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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웹소설

[아빠는 탑스타] 딸을 위해 노래를 포기했지만 딸이 원해 다시 가수가 되는 아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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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탑스타] 딸을 위해 노래를 포기했지만 딸이 원해 다시 가수가 되는 아빠의 이야기


<아빠는 탑스타>라는 이 작품은 연예계물 소설이에요. 제목에 탑스타가 들어가 있지만 가수활동에 집중해요. 고2라는 어린 나이에 사귀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기가 생기게 되고, 책임을 지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둘이서 집을 나와 일을 하며 딸을 키우는 주인공의 일상들이 나와요. 딸이 태어난지 1년째 되던날 부모님과 장인, 장모에게 사과와 더불어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그날 사고로 인해 와이프는 사망을 하게 되요.



<아빠는 탑스타>라는 이 작품은 로티플 작가의 작품으로, 현대판타지 소설이지만 주인공에게 어떤 특별한 능력이 생기거나 회귀를 하거나 하는 장르는 아니에요. 애초에 음악과 관련해서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딸이 태어나면서 음악을 포기했던거에요. 고등학교 시절 활동하던 밴드 멤버들이 잘나가는 아이돌 멤버, 배우 등으로 연예계쪽 활동을 하면서 도움도 주고 그래요. 볼케이노라는 밴드 선배들과의 관계도 잘 맺고 있어서 가요계에 입성하게 되는 계기를 받기도 하고요. 리디북스 소개글에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던 겨울이다. 바람에 하늘하늘 춤을 추는 눈송이들이 작은 요정처럼 아름답다. 그렇게 하얀 눈의 요정들로 축복을 해주며 하늘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천사를 선물해 주었다. 열여덟살.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리던 겨울밤... 그렇게 나는 아빠가 되었다.』 라고 되어있어요. 소개글 보다는 많은 내용이 들어있어요. 




<아빠는 탑스타>는 현대판타지 소설이지만 다른 연예계를 다룬 현판소설과 달리 주인공이 능력자가 아니라는 거에요. 음악적인 부분에서 노래나 작곡등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기는 하지만 다른 현판소설과는 좀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거기다 딸과의 대화나 가족간의 이야기에서 감동적인 부분도 꽤 많더라고요. 한국에서 활동하다 영국으로 가고 미국으로 가는 그런 큰 틀은 벗어나지 못했지만 읽기 시작하면 쭉쭉 읽어지게 되는 소설이었어요. 가볍게 읽기에 재밌는 현판소설이라고 생각해요. 한 번 읽어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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