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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영어 공부

[갈아만든 배] 우리나라 음료 갈아만든 배를 외국에서 부르는 애칭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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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만든 배] 우리나라 음료 갈아만든 배를 외국에서 부르는 애칭은 무엇일까?


1996년 해태에서 출시한 음료 <갈아만든 배>를 알고 계신가요? 출시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음료라고 해요. 특히 숙취해소에 좋다는 얘기가 돌면서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음료안에 배 알갱이가 들어있어 갈아만들었다는 느낌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해줘요. 유사상품으로 '사각사각 배', '갈아먹는 배', '갈아마시는 배' 등이 출시 되었지만 모두 사라지고 <갈아만든 배>만 나오고 있다고 해요.




왜 갑자기 <갈아만든 배> 음료 이야기를 하느냐고요? 오늘 잼라이브 잼심시간에 출제된 문제 때문이에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갈아만든 배>를 외국에서 부르는 애칭은 무엇일까?' 라는 것이 문제였어요.



이것에 대해서 전혀 정보가 없어서 문제를 보는 순간 조금 당황하기는 했지만 짧은 시간에 나름의 머리를 굴려 생각을 해봤어요. 배를 뜻하는 영어 'pear' 는 너무 정직해서 답이 아닐것 같았고, 'IdH'는 뭔지 아예 몰랐어요. 애칭이라고 했기 때문에 배를 뜻하는 또다른 말 'ship' 이 정답이지 않을까 해서 'ship drink' 라는 답을 선택했는데 틀리고 말았네요.



위 사진을 보시면 정답이 왜 'IdH drink' 인지 바로 아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배라는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들의 눈에는 영어 IdH 처럼 보여서 불리게 된 애칭이라고 해요. '댕댕이', '괄도네넴띤' 등 최근 많이 사용되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보이는 것과 비슷하게 다른 글자를 조합한 신조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제가 기억하고 있던 <갈아만든 배> 이미지는 '배'라는 글자가 위 사진처럼 되어 있지 않아요. 언제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최근 마신 적이 없다보니 맞출수가 없었던 문제였어요. 외국에서 <갈아만든 배>를 부르는 애칭 'IdH drink' 기억해 두시고 사용하시면 인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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