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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운동] 서스펜디드 커피에서 착안하여 시작된 우리나라의 기부 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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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운동] 서스펜디드 커피에서 착안하여 시작된 우리나라의 기부 운동은?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라는 것은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커피를 뜻한다고 해요. 1900년대 초반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맡겨둔 커피'라는 뜻의 '카페 소스페스' 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해요. 이후에 2010년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이탈리아에서 부활했고 영국, 불가리아, 미국, 호주,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해요.




서스펜디드 커피 운동에 참여하는 방법은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며 기부할 커피의 수를 말하고 그에 해당하는 돈을 지불하면 된다고 해요. 이 운동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미리내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되었다고 해요.



'돈을 미리낸다' 는 운동방식과 은하수의 별처럼 나누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미리내 운동>으로 지어졌다고 해요. 은하수를 뜻하는 순 우리말이 미리내 이기 때문이죠. 가게에 돈을 미리 지불해 상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비영리 사회운동이에요. 미리내 운동은 불우이웃뿐만 아니라 특정 인물을 지정해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기부와는 좀 다르다고 해요. 예를 들면 생일인 사람에게 아메리카노 한 잔 제공 또는 월요일 첫 손님에게 치즈케이크 한 조각 같은 식으로 돈을 지불한 사람이 원하는 사람에게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미리내 운동을 하는 가게에는 심볼마크가 붙어 있다고 하네요.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발견하면 저도 한 잔 기부해 봐야겠어요. <미리내 운동>이라는 좋은 운동을 통해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다들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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