고 다음 포스팅 부터..
[오사카 쇼핑 리스트] 일본 여행에서 사온 물건들 목록 정리 [오사카 쇼핑 리스트] 일본 여행에서 사온 물건들 목록 정리 드디어 오사카와 교토 여행 다녀온 이야기도 마지막이네요. 하나하나 포스팅하면서 돌아보니 3박 4일동안 아주 많은 일이 있었네요. 늦게 오사카로 가고 일찍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라 실제로 머물면서 논건 이틀인데 풀로 알차게 보내고 온 것 같아요. 드럭이랑 동키, 마트랑 면세점 등 이곳저곳에서 구매해온 물건들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별로 많이 안 산것 같은데 하나씩 까다보니 꽤 많이 샀네요. 거기다 일본에서 같이 놀고 안내도 해준 동생이 선물로 준 물건도 있어서 더 많아졌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사온 물건들도 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좋다는 얘기가 많은 제품들 중에 써보지 않았던 것들도 몇개 사와봤어요. 블랙 아오아오이(BLACK AO..
[오사카 지진] 귀국하는 날 발생한 지진으로 제주항공 지연 [오사카 지진] 귀국하는 날 발생한 지진으로 제주항공 지연 마지막 날 밤까지 클럽에서 놀고 신나게 불태운 뒤 세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어요. 10시 30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두시간 전쯤 도착하기 위해 7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나왔어요. 첫날에 탔던 난카이 난바선을 타고 공항으로 갈 계획이었어요. 전철을 타러 가기 위해 나왔는데 일본인 동생이 연락이 와서 공항까지 태워준다고 하더라고요. 월요일이라 회사일때문에 안될줄 알았는데 가족경영하는 회사 허락받았다고 해서 차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호텔 앞에서 만나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차는 전날 교토 여행때 탔던 토요타 벨파이어 였어요. 차가 커서 캐리어 두개를 싣고도 여유로웠어요. 전철역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너무 편했네요. 연신 고맙다고 얘기하면서 공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