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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오사카 여행(2018.6.15~18)

[텐노지]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OPB 쪽 요미우리 TV 코난 동상 본 뒤 신세카이 & 츠텐카쿠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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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OPB 쪽 요미우리 TV 코난 동상 본 뒤 신세카이 & 츠텐카쿠 구경


오사카 성을 구경한 뒤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쪽으로 이동했어요. 이쪽은 사실 크게 볼 것은 없었어요. 요미우리 TV 앞에 있다는 코난 동상을 보기 위해서 걸어갔어요. 이동하는 길에 고층빌딩들이 많이 있어서 그늘이라 선선해서 걸어서 이동할만 했어요. 명탐정 코난 을 좋아해서 즐겁게 걸어갔었는데 요미우리 TV 앞에 도착해서 코난 동상을 본 순간 조금 실망하기는 했어요. 코난 동상 하나 이외에는 볼 거리가 딱히 없었거든요.





코난 동상이 이곳에 있는 이유는 명탐정 코난을 방여하는 방송사가 바로 요미우리 TV 이기 때문이에요. 코난을 좋아하는 팬분이시라면 잠깐 들려서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요미우리 TV 건물이에요. 대표작품이 코난인 듯 건물 한 면에 코난과 란이 그려져 있네요. 도쿄에서 구경했던 후지 TV 처럼 주변에 볼거리가 많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명탐정 코난 동상이에요. '모든 수수께끼는 풀렸다' 라고 외치는 것 같네요. 마취총 시계는 보이지 않네요. ㅎㅎㅎ




코난 동상을 본 뒤 근처 지하철 역인 교바시 역으로 이동했어요. 구입한 엔조이 에코 패스 카드로 이동하기 위해서 였어요. JR 역이 가까이 있기는 했지만 탈 수가 없어 조금 이동해야 했어요. 구매 금액보다 많이 이용해야 이득이기 때문에 지하철로 막막 이동했어요. 대부분의 이동이 230엔 정도 금액이라 3번 이상만 타면 효과를 보는 것이었어요.



신세카이 상점가에 도착했어요. 저 멀리 츠텐카쿠도 보이네요. 신세카이 라는 말은 신세계 를 뜻해요. 다양한 가게들이 있더라고요. 여기는 밤에 보는 것도 좋은데 저는 일단 낮에 일찍 보고 가는 것으로 일정을 정했어요. 구경하고 저녁에는 난바쪽에서 또 놀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츠텐카쿠 쪽으로 걸어갔어요. 일본 최초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이라고 해요. 에펠탑을 모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뭘 모방한건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ㅎㅎ 츠텐카쿠 역시 밤에 조명이 들어오면 더 이쁘더라고요.



오사카 신세카이 츠텐카쿠 혼도오리 간판이에요. 지하철을 내려서 에비스쵸 3번 출구로 올라오면 신세카이를 바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2025년에 오사카에서 엑스포(EXPO)가 열린다고 하네요. 저 때에도 오사카를 한 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2020년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에는 도쿄를 방문하는 것도 생각중이에요.



츠텐카쿠를 지나 조금 걷다보면 쟌쟌요코쵸가 나와요. 쿠시카츠 쟌쟌 이라는 가게를 부산 하단에서 처음 먹어봤었는데 이곳이 원조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쟌쟌이라는 이름의 가게가 너무 많더라고요. 체인점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았어요.



은근히 먹을 만한 곳도 많고 유명한 가게인지 줄서서 기다리는 가게들도 많았어요. 다음번 방문때는 이곳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어봐야겠어요. 이번에는 호텔 근처에서 일행과 점심을 먹기로 해서 먹지못하고 구경한 뒤에 돌아갔어요. 모든 것을 다 해 본 곳은 다시 방문하지 않고 넘어갈 생각이라 언제 다시 오사카를 여행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는 이곳을 저녁즈음에 방문해서 먹고 놀아볼 생각이에요. 텐노지 관광은 다음 여행의 즐거움으로 남겨두어야 할 것 같아요. 다음 여행 계획을 바로 세울수 있어서 좋네요~ 다음번 저녁의 텐노지 신세카이와 쟌쟌요코초 관광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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